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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1시간 지연' 티웨이, 기체결함 유럽행과 오사카행 바꿔치기
- 관련게시물 : 티웨이 11시간 지연은 뭐냐 ㅋㅋ어제(13일) 인천에서 일본 오사카로 갈 예정이던 티웨이 여객기가 11시간 넘게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4시간 늦게 탑승했다 기내에서 3시간 기다리고 또 내려서도 3시간을 기다리다 200명 넘는 승객이 아예 출국을 포기했는데, 왜 지연된 건지 설명도 제대로 듣지 못했습니다.어제 정오쯤 인천을 떠나 일본 오사카로 가려던 티웨이 항공기 객실입니다.기체 점검 등을 이유로 예정 시간보다 4시간 늦게 탑승을 마쳤는데도, 승객들은 기내에서 또 3시간 넘게 기다려야 했습니다.한 승객이 호흡 곤란을 호소하자, 주변 승객들이 내려달라고 항의합니다.결국 출입문이 다시 열립니다.항공기에서 내린 뒤에도 승객들이 보안 검색 등의 이유로 3시간 넘게 기다려야 했습니다.승객 310명 가운데 10시간 넘는 기다림에 지친 204명은 출국을 포기했습니다.그런데 알고 보니, 이번 일은 기체 결함이 발생한 유럽행 여객기 대신 오사카행 여객기를 먼저 투입하면서 발생한 걸로 나타났습니다.티웨이항공은 JTBC에 "오후 6시 45분쯤 정비를 마쳤지만 항공기에서 내리겠다는 승객들이 많아 더 시간이 지연됐다"며 "보상 기준에 따라 보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7226앞서 보신 티웨이항공 비행기는 원래 오사카행이 아닌 유럽행이었습니다. 크로아티아로 출발 예정이던 비행기가 기체결함으로 지연되자, 항공기를 바꾼 건데요.당초 일본 오사카로 배정됐던 항공기는 티웨이 항공이 보유한 HL8500이었습니다.그런데 11시간 지연을 거쳐 실제 출발한 항공기는 HL8501이었습니다.당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출발할 예정이던 HL8501이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계속 지연되자, 티웨이 항공이 오사카행 항공기와 비행기를 서로 바꾼 걸로 채널A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당일 오전 11시 출발 예정이던 자그레브행 항공편은 2시간 반 동안 안전점검을 이어가다 HL8500으로 변경한 뒤 출발했습니다.그 결과 오사카행 승객들만 영문도 모른 채 낮 12시부터 11시간 지연피해를 입었던 겁니다.항공기 지연 보상이 운임과 비례하다 보니, 유럽행 보다는 운임이 저렴한 일본 노선과 항공기를 바꾼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티웨이 항공 측은 비행기를 급히 바꾼 게 맞다며, 자그레브 공항 이용시간 제한으로 불가피하게 비행기를 변경했다고 해명했습니다.국토부는 안전점검이 필요한 비행기를 다른 노선에 급히 배치한 부분에 문제는 없는지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77528
작성자 : 정치마갤용계정고정닉
"살려주세요" 애원하는 10대 두 자녀, 끝내 살해한 친부
https://n.news.naver.com/article/660/0000062974?cds=news_edit "살려주세요" 애원하는 10대 두 자녀, 끝내 살해한 친부 '무기징역'살려달라고 애원하는 10대 자녀들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받은 아버지가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2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0년을n.news.naver.com- 꼬부기 m 갤러리- "살려달라"는 10대자녀살해친부…"刑무겁다"항소했지만 되레형량늘어"살려달라"는 10대 자녀 살해 친부…"형 무겁다" 항소했지만 되레 형량 늘어 1심 징역 30년에 피고인·검찰 쌍방 항소 항소심 "영원히 격리 필요" 무기징역 선고 https://www.chosun.com/national/2024/06/15/JQAL2DJTXFGYXN2SJXQEYUDN5U/ “살려달라”는 10대 자녀 살해 친부…“형 무겁다” 항소했지만 되레 형량 늘어살려달라는 10대 자녀 살해 친부형 무겁다 항소했지만 되레 형량 늘어 1심 징역 30년에 피고인·검찰 쌍방 항소 항소심 영원히 격리 필요 무기징역 선고www.chosun.com<사건개요> A씨는 지난해 8월28일 경남 김해시 생림면 한 야산에 세워둔 1t 화물차 안에서 딸 B(당시 17)양과 아들 C(14)군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10여년 전 이혼 후 모친과 함께 지내면서 자녀들을 양육하다 모친의 잔소리에 분가하려고 했으나 분가도 어려워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진술했다. 검찰 공소 사실에 따르면 A씨는 범행 한 달 전부터 약국을 돌아다니며 수면제 130알을 처방받아 구해뒀다. 또 범행에 사용할 화물 적재용 철끈, LP 가스통 등을 구매하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을 위해 두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아이들과 현장 체험학습을 간다”고 신청했다. 그러면서 자녀 명의로 된 적금을 해지해 돌려받은 원금으로 두 자녀와 함께 경남 남해와 부산 등의 고급 리조트에 숙박하며 가족 여행을 떠났다. C군은 2박3일간 아버지와의 여행에 “아버지 같이 여행을 와줘서 너무 고마워요. 나중에 커서 보답할게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가족 여행의 끝은 비극이었다. A씨는 일정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부친 묘소가 있는 김해 생림면으로 차를 몰았다. 이곳에서 미리 계획한 대로 가루로 만들어 둔 수면제(각 60알)를 음료에 타 두 자녀에게 먹였다. B양 등이 정신을 잃자 A씨는 미리 준비한 도구로 자녀를 차례로 목을 졸라 살해했다. 이 장면은 차량 블랙박스에 영상·음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범행 도중 C군이 잠에서 깨 “아버지 살려주세요”라고 14분간 울부짖으며 애원하는 장면도 나온다. 하지만 A씨는 범행을 멈추지 않고 아들의 숨을 잔인하게 끊었다. 말이 안 나옵니다 .... 자녀는 부모가 생사를 결정하는 소유물이 아닌데.....
작성자 : 야떡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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