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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들 상담글이에요! 쉬어간다는 생각으로 읽어봐 주세요-

풋웃음(203.243) 2009.12.24 04:36:12
조회 175 추천 0 댓글 0


한 열흘 전쯤 글을 썼다가 지워져서 써놓았던 글도 삭제했던 뉴비입니다!

오늘은 글을 좀 짧게 쓰려구요

워낙 말이 많은 놈이라 쓰다보면 형들 읽느라 진빠질꺼고... 물론 저도 진빠지구요ㅠ

그리고 초면이지만 세종대왕도 까이는 디씨이니 만큼 친근하게(?) 반말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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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작은s대학 사회학과에 휴학중입니다.
물론 사회학이 재미있어서 선택을 했고 또 제 꿈이었던 취업을 위해 경영학을 복수전공 신청해놓았지만
아직 수업 듣진 않았습니다.

현재 제 직업은 공익입니다. 원래는 현역이었지만 공익에 오게 되었고
어떻게 보면 이것이 제가 행시를 생각해보게되는 계기가 되었죠.
원래 군대 갔으면 그냥 2년 동안 썩었을텐데...
(제가 썩어서가 아니라... 환경도 그렇고 공부하지 않고 그냥 뺑이 치다 나올 확륙이 크잖아요ㅠ 제 동기들도 거의 그렇더라구요)
공익을 와서 공직 사회에 대해서 눈을 떴습니다.

원래 제 꿈은 위에서도 밝혔다 시피 회사원이었습니다.
뭐 회사 취직해서 어영부영 월급받을 생각은 아니고 회사가서 대장 해먹어야지!! 하는 생각이 컸어요.
워낙 화이트 칼라에 대한 동경이 강했구요...
부모님께서는 사업(장사?)을 하셔서 공무원을 싫어하시지만 제가 돈을 적게 벌더라도 나라를 위해 일을 하기를 바라셨는데
전 별로 생각이 없었어요. 관심 또한 없었죠. 또 학교 분위기도 취업으로 기운 학교라서요.

아버지는 저를 전적으로 믿어주셔서 제 진로에 대해 특별한 견해는 없으신대..
물론 어머니도 그러시지만 이왕이면 나라를 위해 일하는 것도 큰 행복이다 생각하셔가지고
고등학교 때 부모님 진로를 써달라고 하면 공무원이라고 쓰셨죠.
뭐 공무원에 대한 반감이나 피해의식으로 그렇게 생각하신것은 전혀 아닙니다.

그런데 공익을 오고 나니깐 공직사회란 이런 곳이구나를 보게 되었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수도권 인근 지청 규모의 검찰청에서 근무 합니다.
다른 기관도 아니고 검찰청이라는 곳에서 일하니깐 계급(?) 혹은 지위(?)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검찰청은 다른 기관에서는 볼수 없는 검사라는 특수 계층이 존재하고 그 밑에 또 일반 행정이 있잖아요.
주변에서는 너 s대 다니니깐 공무원 준비해봐! 이런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구요.

그리고 또 샤대 다니는 선,후임이 있는데 피해의식(??)인지 선망의식인지(?)
암튼 전 개인적으론 연,고대는 안부러운데 샤대는 많이 부러워 하거든요.. 
왜냐하면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의 최고의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곳이고 샤대가 곳 최고를 뜻하니깐요.
검사들, 판사들도 보니깐 이런 생각이 더 많이 들어서 다시 고등학교로 가면 샤대를 들어가기 위해 다시 공부하고싶단 생각도 가끔 합니다.

암튼 이야기가 좀 샜는데 제 후임이 샤대 사회학과거든요. 근데 이 친구 부모님이 두분다 사회학과 교수님(인서울대는 아니구요 지방대)이신대
이 친구의 꿈이 교수라네요.... 근데 저도 사회학을 좋아하고 재밌어하는데 그런 욕심 또한 생기더라구요.
이 친구가 부럽기도 했어요. 의사 자식 의사 한다고 한치의 의심없이 교수를 한다고 말하는 후배가 멋있어 보이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전 진로를 아직 고민중이라 진로를 정한 친구들(판사,검사,변호사,CPA,외시 등등)이나 진로가 이미 정해진 친구들(의,치,한,약,수의예, 교사 등등)
이 부럽기만 하네요.

그래서 공익 근무 전 한치 의심 없었던 회사원의 꿈이 공익을 끝내기 7개월 가량 앞둔 현재 교수, 행시 혹은 공무원, 회사원 이렇게 세가지의
선택지로 늘었네요.

그런데 이제는 정말로 제 진로를 정해야 될 거 같아요. 나이도 이제 25살되고.... 어영부영 할 나이도 아니고 그렇게 제가 뛰어난것도 아니라서요.
뭐 일찍 정해서 나쁜 점도 있겠지만 좋은 점이 더 많을거라 생각하거든요.
그래도 선택할수 있는 자유라도 있다고..자위를 하지만....

이게 제가 글을 쓰는 이유 입니다.
저는 행시에 관해서는 제로 베이스 입니다.
맨 처음에는 검사님들이 멋있어서 사시???? 막이랬는데 사시는 현실적인 제약이 많구요
학점 이수랑 로스쿨 등등의 변수요

제가 질문 드리고 싶은 부분은
저는 검찰청이 좋거든요!
뭐 제 자랑 같지만 어디가서도 미운소리 잘 안듣고 싹싹하고 즐겁게 일잘한다는 칭찬을 들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정말로 공직에 적성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임님들이나 계장님, 검사님들이 저 보시면 "야! 너 공부해가지고 꼭 우리 회사로 와라" 소리를 많이 하시네요
일 책임감 있고 친절하게 잘한다구요.
또 후임들도 잘 교육시키고 그러니깐 위에 분들이 좋게 봐주시네요.
후임들 괴롭히는 선임은 아니고 후임들하고도 관계 원만합니다. 아부하고 그런 놈은 아니에요.
뭐 또 으쓱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이 조직이 좋고 제가 잘할수 있는 부분들도 있다고 판단 되므로 고민이 됩니다.

검찰직렬(?)로 시험을 본다고 가정할때 경쟁률이 왜이렇게 높은건가요?
7,9급을 보는 수험생들이 행시도 도전해서 그런건가요?

그리고 저는 사회학과이기도 하지만 현실에 관심이 많고 나름 참여를 하는 편입니다.
사회의 일에 제 견해를 갖고자 노력도 많이 하구요.
야학도 해보았고 기부도 좀 하는 편입니다. 단편적으로 말씀드리자면요.
그리고 사회 복지에 굉장한 관심이 있어요.
복지 쪽을 전면적으로 고쳐야 한다 아님 나라면 이렇게 하겠다 하는 생각이요
그래서 말인데 사회복지 쪽으로도 생각을 해보았는데
사회 복지 지원자들의 풀은 어떤 분들일까요?! 
사회학과or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아님 그냥 고시생들?
그리고 사회복지는 올해부터 뽑은건가요? 선배들은 없는건가요? 앞으로 모집인원의 추이는 어떻게 될까요?

생각 해보니
저는 2명, 3명 뽑는 직렬만 말씀드렸네요.
또 검찰 쪽이나 사회복지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지원자 수와 모집 인원의 수가 절대적으로 작은데 학원 강의 같은 것이 따로 있는가도 궁금합니다.
어떻게 준비하는지도 궁금하구요!


그리고 여러 글들과 합격의법학원(?) 등등의 글을 읽어보니 
제가 생각한 제 장점과 단점이 나누어 졌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저의 가장 큰 장점은

제가 글을 잘쓴다는 것입니다.
문학 쪽도 그렇지만....
논술(?)과 같은 논리적인 글쓰기를 잘해요.
비교할 건 아니지만 논술과 면접 전형이 있는 수시 모집 경쟁률도 좀 높죠.
전무후무하게 2년연속 합격하기도 했구요.
입학처장님과 술 마실 기회가 있었는데 미친놈같다고 하셨어요.
그게 제 강점일것 같구요.

제가 생각하는 저의 가장 큰 단점은

수능에서 특히 언어영역이 젬병이라는 것입니다.
막 낮은 등급은 아니구요
제가 생각이 특이한지 언어영역을 다른 영역에 비해서 엄청 못푸네요.
100점 만점에 80-85정도?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이 언어장애입니다.
글도 잘쓰고 말도 잘하는데 언어점수는 GG라구요.
이게 제가 행시 도전을 머뭇거리게 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네요.

뭐 글을 정리하자면 
저는 행시, 교수, 회사에서의 성공 어느것 하나 쉬운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순 비교도 어렵구요.
세가지의 선택지 중
조금 더 옳은 선택을 하고 싶고 후회를 덜남기고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 것입니다.

장사꾼(회사원) 마인드만 있다고 생각한 제가 공직에 나가서 제가 생각한 것을 실천하는 것 또한 멋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행시! 한번 해볼까? 하는 치기어리고 모자란 생각은 절대 아닙니다.
엄청나게 어려운 시험이고 난다긴다 하는 사람들이 하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제가 신념과 철학 그리고 재미를 가지고 제 모든 것을 쏟는다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뭐 제가 다른 선택을 한다해도 그 자리에서 열심히 생활하겠지만요

그래서 저는 형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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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 반말로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진지한 글이 되어버려서 말을 못놓았네.
그래도 예전에 쓴 글 보다는 많이 정리됐고 명료한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
형들 공부하느라 힘든데 뉴비 상담 해주기 힘들겠지만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놈 이야기 한번 들어줘
적선한다 생각하고
뭐 형들이 내 글을 읽고 리플을 안남기더라도 내 고민을 공유해준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할꺼야

여기 형들 어떤 배경에서 어떤 경험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행시에 관해서 혹은 내 인생선배로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 해줄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몇일동안 형들글이랑 형들이 읽어보라는 글들 읽고 생각 정리해서 쓰는거야
뭐 암것도 모르고 와서 나 행시해도 될까요? 이런글 쌀 정도로 바보는 아니야 그 정도 예의는 갖추고 있고

형들 뭐 다른 상황을 이야기 하자면 부모님께서 장사를 하셔서 2년 3년정도는 도와주실수 있을꺼야
그리고 나는 형들이 미니멈으로 잡은 수험기간에 1.5배정도 생각하고 있어
난 좀 더디지만 그래도 결국엔 해내는 놈이거든

암튼 장문의 글이 되었는데 쉬어간다 생각하고 조언 좀 해주세요!

난 이만 일하러 가볼게 지금 검찰청 당직 근무 중이거든ㅋㅋㅋㅋ

추운데 감기 조심하구 형들 크리스마스라고 너무 섭섭해 하지마
뭐 크리스마스가 예수 생일이지 연인 기념일은 아니잖아

암튼 모든간에 건강이 최고야!!!!!!!!!!!!
건강관리잘하시구
다들 시험 잘보아서 다들 합격했으면 좋겠어
난 개인적으로 입시 쪽에서도 일을 하는데 수험생들 너무 안되 보이거든
근데 형들은 더 큰 시험을 준비하니깐 다들 잘됐으면 좋겠어!

그리고 잘될거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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