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공부라는걸 담쌓고 살았는데요..

고3때..까지도..그 시험전날 하루 공부해야지 하면서 딴짓하다가 아니면..밤새야지 하고 잠들고 걍 시험보는

그런 스타일 아시죠? 그리고 반에서 중간정도하는.. 그런 인간입니다.. 그렇게 해서 그냥 그럭저럭한 내신으로

강남대 붙었구요.. 근데 아버지가 재수하라고 해서..그냥 했습니다..

그렇게 하다가..뭔 신기가 들었는지.. 재수기간은 목표한대로 정말 다 되더군요..공부도..목표를 수능만점맞으면 갈수있을정도로

고대법대를 목표로 공부하니.. 잠시 노는거도 불안하고.. 끊임없이 공부했던거같아요.. 그렇게 한 200점올리고 고대는 못가도 그아래 S대정도는

붙더라구요.; 그리고 나서가 문제..

행시는 애초에 생각하고있었는데 1학년 1학기때는 다시 고등학교 습관이 돌아오더라구요..결국 2.07정도로 학고 면하구 그냥 군대로 튀었고

군대갔다오고 이제 2학기 시험 다봤는데 뭐..고등학교 생활습관..성격..달라지는게 없네요.. 물론 행시때문에 학점뭐 신경안쓴다 이런 생각으로

자위하지만..이건 아닌듯 싶네요.. 이제 2학년 올라가는데 겨울방학 부터라도 시작해야겠습니다.

질문1 이런 성격이 다시 공부 시작한다고 될까요? 물론.;이건 저에게 달렸지만..
질문2 PSAT해보고 성적 정말안나오면 때려쳐야되나요? 공부로 극복할방법은 없나요
질문3 우선 시작은 토익과 PSAT으로만 하고..어느정도 되면 이제 2차 과목 공부해야되나요?

절실한 마음으로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