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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과 노력, "그리고" 자만의 오류앱에서 작성

ㅇㅇ(209.97) 2025.06.21 07: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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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산다는 착각에 대하여"





우리는 ‘노력’이라는 단어를 무비판적으로 숭배한다. 마치 노력이라는 단어만 붙이면 모든 결과가 정당화되고, 모든 실패는 노력이 부족해서이며, 성공은 노력한 자의 당연한 보상이라는 신념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 그러나 이 신념은 위험하다. 더 나아가, 매우 비겁한 자기기만이기도 하다. 누군가의 ‘성공’이 타인의 ‘실패’보다 더 위대한 무언가라는 착각, 그리고 그 우월감에서 비롯된 교훈적 태도는 심각한 왜곡을 만든다.


“내가 열심히 살았으니 너도 할 수 있다.”

“밤새도록 공부하면 너도 나처럼 성공할 수 있다.”

“노력하지 않은 자는 실패할 자격밖에 없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이 말들은 얼핏 보기에 격려로 들릴 수 있으나, 실제로는 은밀한 방식으로 타인을 낮추고 자기를 미화하는 포장이다. 노력은 모든 결과를 설명하지 못한다. 아니, 애초에 노력조차도 ‘운’이라는 변수 없이는 시작조차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1. ‘열심히’의 조건: 의지로 선택할 수 없는 요소들



누군가가 어떤 일에 미친 듯이 몰입하고, 밤새도록 공부하고, 시간을 잊고 몰두하는 상태에 이르는 것은 단순히 그 사람의 의지나 정신력 때문만이 아니다. 거기에는 여러 요소가 맞물린다. 예컨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재능: 누군가는 수학 공식이 보자마자 이해되고, 누군가는 몇 시간씩 봐도 안 외워진다. 흥미조차 생기지 않는다.

흥미: 어떤 분야가 ‘재미있게 느껴지는가’는 통제 불가능한 요소다. 주식, 프로그래밍, 미술, 글쓰기... 누군가는 지루하고 괴로워서 10분도 못 버티는 일을, 누군가는 몰입해서 10시간도 짧다고 느낀다.

환경: 조용한 집, 공부를 방해하지 않는 가족, 재정적 안정, 정보 접근성 등. 노력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반이 마련되어 있는가?

멘토와 자극 요소: 적절한 시기에 자극이 되었던 친구, 선생님, 혹은 사회적 비교 대상이 있었는가?

운: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일찍 발견했는가? 그것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분야였는가? 노력의 방향이 옳았는가?


이처럼 ‘노력할 수 있는 환경’ 자체가 복합적이며, 대부분은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노력은 능력이 아니라 결과의 한 요소일 뿐, 자랑할만한 ‘도덕적 우월성’이 아니다.



2. 나도 주식 잘하니까 미친 듯이 한다: 몰입의 본질



내가 주식 투자를 미친 듯이 공부하고 분석하고, 자는 시간도 아끼며 하루 20시간씩 차트를 들여다본다. 왜냐면 ‘재미있으니까’. 결과가 나오고, 성취가 쌓이니까 더 하고 싶어지고, 더 잘하게 된다.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까 미치도록 빠져든다.

근데 내가 만약 주식을 계속 실패만 하고, 아무리 해도 재미가 없고 손실만 본다면? 아마 하루에 10분도 안 볼 것이다. 그런 나에게 "노력 안 해서 실패했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노력조차 ‘재미’라는 요소가 없으면 불가능하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이거다. 노력은 결과가 먼저다. 결과가 좋아야 몰입이 생기고, 몰입이 있어야 노력이라는 게 작동한다. 다시 말해, 노력은 인과의 원인이 아니라 종속 변수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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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너는 운 좋게 공부가 재미있었던 거다



너는 공부가 잘 맞았다. 학교 성적이라는 시스템, 객관식 시험이라는 구조, 반복적인 암기와 요약 중심의 학습, 그 모든 게 너의 인지 방식과 우연히 잘 맞았을 뿐이다. 그리고 그 시스템은 사회에서 ‘성공’으로 인정받는 공식과 연결되어 있었고, 거기에 실력이 더해져 너는 제도권의 우등생이 되었다.


그러니 너는 "열심히 했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믿고 싶다. 하지만 진짜는 이거다.

너는 운 좋게도 공부가 맞았던 사람이다.

하필 너의 ‘재미’와 ‘재능’이 맞아떨어진 분야가 시험과 자격증이라는 사회적 스펙으로 이어졌을 뿐이다.


이걸 인정해야 한다. 노력의 구조는 이렇게 설계된다:


> 노력 = (재미 + 재능 + 환경 + 자극) × 시간



즉, ‘노력’은 절대적인 미덕이 아니다. 너는 우연히 거기에서 재미를 느꼈고, 우연히 너의 능력과 잘 맞았고, 우연히 부모가 네 뒤를 받쳐줬고, 우연히 그 분야가 사회적 보상을 주는 분야였을 뿐이다. 거기서 비롯된 성공을 ‘당연한 결과’처럼 여기며, 반대 조건에 있는 사람을 깎아내리는 것은 오만이다.



4. 주식 못하는 너는 왜 안 하나?



역으로 말해보자. 너는 주식을 못한다. 1년, 2년 해봤지만 손해만 보고 접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재미가 없고, 실력이 안 붙고, 결과가 안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니 너는 10분 이상 관심을 가지지 못한다. 열심히 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너는 주식을 실패한 이유가 ‘노력하지 않아서’라고 인정할 수 있겠나?

아니다. 노력 이전에 재미와 재능, 환경,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스스로 주식을 포기한 것이지, 게을러서가 아니다. 이걸 안다면 너도 타인을 향한 ‘열심히 안 해서 실패했다’는 말은 절대 못할 것이다.



5. 노력도 ‘선택된 사람’만 할 수 있다



진짜 무서운 사실은 이거다. 세상에는 노력조차 허락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부모가 빚더미 위에서 자녀를 키워서 아르바이트 3개를 뛰어야 하는 학생

조현병 가족을 돌보며 자기 삶을 유지하기도 벅찬 사람

학습장애나 난독증으로 교과서조차 읽기 어려운 학생

불안장애, 우울증, ADHD 등 뇌의 화학적 문제로 집중 자체가 불가능한 사람

‘재미’라는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는 사람


이들에게 “노력하면 너도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은 잔혹하다. 노력은 마음먹는다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것은 환경과 신체적/정신적 조건이 일정 기준 이상을 충족할 때만 가능하다. 그러니 성공한 사람들이 자신의 노력만으로 이루었다고 말하는 순간, 그들은 자기 성공의 본질을 왜곡하고, 타인의 고통을 지워버리는 폭력을 행하는 셈이다.



6. 결국, 모든 것은 운이다



운이라는 단어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운이라는 단어로 모든 걸 퉁치면 비겁하다"며 반발한다. 그러나 정직해져야 한다. 운은 부정의 언어가 아니다. 운은 겸손의 언어다.


내가 태어난 시대, 나라, 지역

내가 만난 사람, 나를 격려해준 멘토, 나를 알아본 선생님

내가 겪은 사건, 타이밍, 기회

내가 맞는 분야를 일찍 발견한 것

그 분야가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분야였던 것


이 모든 것이 운이다. 내가 주식을 잘하게 된 것도 우연히 내가 그걸 좋아하고, 잘 맞는다는 걸 알아냈기 때문이지, 내가 어떤 도덕적·정신적 우월함을 가져서 그런 것이 아니다. 그걸 못하는 사람은 단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일 뿐, 열등하거나 게으른 존재가 아니다.



7. '가르치려 드는 자'의 위선



이제 본질적인 문제를 들여다보자. 왜 성공한 사람들은 타인을 가르치려 드는가? 왜 그들은 자신이 해낸 과정을 일반화하여 마치 '성공 방정식'처럼 떠벌리는가? 그것은 자신의 성취를 정당화하려는 심리, 즉 "내가 이룬 건 온전히 나의 힘"이라는 착각을 고수하고 싶기 때문이다.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 성공에 우연과 도움과 타인의 존재가 있었다는 사실을.

그래야 자신이 더 위대해 보이기 때문이다.

가르치려 드는 말 속엔 항상 이런 메시지가 숨어 있다.


“나는 너보다 우월하다.”

“나는 나의 자격으로 여기까지 왔다.”

“그러니까 너도 나처럼 하면 된다.”


그러나 이것이야말로 위험한 오류다. 한 사람의 성공은 절대 다른 사람에게 적용될 수 없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출발선, 환경, 성향, 재능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마치 100미터 단거리 선수에게 수영 금메달리스트의 훈련법을 적용하듯, 안 맞는 걸 억지로 끼워 넣는 격이다.

게다가, 가르치려는 태도 뒤에는 타인을 ‘문제 있는 존재’로 바라보는 시선이 있다. 이는 무의식적인 계급화이며, 매우 교묘한 방식으로 타인을 하찮게 만든다.



8. 노력이라는 말의 위선: 성과의 신화



노력이라는 말은 그 자체로 가치중립적인 개념이다. 그러나 문제는 ‘성과 중심 사회’에서 이 단어가 어떻게 오염되어 쓰이는가에 있다.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생각한다.


성과 = 노력 + 실력


그러나 현실은 다음과 같다.


> 성과 = 운 + 타이밍 + 환경 + 연결 + 자본 + 관심 + 노력 + 실력 + 실패 경험



이 수식에서 노력과 실력이 차지하는 비율은 생각보다 작다. 오히려 성공이란 것은 우연히 잘 굴러간 장기판의 결과에 가깝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노력만으로 이룬 것으로 포장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해야 자신의 존재가 특별해지기 때문이다.

이 허상이 깨지는 순간, 자신의 자부심도 위협받기 때문에, 사람들은 ‘운’이라는 단어를 극도로 혐오한다. 그러나 실은, 운을 인정하는 사람이 진짜 강한 사람이다. 운을 받아들이는 사람만이, 남을 존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9. 당신이 모르는 ‘진짜 노력가’들



누군가 밤새도록 공부해서 의사가 되고, 공무원이 되고, 로스쿨에 붙었다고 하자. 그것이 대단하지 않다는 뜻은 아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극단적인 방식으로 노력했음에도 결과가 없었던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하루 14시간 편의점, 치킨집, 배달을 뛰면서도 새벽에 2시간씩 공부하는 청년

"아이 둘을 재우고, 매일 새벽에 일어나 온라인 강의 하나씩 듣는 40대 워킹맘

"학습지 1권을 이해하는 데 남들보다 5배 시간이 걸리는 장애학생


그들은 성과로 환산되지 않는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하지만 그들의 노력은 삶을 버티기 위한 생존의 전략이자, 진짜 치열한 투쟁이다. 결과가 없다고 해서 그들의 노력이 너보다 작다고 누가 단정할 수 있는가?

노력은 결과로 재단하는 순간, 그 본질을 왜곡한다.



10. 결론: 노력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진짜로 겸손해진다



세상은 노력만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오히려 ‘노력할 수 있는 여건’이 이미 주어진 사람들만이 노력이라는 선택지를 쥘 수 있다. 그들은 자신이 걸어온 길을 타인에게 강요할 자격이 없다. 왜냐하면 그 시작선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이 말을 버려야 한다.


"너도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어."

"나는 열심히 해서 여기까지 왔어."

"너는 게을러서 안 되는 거야."


이 말들은 성공한 자의 착각에서 비롯된 ‘자기신화’에 불과하다. 오히려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이런 것이다.


"나는 운이 좋았다."

"나와 같은 방법이 너에게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네 방식대로 살아도 괜찮다."


이것이 진짜 겸손이며, 진짜 강자의 태도다.



마지막으로


노력도 결국 운이다.


‘미친 듯이 몰입할 수 있는 분야’를 만난 것, 그것이 나에게 맞았던 것, 거기서 결과가 따라왔던 것, 이 모든 것이 운이다. 그런 나에게 열심히 살지 않는 사람을 평가할 자격은 없다. 나는 단지 운이 좋았던 사람일 뿐이다. 그러니 성공한 내가 해야 할 일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겸손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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