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유치원에서 하루종일 영어몰입 교육해서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꼭 공부 안해본 부모들이 무작정 학원만 보내면 다 되는줄 알아.

그렇게 애 공부시키고 싶으면, 집에 tv부터 없애.

배운 부모 자식들이 공부도 잘하는게

유전자도 있지만 책읽는 모습, 환경을 많이 노출시켜줘서 그런것도 상당히 영향이 많다.

본인은 tv 앞에 앉아서 공부하라고 하면 누가 공부함?

영어유치원 환경보다 훨씬 더 중요한게, 집안의 공부 분위기다.

미국 배운 부모들은 밤마다 동화책 읽어주는 문화가 있는데

내가 보기엔 이게 최고의 영어교육이다.

그리고 평생 미국 살거야?

요새 미국 30세 이하 사망원인 1위가 총기난사다.

그리고 요새 영어 절대평가로 바껴서

영어 과탐 1과목보다 반영률 적어.

그리고 영어유치원에 저렇게 투자하는 부모들 다 애 의대보내려고 할텐데

어린 시절부터 쌓인 운동량, 체력, 그리고 국어. 수학, 과탐이 훨씬 중요하다.

그리고 좀 냉정히 말하자면, 공부랑 상관계수 가장 높은 변인은 IQ다. 

IQ가 애 성적의 절반 이상 결정한다.

 2번째가 부모 재력, 3번째가 부모 학벌임.

이 3가지가 애 학벌 90% 이상 결정해.

그리고 5세 이전엔 부모와의 교감, 정서 발달, 키도 커야되고 운동 이런것도 중요하다.

생각보다 두뇌는 육체와 많이 연결되어 있어서 뛰어다니며 노는게 더 중요함.

요약하자면, 

1. 영어 절대평가 시대에 영어몰입 유치원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2. 아무리 비싼 학원보내도 결국 최고의 선생님은 부모다.

집에 tv 부터 없애고, 알파벳송, 동요송 사운드북 틀어주고 밤마다 영어동화책 오디오북 틀어주는게

애 독서습관형성에도 훨씬 더 많이 도움된다.

3. 그리고 애가 영어를 좋아하게 익숙해지게 천천히 유도를 해야지, 

저렇게 덩그러니 애만 학원에만 갖다놓으면

다 해결될거라고 믿는건 착각이다. 지들끼리 한국어로 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