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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새끼들 구원해주려고 왔다 저능아년들아

영갤러(58.233) 2024.04.14 23:30:28
조회 172 추천 0 댓글 2

니들이 문법 공부하고 이상한거하면서 공부하는건 이제 귀납적인 학습 테크닉인데



내가 얘기하는 귀납은 정확한 귀납적 추론의 그 정의는 아님 내가 좆대로 만든 말임



게임 처음 시작할때 페이커 쵸비 이런 애들 0.5프레임단위로 이때는 뭘 했을까 이때는 왜 그랬을까 이 고민한다고 답이 나오나?



그거에 대한 부차적인 설명 해설 본다고 해서 답이 나오냐? 페이커가 화면상 몸떠는 무빙할때 설령 그게 게임에 중요하지않더라도 왜 이렇게 했을까 답 없는 고민들만 하는 경우도 많고



굉장히 지지부진한 상황이 나옴.



다시 말해서 답이 나오지 않음.



고로, 규칙대로 롤하면서 목표를 인식하고 어떤 문제 상황이 딱 안잡힐때 문제 상황과 해답을 얻으려고



또는 문제 상황은 정해졌는데 롤에서 정한 정답과 가까운 플레이를 참고하려고 봐야지 내 스타일에 맞는 해석이 나오고



아무래도 게임의 목표나 방법이 달라지지 않으니까 객관적인 방법론도 잘하는애들하고 비슷해질것임(칸트가 얘기했기를 객관화된 주관성 느낌일까.)



나는 이걸 연역적 학습법이라고 정의함



이제 영어로 돌아가면 니들이 병신같이 공부하는 한국식 독해, 문법 이런 것들은 사실 이용 방법이 좀 잘못됐어.



이게 어떤 말이냐면 지금 번역하는 식으로 공부를 하는데, 원래 다중 언어를 하게 되면



특정 상황에서 묘사할 말들이 다양해지거나 나라나 언어별로 구분될 뿐 절대 번역을 거치지 않아



아주 쉬운 예를 들자면



인사하는 상황일 때, 안녕 안녕하세요 hi 니하오 등 다양한 말들이 생각이 난다고



사랑한다고 얘기할때 널 사랑해, i love you 워아이니 아이싯떼루 그냥 나오는거야, 그런데 그 뭔가 미묘하게 특정 상황에선 특정한 말이 나올뿐이지.



그냥 자연스럽게 나오는게 언어 습득일터인데



이걸 하려면 고유명사 정도를 제외하고는 문장 단위의 습득과 그 시대 맥락에 맞는 어법과 어감을 교정해줄 사람이 필요해.



그리고 이 기초단계(모국어 화자로 치면 36개월쯤)를 거치면 다양한 툴들을 통해 언어 학습(듣기, 쓰기, 말하기, 읽기)등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데



이 미친 개조선식 공부는 기초 단계를 가르칠 수 없기때문에 사어를 번역하는 방식으로 영어를 가르침. 즉 귀납적인 방식으로 가르친다는 얘기임.



그런데 이렇게 되면 언어 공부가 아니고 번역 공부를 하게 됨.



예전에 조센징이 한문 존나 잘 읽고 썼지만 명청대 애들하고 얘기하는건 통역관 말고는 불가하듯,



영어도 그딴 쓰레기같은 방식으로 쳐 배우고 있음.



그러니까 언어 학습이 지지부진한건데, 자꾸 저능아새끼마냥 문법이니 단어니 얘기하면 무 슨 의미가 있겠냐고..



그렇게 말 배우고 듣는거 배우는게 아닌데 말이지. 연역적 방식으로 배워야



문법적으로 하자가 있고 단어의 표현력이나 단어가 존재하지않음 따위의 문제가 있음에도 내가 하루종일 정신병환자마냥 글을 쳐 갈기듯



영어를 쓸 수 있음. 여기서 작문 문제 상황을 고민하고 잘 쓴 사람들걸 보고 교정하고, 책이나 여러 매체를 통해 들으면서 짜치다라는 개좆같은 인방충 말들도



사용례를 습득하고 그러듯



그런식으로 언어를 쓸 수 있는 것임.



오히려 문법이나 단어장은.. 모국어 화자인 한글 공부할때 필요할때 쓰듯



기초 단계를 마무리 짓고 쓰거나 아니면 사전으로는 도저히 어감이 전달이 안되서 한국어 번역이나 찾아봐야하겠다 싶을때 쓰는게 맞다.




나도 글을 많이 안써서 존나게 마무리가 힘든데, 내가 나름의 견해를 펼쳐보건들, 영어는 적당한 어휘 습득이 가능한 곳에서 영어 화자들 사이에 고립되어있으면




1년 정도면 기초 단계는 넘을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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