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진심어린 리플 부탁드립니다.. 지금 대학교 4학년 1학기 재학중인데요 9월부터 10개월동안 어학연수를 가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전에 혀 좀 놀리려고 회화학원에 등록 하러 갔어요.. 제가 안산에 사는데 세종외국어학원이라고 생긴진 얼마 안된 학원이예요. 근데 거기 상담하시는 분이 말씀하시길, 요즘 어학연수를 가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단지 어학연수를 위해 가는 거라면 말리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회화학원 10개월 정도면 취업을 위한 왠만한 의사소통엔 문제가 없다구요~ 제가 귀가 얇은 편이라.., 사실 제 선배나 친구들만 보아도 그 많은 돈을 들이고 실지로 얼마나 얻어올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물론 다른 나라에 살면서 세상을 보는 시각이나 경험은 많이 할 수 있겠지만.. 최소비용, 최대효과라는 말도 있듯이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회화학원을 그냥 꾸준히 다니면서 회화스킬을 늘리고 나중에 전공관련쪽으로 유학을 가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제가 불안한 것은 이제 대학생으로서는 한학기가 남았는데 연수를 가지 않고 회화학원을 다니게 되면 휴학을 하지 않고 바로 졸업을 하고 취업전선에 뛰어드는거고 어학연수를 가게 되면 휴학생으로써 1년정도를 벌게 되는거라... 심적 부담의 차이가 좀 적을것 같습니다. 9월에 어학연수를 가려면..지금 당장 준비해 들어가야 하는 거라...고민이 많습니다.. 영어갤러리횽들 도와주세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ㅜ0ㅜ 아 그리고 어학연수의 목적이.. 토익보다는 회화에 비중을 많이 두고 있어요.. 토익은 어차피 스킬이니까... 이번해 안에 올려야겠고.. 외국인 울렁증만 좀 어떻게 없애고 싶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