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사면에서 볼때,  영어문장의 핵심이 되는 2개는 명사와 동사야.. 동사가 더 중요하긴 하지만 영어에서 명사는 정말로 무시할 수 없는 것이야... 그런데 실제로 명사와 관사를 묶어서 공부를 해야 하자나..관사는 한국말에는 없는 거거덩..영어에서 관사를 쓰는 이유는 바로 뒤에 나오는 명사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기 위해서야..즉 관사를 보고 사람들이 이 명사의 의미를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가 있는거야. 영어에서 명사의 종류를 구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이지만, 흔히들 듣는 보통(common), 집합(collective), 고유(proper), 추상(abstract), 물질(material)명사라는 말은 단지 명사를 분류하는 방법일 뿐이야..그리고 이러한 분류는 문법적으로 볼때 범주의 역할을 하기에는 아주 허술해. 범주들이 상호배타적이지 못하다는 이야기지...즉, 하나의 명사를 분류하기 위해서는 (일반명사/고유명사), (추상명사/구체명사), (집합명사/개별명사), (물질명사/제품명사)..등의 대립적 기준을 가지고 분류되어야 한 다는 거야..서로 다른 속성의 것들을 배열하는 것은 웃기자나.. 가장 중요한 분류는 오직 (가산명사/불가산명사)의 개념이야..영어사전에는 명사에 대해 가산/불가산의 개념을 이야기할 뿐이라는 점을 생각했으면 좋겠어. 가산/불가산의 개념은 그 의미에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형식에서 드러나..즉 관사(좀더 광범위하게는 한정사들)의 유무, 복수형의 유무등이 가산/불가산을 결정해준다는 거지. 또한 관사는 그 명사의 특정성에 대한 정보또한 제공하지..따라서 명사의 원래 뜻에 기반하지 말고 주어진 형태를 통해 명사를 이해하려고 해야되는 거야. 마찬가지로 어떤 명사를 쓰고 싶으면 항상 관사와 복수형을 염두에 두어야 돼.. 포인트 - 명사는 형태가 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