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육군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이전 0/0 다음 타 갤러리 육군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이전 0/0 다음 연관 갤러리 레이어 닫기 개념글 리스트 1/3 이전 다음 방송타고 장사가 너무 잘돼서 망해버린 사장님.. ㅇㅇ [오피셜] 전북현대 - 거스 포옛 사임 텔두맘 아들 그만낳고 딸낳으라는 응우옌 정부 배그린 와들와들 2000년대...연쇄강간범 모음....JPG ㅇㅇ 중국이 따라한 한국 예능프로들 미스터비스트 의외로 80년 지나도 용서 못받는거 굿바이마리아 “우크라, 러보다 훨씬 부패…좌파만 젤렌스키 신격화” 스탈린 KTX·SRT 내년말까지 통합…내년 3월 수서 KTX·서울 SRT 운행 STARBUCKS_ 국내 커뮤니티 이름의 뜻과 어원에 대해.name 묘냥이 진보 유튜버가 롱런하는 이유 배그린 타로를 보러가자 manhwa 김밍자 ??? : 이 분을 국회로 무갤러 한땀한땀 수제작촌 ㅂㅂㅂㅂㅂㅂㅂ 싱글벙글 동물병원에 오는 영포티 스타터팩 전라도민 향로봉함 화재 조사결과 연료밸브 조작 미숙.news 특급전사업햄 스압) 나만의 작고귀여운 미니스프린터 만들기 안녕 게이들아~~오두바이에 빠지고 직장생활하느라 자전거와 담쌓은지 대충 8년...점점늘어가는 뱃살과 좀만움직여도 숨이차는 몸뚱아리 꼬라지를보니이대로 가다간 환갑잔치 하기도전에 골로가겠다 싶어서로드탈때 세컨으로 탐나던 띠띠까까 미니스프린터를 주문해따휴일날 방문수령으로 씬나게 갖고오자마자 한시간 타본결과앙칼진 미소녀 띠띠까까 쨩은 어마무시한 낙차로군필아조씨의 모가지 척추 허리 견갑 빵댕이를 아주 작살을 내주셧다 인간고문기계 띠띠까까짜응..헤으응그치만 작고 커여운 미니 스프린터를 탐내는 대가리깨진 변태아조씨는 오히려좋아를 외치며 잔뜩 아껴줄 요량으로 스템업킷 바테잎 클릿 등등 지름영업끝나고 신나게 조립해야지 히히 하고 스템업킷을 박으려는데옘병 스템만 쏙 뽑아서 끼면 된다는 인터넷 보따리상 말과는다르게 케이블이 조온나게 짧아서 택도없었다아 조졋네.. 이럼 일이너무커지는데 훠훠그렇게 케이블셋트 사고.. 어차피일커진김에 핸들바도갈고 뭐 시발 다해보자 생각에 또 잔뜩지름분명 자전거 50만원이었는데.. 뭔가잘못댐시마노 므틉 평페달겸용 클릿페달무거워서 순정이랑 또이또이지만편해서만족 그와중에 스페너 안맞아서 그라인더로 갈아서 맞춤 ㅁㅌㅊ?ㅋㅋㅋ미도스지를 꿈꾸며 지른아주 길고 거대한 17도 120미리짜리 우노스템은 의외로 순정스템보다 가벼웠다룩딸을위한 카본스페이서도 주문~대망의 알리발 카본에어로 핸들바순정대비 무려 백그램이나 빠졋다순정핸들은 좀좁길래 440으로 주문 넓고 딱좋았다인터널 핸들바길레 함해보지모~ 하고 트라이해봤다.해선 안됐다.. 시발을 한 387번은 외침 걍 얌전히 밖에다가두고 묶는건데 ㅎㅎㅎ그와중에 변속케이블 마감재까지 깨먹음 ㅎㅎㅎㅎ시발!담날 동네자장구포 돌아보니 그런건 안팔아요 아세이로 8마넌 10만원들 외치시고 난리났길레인터넷으로 주문 만원 안했던거로 기억알리산 거치대 벨 속도계~속도계3천원 실화임?ㅋㅋㅋ깔끔하고 좋다그렇게 완성한 내 띠띠까까 짜응.. 아..진짜 너무 이쁘다타보니 확실히 광명을찾고 두시간 세시간도 탈수있게 되었으나오래타다보니 핸들이 너무멀다.. 아참 미도스지는 10대엿지..군필배불뚝이 변태 아조씨는 현실과 타협해서 6도 80mm 카본스템으로 졸업하기로함 ㅎㅎ카본컵홀더인줄알고 샀지만 플라스틱이었던 알리발 컵홀더속았다 속았어!빵꾸키트랑 튜브 넣고다닐 공구통도 장착완료이제 국토종주도 쌉가능이다 이거에요~타다보니 케이던스도 궁금하고라이트도 핸들에서 스위치켯음 좋겠어서 다시주문중복구매 쥐렷구요아아.. 카본카본 헤으응이제 진짜완성! 보기만해도 질질 샌다..허엌허엌잔뜩예뻐해줄랫더니 이제 겨울이네 희밤..내년봄에 죽어따 띠띠까까쨩 ^_^ 작성자 : Pyro.98고정닉 싱글벙글 경상도 다들 거르라고 하길래 물어봄 작성자 : ㅇㅇ고정닉 유럽여행 39일차 - 영국, 런던으로.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었다. 그간의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오는 것 같았다. 새벽에 몇 번 깼지만 화장실도 안가고 누워 있었다. 움직이기가 여간 어려웠다. 아침에 전날 준비한 신라면을 먹었다. 봉지를 뜯는데 건더기 크기에 깜놀 내수 차별이 있다는 글은 봤었는데 이 정도일 줄이야. 해외 나가면 한국인을 등쳐먹는건 같은 한국인 뿐이다 라더니... 형님들이 지하철역까지 마중가주셨다. 형님들은 오후 8시 비행기라 좀 더 관광하신다. 나는 오후 1시 비행기라 먼저 출발. 한 분 한 분 꼬옥 안았다. 한국에서 보기로 약속했다. 인생을 살면서 물론 좋은 인연만 있었던건 아니지만 좋은 인연들은 항상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줬었다. 내가 뭐라고 자기 삶에 나를 끼워서 생각하고 행동해주는지... 이런 것 보면 내가 꼭 운이 나쁜 것 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 정말 좋은 사람들을 깊게 알고 지냈다. 행복한 인생이다. 그저께 큰 형님이 자신이 쓰던 것을 선물로 주셨다. 손수건이라고 하셨었나? 뭐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소중히 달고 다닐 것 같다. 물어물어 대중교통 타고 공항에 왔다. 뿌듯했다. 근데 공항 안에서 넋 놓고 있는데 라이언에어가 출발 한 시간도 안남았는데 앱에 gate 부분에 계속 pending 이라고 떳다. 지연된건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가 40분 남았을까 뭔가 이상했다. 옆자리 백형 청년에게 도움을 구했다. 날 데리고 전광판 보더니 보딩 중이랜다. 얼른 가랜다. 으아아아 난 처음 파리 출국할 때도 이러더니 이번에도 으아아아 죽어라 뛰었다 죽어라 다행히 무릎이 움직여줬다. 이젠 다시 운동해도 되나 근데 막판에 줄이 엄청 길고 너무 느렸는데 앞 분들에게 해석한 내용을 보여주며 쏘리 쏘리 했더니 다들 길을 열어주셨다. 근데 직원이 계속 모른 척 하는거야 내가 발을 동동 구르자 비켜준 백인 분들이 전부 그 직원을 부르며 저 재패니즈를 도와주라고 소리쳤다. 그제사 나를 따로 통과시켜줬다. 정말 감사했다. 땡큐 땡큐 베리 땡큐를 외치며 뛰었다. 겨우 탔다... 그리고 타자마자 잠들었다. 난 그 전엔 비행기에서 잠을 잘 못잤다. 낯설고 불편하면 특히 그러는데 비행기에서 30분 자면 많이 자는거고 그 뒤론 뜬 눈으로 보낸다. 비행기 타는거 자체가 스트레스라 공항 갈 때 설레인다 뭐다 그런거 잘 모르고 비행기 타기 싫어서 여행이 싫었다. 순례 출발 전 가장 걸림돌이 13시간 장시간의 비행과 생장을 어떻게 가지 였다. 생각만 해도 답답하고 하기 싫었다. 근데 바르셀로나 올 때랑 런던 갈 때랑 바로 잠들고 잘잤다. 깨고 곧 도착할 생각하니 두근거렸다. 내가 좀 바뀐거 같다. 짧은 시간에 계속 경험해서 낯섦과 불편이 완화됐나? 그리고 왜 설레지? 처음 순례행 비행기 내릴 때랑 느낌이 비슷했다. 드디어 여행이 좋아지는 걸까? 들뜬 상태가 지속됐다. 들떠서 그런가 무슨 쓰잘데기 없이 적는 말이 이렇게 많냐 이런거 보면 놀랍다. 난 유럽과 미국 백인들에 환상이 있고 그 전에 날 낮춰오던 것처럼 우리나라를 낮춰왔는데 느낌이 세상은 우리나라를 이미 동등히 여기는 것 같았다. 내가 우리나라에 큰 기여를 하는 사람이 아니지만 그리고 그냥 시스템일 뿐이지만 그래도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 이젠 내가 우리 형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내 자존심과 자존감을 위해 나를 더 이상 낮추지 않기로 마음 먹은 만큼 더 이상 우리나라를 낮춰보지 않으리라. 대한민국 만세 공항에 2시에 도착했고 빨리 나왔는데 버스 타는 곳까지 2시 44분에 왔다. 그리고 줄이 길어서 대기만 지금 +30분 째. 똥 싸느라 늦었다... 예상 소요 시간은 2시간인데 차가 정말 무지막지하게 막혔다. 날이 다 저물었고 세 시간이 걸렸다. 버스 안에서 보는데 여기 뭐 있나? 했다. 무슨 사람이 이리 많지 ㄷㄷ 했음 내리자마자 숙소로 달려가 체크인을 하고 열쇠 받고 뛰어나왔다. 약속 거리 시간이 47분 정도 했다. 가다가 찍었는데 버킹엄 궁전인가 카더라. 가는데 사람이 사람이;; 인파가 어마무시했다. 전세계 사람들이 다 모인 것 같았다. 발을 디딜 틈이 없었다. 쏘리 쏘리 외치며 뚫고 갔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는 여전했다. 똑부러지면서 자존감 높고 강한. 몰랐는데 집이랑 이곳 거리가 한 시간이 넘고 이 식당에서 대기만 20분 넘게 했덴다. 아이고 친구가 먹고 싶었던 베이징덕은 품절이었고 다른걸 먹었는데 맛있었다. 친구가 사줬다. 고마워라 거리는 성탄절 분위기로 가는 곳마다 축제였다. 런던은 12월 25일부터 연말까지 묶어서 다 쉰다고 한다. 오려는 친구들 참고하셈 친구가 리얼 펍으로 데려가줬다. 여기가 기네스 맛집이라고 한다. 사람이 서로 부대끼고 먹는다. 런던은 본디 서서 먹는거라고. 흥겨웠다. 이런 분위기 좋았다. 정말 맛있었다. 이게 흑맥주지 엔젤링 캬 아쉬운건 죄다 11시면 닫는다. 런던은 법적으로 12시 이후 술을 팔 수 없다고 한다. 스페인이 조금 그리웠다. 이 건물들이 뭐뭐라고 가보라고 소개해줬는데 기억이 안난다. 나 치매 증상이 있나 여기 노숙자들은 텐트치고 잔다. 런던이라 다른가벼... 야경이 정말 이뻤다. 길을 잘못 들었는데 여긴 좀 무서웠다. 흑형들이 많았고 12시가 넘었는데도 술을 팔더라. 무법자 소굴 느낌... 근데 정작 친구는 안무서워해... 친구가 돌아가는데 멀다고 기차를 타더라. 미안하고 고마웠다. 역까지 데려다 준 후 버스타고 돌아왔다. 새벽이었지만 그렇게 위험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좋았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압델고정닉 차단 설정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전체 설정 갤러리별 설정 [전체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차단 등록은 20자 이내, 최대 10개까지 가능합니다. on 차단 단어 등록 차단 식별 코드 등록 차단 닉네임 등록 차단 IP 등록 설정된 갤러리 갤러리 선택 갤러리 마이너 미니 인물 검색 설정할 갤러리를 선택하세요.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전체 설정과는 별개 적용됩니다. off 차단 단어 등록 차단 식별 코드 등록 차단 닉네임 등록 차단 IP 등록 닫기 저장 c차단설정 레이어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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