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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시즌결산 - 4. 내년 라인업, fa, 유망주 (完)
[시리즈] 2025 양키스 시즌결산 · 뉴욕 양키스 시즌 결산 - 1. 선발 투수편 · 뉴욕 양키스 시즌 결산 - 2. 불펜투수편 · 뉴욕 양키스 시즌결산 - 3. 야수편 좋은 if도, 안좋은 if도 많이 터진 다사다난한 시즌이 마무리 되었다.언제부터였을까. 게릿 콜이 토미존 진단을 받았을 때 부터였을까, 클락 슈미트마저 토미존 수술을 받을 때 부터였을까, 압도적인 AL 동부 1위에서 3등으로 떨어질 때였을까, 아무튼 잘해야 ALDS 까지라고 생각했다. 경기력이 병신같아서 그렇지.오히려 보스턴이라도 잡았으니 최소한의 체면치레는 했을까. 뭐 어차피 자위하는거지만.시즌이 끝난건 끝난거고 이제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양키스는 어떻게 해야할까? 지금이라도 늦은 리툴딩을 해야할까? 그럴리가 없다.리툴딩을 할거였으면 최악이었던 23시즌이 끝나고, 아니면 24시즌이 끝나고 했을거다. 애초에 프로젝션에 아무것도 안해도 페이롤이 250M 박혀있는데 그럴리가 없다. 근데 나름 빠지는거 많은데 페이롤이 왜 이러지 버그아녀?1. 숨만 쉬고 있을 때 주전 라인업은?1-1. 선발진게릿 콜 부상 복귀 전)맥스 프리드 - 카를로스 로돈 - 캠 슐리틀러 - 윌 워렌 - 루이스 힐개릿 콜 부상 복귀 후)게릿 콜 - 맥스 프리드 - 카를로스 로돈 - 캠 슐리틀러 - 윌 워렌/루이스 힐올해도 선발진 자체는 좋았던만큼 다들 올해처럼만 던져주면 콜 복귀 전에서 상위권의 선발진이다.그러나 올 한해 경기를 봐온 입장으로서는 불안한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다.포심 구속이 1.5 마일 날아간 로돈은 올해 성적에 준하는 성적을 다시 낼 수 있을까? 애초에 다치지 않을 수 있을까?워렌은 내년에도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는 피칭 퀄리티를 낼 수 있을까?힐은 작년 신인왕을 탔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까?게릿 콜은 복귀 후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물론 저 if가 안좋은 방향으로만 터지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도 최소한 중상위권의 로테이션은 보여줄거라 믿는다. 아니면 마이너 핏덩이들 올려야지 뭐.1-2. 불펜필승조를 맡았던 루크 위버와 데빈 윌리엄스가 FA 자격을 얻는다.정규시즌에 별 도움이 안되었던 데빈은 그렇다 치지만 2년간 불펜 똥을 치워주었던 루크 위버의 이탈은 뼈아프다.내년에 확실히 볼 불펜들은CP 데이비드 베드나RHP마크 라이터 주니어페르난도 크루즈카밀로 도발조나단 로아이시아가(팀 옵션?)LHP팀 힐(팀 옵션) 이정도만 로스터 붙박이고 제이크 버드, 예리 데 로스 산토스, 이안 해밀턴, 브렌트 헤드릭, 제이크 커즌스 정도가 마이너에서 개조 여부에 따라 올라올 수 있는 멤버들이다.다시 말하지만 개조가 되어야 올라올 수 있다. 지금 상태면 못올라옴. 아마 fa든 트레이드든 폐지라도 줍지 않을까?그리고 스캇 에프로스 선수는 나가 뒤지시길.1-3. 야수진포수오스틴 웰스이견의 여지가 없다. fWAR 3 찍고 프레이밍 좋은 최저연봉 선수를 안쓸 이유가 없다.더도 덜도 말고 작년 7월 수준의 타격만 쳐다오. 어러운거 아니지?1루수벤 라이스무툴이었던 놈이 좋은걸 먹었는지 배트 스피드가 오르고 공을 강하게 칠 수 있게 되었다.알론소를 사야할지, 무라카미를 사야할지 작년까지는 진지하게 고민했지만 이제는 고민할 이유가 없어졌다. 뽀뽀쪽2루수재즈 치좀 주니어음해는 많이 받지만 얘보다 나은 2루수도 리그에 없다. 당장 생각나는거는 애리조나 케텔 마르테 정도?양키스에서 본인도 행복해하고 성적도 좋으니 연봉 조정 기간에 기습적인 연장 계약도 기대해볼 수 있을까? 성격상 FA 나가고 싶어할거같은데.유격수앤서니 볼피이러니 저러니 해도 아직은 볼피를 써야한다. 다만 야수 결산 때 언급했던대로 타격은 놔두고 수비 반등이 없다면 볼피와의 동행은내년이 마지막일 수 있다.제발 수비라도 잘해다오.3루수라이언 맥맨양키스와서 훕스치긴 했는데 비정상적인 발사각이었던걸 고려하면 타격 성적은 좀 더 나아지리라 생각한다.2년간 받는 돈이 좀 비싸서 가성비는 아니긴한데 수비 잘하고 wRC+ 90 중반만 쳐도 너드 스찌는 해주지 않을까?지명타자지안카를로 스탠튼올해처럼만 쳐준다면 바랄게 없겠지만 현실적으로 힘들거같다. 안다치고 wRC+ 120만이라도 쳐주면 안되겠니? 먹는돈을 좀 생각하라고.좌익수제이슨 도밍게즈(예상)트렌트 그리샴, 코디 벨린저에게 밀려 최고 유망주였음에도 불구하고 후반기부터는 출장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러게 누가 뒤지게 못하래?내년에 다시 기회를 받을거같긴한데 확답은 못하겠다. 터커를 지를 수도 있고 틀드칩으로 팔려갈 수도 있고.중견수나도 몰라중견수를 볼 수 있던 트렌트 그리샴과 코디 벨린저가 동시에 FA 자격을 얻는다.둘 중 하나를 잡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마이너에 있는 유망주를 쓸지도 모른다. 아마 스펜서 존스나 브랜든 존스 중 하나일 것이다. 설마 도밍게즈를 중견수에 쓰겠어. 아니면 또 트레이드로 데려올수도.우익수애런 저지이건 뭐 당연한거라.2. 그렇다면 FA를 영입해야할까?숨만 쉬어도 페이롤이 250M이 찍히지만 여전히 로스터에 아쉬운 부분이 있다.유망주를 기다릴수도 있지만 양키스의 해결법은 FA 즉 돈이다. 돈이 부족하다면? 더 많은 돈을 쓰면 된다.2.1 내부 FA상당히 많은 선수가 FA로 나간다. 누가 나가는지 aav와 함께 정리해보자(귀찮으니까 팀 옵션은 다 잡는다고 가정)코디 벨린저 26.25M폴 골드슈미트 12.5M루크 위버 2.5M아메드 로사리오 2M라이언 야브로 2M오스틴 슬레이터 1.75M데빈 윌리엄스 8.6M트렌트 그리샴 5M거기에 마커스 스트로먼 방출로 애초에 발동이 안될거였던 베스팅 옵션 금액 18.5M과 진작 방출되었던 애런 힉스의 계약 10M이 드디어 끝난다.이걸로 대충 89.1M의 여유 자금이 생겼다. 물론 내년에 무려 14명의 선수와 연봉조정을 해야한다. 굵직한 선수는 베드나, 치좀, 슈미트, 도발 정도고 나머지는 거의 다 조정 1년차다 보니 아직은 큰 금액이 들지는 않을거다.대충 넉넉잡아 연봉조정에 30M 정도 든다고 생각하면 대충 50~60M의 자금이 생긴다.우선 가장 1순위는 역시 중견수인 트렌트 그리샴 아니면 코디 벨린저 중 하나일 것이다. 아마 그리샴에게 QO를 날릴거라고 예상해보는데, QO를 받아들이면 1년 그리샴을 더 쓰고 끝내는거고 거절하면 재계약 오퍼 없이 벨린저에게 집중하지 않을까?2순위는 필승조 역할을 해줬던 루크 위버와 데빈 윌리엄스. 좋은 기억은 위버에게 더 많이 있지만 2년간 혹사와 시즌 막판의 부진때문에 과연 위버와 연장을 할지는 모르겠다. 오히려 서번트와 공 스펙에는 문제가 없는 데빈을 1년 더 쓰려고 하지 않을까? 다만 둘 다 수요가 많을거라고 예상되어 높은 몸값이면 굳이 잡지 않을것이다.아 그리고 데빈 QO는 당연히 못받을것이다. 올해 크게 부진한 불펜에게 22M짜리 QO를 던지는 구단을 없다.골드 슈미트와는 올해로 작별일것이다. 라이스가 터진 이상 1루를 또 사는건 바보같은 짓이다.나머지는 뭐 싼 백업들이니 사던가 말던가.2.2 외부 FA요즘 트렌드가 싹수 보이면 미리미리 연장을 해버리는 추세라 앞으로 맛있는 매물이 점점 사라진다. 아마 타자는 올해 기점으로 A+급들 보기 힘들어지지 않을까명실상부한 올해의 최대어 카일 터커를 양키스가 산다면 어떨까?S급이라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A+급은 충분히 되는 WAR 4중반은 보장하는 국밥같은 외야수다.터커를 사면 뭐가 좋을까? 당연히 타격이 좋아진다. 양키스는 그리샴, 벨린저가 나가는 외야의 공격력을 보강해야한다. wRC+ 130은 보장해주는 터커의 공격력이 필요하다.그렇다면 터커를 사기 주저되는 이유가 있을까? 크게 세가지가 있다.첫번째로 너무 비싸다. 터커의 계약 규모는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4억을 받기는 힘들것이다. 나이가 이제 30대에 접어들다보니 어쩔 수 없다. 그렇지만 3억 초중반, 디퍼를 포함하면 4억을 찍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올해부터 하나둘씩 고액 계약자들 계약이 종료되기 시작하지만 비싼건 비싼거다.두번째는 포지션의 문제이다. 그리샴, 벨린저는 둘 다 중견수이다. 터커는 코너 외야수이다. 그렇다면 남은 로스터에서 중견수를 볼 수 있는 자원은 치좀과 저지가 유이하다. 중견수를 또 구하거나 치좀에게 중견을 보게 할 경우 내야를 하나 더 구해야한다. 도밍게즈 이야기는 하지도 마라. 아마 터커가 중견을 더 잘볼거다.세번째는 가을에 약하다는 점이다. 이미 우리는 가을에 타격이 안터지는 2025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다. 저지가 내년에도 가을에 버닝할지 장담할 수 없다. 우승을 하기 위해 비싸게 데려왔더니 버스 탑승객을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다.물론 그렇다고 사준다는데 거품물고 반대하지는 않을거다. 최대어 사준다는데 감사합니다하고 받아야지. 터커, 저지 정도의 타격이면 남은 한자리는 유망주 쓰거나 공받개 아무나 세우겠지.발상의 전환을 해보자. 굳이 외야수를 추가해야할까? 치좀을 중견으로 보내고 보 비솃을 데려오면 어떨까?비솃을 유격수로 보고 영입하는 구단은 아마 없을것이다. 비솃이 유격수를 고집하지 않고 포지션 변환을 받아들인다면 비솃을 2루로 보낼 수 있다.양키스가 언제나 필요로하는 우타자이기도 하고 당겨치는 타자가 아닌 스프레이히터라 양키스타디움 디버프에서 덜하다라는 장점이 있다. 가격도 터커보다는 쌀것이다.물론 비솃이 포지션 변환을 받아들인다는 보장은 없다. 치좀이 중견수를 보더라도 내년이 끝나면 치좀이 FA이다. 중견수의 고민은 끝나지 않는다는 소리이다.워렌, 힐은 믿음직스럽지 않고 현찰맨은 언제나 선발투수를 사와줬어. 선발투수를 사는거는 어떨까? 올해 나오는 선발투수들의 질이 좀 떨어질뿐더러 현재 양키스의 팜 상황을 보면 가장 효율이 낮은 보강이 않을까 싶다.뒤에 언급할 유망주 파트를 보면 알겠지만 팀내 top 8명 중 5명이 투수이고 그중 4명이 벌써 AA 이상 레벨에 올라온만큼 선발투수로 긁어볼 옵션이 제법 있다.거기에 이미 선발은 게릿 콜, 맥스 프리드, 카를로스 로돈이라는 장기계약자가 3명이나 있고 90M이나 먹는다.물론 로돈이나 프리드가 깨져버린다면 선발을 사야했다고 후회하겠지만 차라리 유망주를 쓰거나 그때 보강을 하는게 합리적이라 생각한다.몇년간 불펜때문에 미칠거같다. 불펜투수를 보강하자. 불펜을 영입해야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한다. 다만 올해 다저스의 스캇, 예이츠 듀오를 보면 불펜에게 큰 계약을 주기에는 두려운게 없지 않아있다.물론 그런거 다 고려하면 FA 못산다. 필승조 두명이나 나갔기 때문에 FA든 트레이드든 필승조급 하나는 구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위버처럼 고칠 자신 있는 폐지라도 줍던가.FA로 구할 수 있는 확실한 필승조급은 에드윈 디아즈, 로베르트 수아레즈 정도가 생각난다. 근데 얘들은 비싸서 엄두도 못낼듯.무라카미라이스, 맥맨 때문에 자리 없다고 5조5억번 말했다. 짬처리 좀 그만 시켜라 똑같은 말 하는것도 지치네.난 올해 대충 때우고 차라리 유망주에게 기회를 주고싶어. 중견수 폐지 줍고 견적을 내보자.벨린저, 그리샴 말고 중견수 자원이 누가 있을까? 양키스에서 실패했던, 그렇지만 캐시먼이 올해 다시 데려오고 싶었던 해리슨 베이더, 클럽 옵션을 실행하지 않는다면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 정도가 생각난다.마이너에서 중견수가 가능한 존스 듀오가 믿음직스럽다면 좋은 옵션인데 너희들 올라와서 1할은 칠 수 있니?3. 유망주3-1. Pipeline Top 100시즌 막판 기준 양키스는 현재 4명의 top100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다. 시즌초에는 제이슨 도밍게즈와 조지 롬바드 주니어 둘뿐이었지만 제이슨 도밍게즈는 졸업했고 캠 슐리틀러는 시즌 중반 빠르게 top100에 이름을 올리고 빠르게 졸업했다.스펜서 존스는 작년까지는 버스트된 유망주 취급을 받았지만 올해 플루크 버닝을 통해 간만에 top100에 이름을 올렸다. 물론 99등 찌꺼기인만큼 다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그외에는 100마일의 빠른공을 던지고 제구가 불안한 카를로스 라그랑주, 마이너 최고의 투수 중 하나였던 엘머 로드리게즈 크루즈(이하 ERC)가 top100에 이름을 올렸다. 둘은 내년에 순위가 더 오르지 않을까 싶다.3-2. Team Top 8양키스는 트레이드 마감시한 데이비드 베드나, 카밀로 도발, 제이크 버드(사망기원), 호세 카바예로 4명의 선수를 영입하면서 꽤나 많은 유망주를 보냈다. 다만 롬바드부터 시작해서 벤 헤스로 끝나는 팀내 top7(당시에는 슐리틀러도 유망주 리스트에 포함) 유망주는 모주 지켜냈다. 베드나 영입으로 하나는 태울줄 알았는데 의외다.간단히 하나씩 대충 소개해줄 예정이지만 마이너 선수들까지 주의깊게 보지는 않는 관계로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여기부분은 마이너 선수들도 유심히 체크하는 갤러분들이 더 정확할듯.No 1. 조지 롬바드 주니어A+ 0.329 - 0.495 - 0.488AA 0.215 - 0.337 - 0.358치라는 장타는 못치고 눈깔만 둥둥 떠다닌다. 선구안에는 강점이 있는게 마음에 들지만 장타력이 탑망주 취고는 좀 아쉽다.올해 더블A에서는 부진했지만 이제 20살인걸 감안하면 나름 감안은 해줄 수 있다. 그리핀, 데브리스같이 나이가 더 어린 선수들이 벌써 더블A 폭격하는거 보면 배아픈걸 넘어 오장육부가 타들어가는 느낌이지만 그게 되니까 전체 탑망주지 뭐 얘는 그정도는 아니니까…다만 아직까지는 양키스 유망주 특유의 거품이 끼어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하다. 내년에 더블A, 트리플A에서 증명하면 모르겠지만 더블A에서 저렇게 헤매고 있는걸 보니 살짝 삐딱하게 봐지는건 어쩔 수 없다.현지 일부 강성팬들은 당장 볼피를 내다 버리고 롬바드를 콜업하라는 사람도 있지만 빨라야 27년쯤에 모습을 보일것으로 예상된다.No2. 카를로스 라그랑주A+ 41.2이닝 4승 2패 ERA 4.10 64KAA 78.1이닝 7승 6패 ERA 3.22 104K예전부터 강속구를 던진다고 이름을 날렸었는데 항상 제구가 발목을 잡던 선수였는데 올해 나름대로 제구를 잡았다.A+에서는 제구를 잡은 대신 운을 빨아먹혔는지 ERA가 좋지 못했는데 AA에서는 제구가 살짝 안좋아진대신 운이 좋았는지 ERA는 괜찮게 찍혔다.대강 97~99 마일에 최고 102마일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커터, 체인지업(움짤에 나오는 싱커)를 던질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루이스 힐이 생각난다. 공 스피드나 구종이나 제구나 여러모로.ETA에는 내년 데뷔라고 나와있는데 내년 선발진도 그렇고 아직 미완성인 제구 상태도 그렇고 내년까지는 묵히다가 내후년에 올리지 않을까 싶다. 아니면 선발 있는놈 없는놈 다 뒤지고 급하게 올리던가.No3. 엘머 로드리게스 크루즈A+ 83.2이닝 6승 4패 ERA 2.26 99KAA 61.1이닝 5승 3패 ERA 2.64 74KAAA 5이닝 0승 1패 ERA 7.20 3K보스턴애 나바에즈를 내주고 받아온 선발 유망주다. 받아올때도 주가를 높히는 중이었는데 올해 마이너에서 최고의 선발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활약을 해주었다.라그랑주가 루이스 힐이 생각난다면 ERC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워렌이 생각난다.개인적으로 당장 빅리그에 올려도 워렌보다는 잘던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한다.ETA는 2027년이지만 내 예상으로는 내년에 데뷔를 하지않을까 싶다. 희망적으로 풀린다면 스프링캠프 때 워렌과 경쟁해서 5선발을 따내도 이상하지 않다고 본다.No4. 스펜서 존스AA 0.274 - 0.389 - 0.594 (16홈런)AAA 0.274 - 0.342 - 0.555 (19홈런)작년에 장렬히 버스트되어 데뷔도 못할 줄 알았지만 더블A 재수에 성공해 트리플A 올라와서도 잘했었다. 존스가 4할치던 시절이 있었다면 믿겠는가.그 모습을 본 캐시먼은 존스는 스킨스 아니면 안바꾼다(ㅋㅋ)라는 립서비스를 해가며 지켰지만 이때를 기다렸다는듯 허리 부상과 상대 구단의 분석 등 여러 이유 때문에 20%대의 헛스윙률을 41%까지 높히는 기적을 보여주며 8,9월 리그 최악의 타자가 되었다.존스의 장단점은 매우 명확하다. 장점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파워, 공을 띄울줄 아는 선수라는것이다. 좋은 파워를 가지고도 공을 띄울 줄 모르는 선수가 많다는걸 생각하면 상당히 고무적이다.단점은 헛스윙이 매우 많아 삼진이 너무 많고 볼넷도 많이 못얻는다는 점이다. 그렇다 단점이 너무 취약하다. 마이너에서 41%의 헛스웡률을 기록하는 선수가 과연 빅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난 힘들거같은데.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드도 안될 가짜에서 트레이드는 될 수 있는 가짜로 진화했다는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실제로 마감시한에 존스를 요구하는 구단도 있었다. 아벨도 팔렸는데 존스가 안팔릴 이유는 없다.그리샴, 벨린저가 빠지는 상황에서 존스는 개막 로스터에 승선하지 않을까 하고 예상해본다. 아마 백업 중견수, 운이 좋다면 주전 중견수(ㅋㅋ) 역할을 맡을것이다.잘할거라는 기대는 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여기까지 온 이상 존스의 미래는 양키스에서 잘하던가 양키스에서 망해서 은퇴하던가 둘 중 하나밖에 없다. 넌 죽어도 여기서 죽는다.No5. 브라이스 커닝험A+ 54.1이닝 5승 3패 ERA 2.82 55K작년 2라운더다. 실링이 엄청 높지 않은 대신 플로어가 괜찮은유형. 최고 97마일을 던진다는데 내눈으로 본적은 없고 대강 93정도 던지지 않나싶다. A+이고 삼진은 엄청 잘뽑지는 못하지만 성적도 좋고 나름 하입을 괜찮게 받는 선수다보니 AA 승격이 유력해보이지만 깨져서 꽤 길게 결장하는 바람에 승격은 되지 않았고 그래도 A+에서 시즌을 마감했다.시즌 종료 후 애리조나 가을리그에 참가 했는데 첫경기부터 장엄하게 털렸다는 소식만 들었다. 병신새끼.No6. 벤 헤스A+ 66.2이닝 4승 3패 ERA 3.51. 94KAA 36.2이닝 3승 1패 ERA 2.70 45K유리몸 대학리그 5점대를 1라운드에 태웠다고 뒤지게 음해했었는데 첫시즌 출발이 좋다.게릿 콜이 생각나는 투구폼이지만 패스트볼 구속은 92~96마일을 던지는 똥볼러지만 커브와 슬라이더가 좋은지 뭔지 몰라도 상당히 좋은 탈삼진률을 자랑한다.파이프라인에서는 랜스 린이랑 비교하는데 커리어 절반만큼이라도 해줄지는 모르겠다. 다만 이런 포텐이랑 똥냄새가 공존하는 유망주를 좋아하는 편이라 나름대로 애정하는 유망주다. 꼭 빅리그 올라왔으면 좋겠다. 그래야 더 오래 음해하지. No7. 덱스 킬비A 0.353 - 0.457 - 0.441올해 뽑은 따끈따끈한 1라운더다. 근데 왜 오버슬랏이냐 ㅅㅂ…BA에서 뒤지게 음해한다는데 싱글 A에서 성적은 잘 뽑혔다. 다만 장타율이 뒤졌는데 이건 내년을 봐야할듯. 근데 내년에는 뒤지게 못할거같다는 느낌이든다. 관상이 그래.고등학교때는 유격수를 보았지만 어깨 문제로 나도, 파이프라인도 유격수로 보지 않는다.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대놓고 유격수가 되지 못할것이라 적혀있는걸 보면 어깨는 좀 많이 안좋은듯. 아마 최종적으로는 2루나 좌익으로 가지 않을까 싶지만 일단 올해는 유격수로 나왔다.여담이지만 발이 굉장히 빠른듯? Prospect Savant 가보니까 100 찍혀있던데 2루 보는 이치로가 되어주길 바란다.체이스 햄튼(토미존)이 선수는 이름 들어본 타팀 팬도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한때 양키스 투망주의 유일한 희망이었지만 작년에도 건강하지 못했고 올해는 스캠 시작하자 마자 토미존 진단을 받고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다치지 않았다면 올해 콜업이 유력하다고 생각했는데 복귀 후 재활까지 생각하면 내년에도 콜업은 힘들것같고 양키스 입장에서도 햄튼 말고 더 기대할 투수가 많아진만큼 급하게 올리지 않을 것이다.근데 건강할때도 92마일 던지던데 재활 끝내고 와서도 쓸만할지는 모르겠다. 커브볼은 좋아보이던데 체인지업이라도 더 가다듬어야 경쟁력이 생기지 않을까.No15. 브랜든 존스A+ 0.236 - 0.349 - 0.362AA 0.250 - 0.365 - 0.415왜 안끝내고 15위따리를 보여주냐 할 수 있겠지만 이 친구도 내년 중견수 경쟁에 뛰어들것으로 추정된다.현지에서는 브랫 가드너가 생각난다고 하는데 스몰 사이즈인 키에발빠르고 수비 좋은 외야수라 가드너가 생각날만하다. 마침 슬래시 라인도 가드너랑 비슷하네.현실적으로 내년에 바로 스존스를 제치고 백업 중견수를 따내기는 쉽지 않겠지만 스존스가 워낙 터지기 힘든 유망주다 보니 양키스가 급해지면 내년에 콜업 할 가능성도 있다.마무리쓰다보니 좀 길어진거같기도 하고 분량 길다고 근들갑 떤거에 비하면 생각보다 짧은거같기도 한데 아무튼.콜과 슈미트가 죽고 저지도 죽을뻔하고 데빈이 예상치도 못하게 부진하는 등 안좋은 if도 많이 터진 시즌에 DS 광탈 당하는 등 영 좋지 않은 시즌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생각해보면 좋은 if도 상당히 많이 터졌다.밸린저가 시즌 1557번째 부활(후 뻘게이)에 성공했고 그리샴은 약을 빨며 정규시즌만큼은 소토의 공백이 보이지 않는 활약을 해주었다.신인급 선수들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워렌은 경기 볼때마다 혈압을 오르게 했지만 어쨌든 첫 풀타임을 뛰며 규정이닝을 먹어주었고 라이스는 향후 몇년간 1루 고민을 해결해 줄 인재임을 증명했으며 슐리틀러는 본인이 누구인지 우리에게 똑똑히 각인시켜주었다.올해도 우승을 못한 양키스의 내년은 올해보다 밝을까? 내년이 무조건 밝다고 보장은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어둡지는 않지 않을까?일단 확실한것은 내년에도 양키스는 달릴것이다. 어디를 향해? 당연히 월드 시리즈 우승이다.쉽지 않지만 절대 안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내년 양키스가 올해보다 더 나은 시즌이기를, 올해 느낀 비참함이 내년에 느낄 기쁨으로 변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글을 마친다.
작성자 : AnalBoon고정닉
대한민국 게임대상 역대 수상작들.jpg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1996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의 가장 오래되고 권위있는 게임 시상식임 대한민국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의 대미를 장식하는만큼 그 대상은 무려 대통령상, 최우수상은 국무총리상이고 여기서 수상한 작품의 개발사들은 정부로부터 일정액의 개발지원금까지 받을 수 있게 됨 지금부터 어떤 게임들이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지 알아보자 1996년에 처음으로 제1회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막을 열었음 영광의 초대 대상 수상작은 피와 기티2 1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임 제2회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대상 수상작은 왕도의 비밀 우리가 익히 아는 소설 '상도'를 원작으로 한 한국적인 색채가 강한 게임이었으며 당시로서는 블록버스터급 제작비인 1억 5천만 원이라는 제작비를 투입한 게임임 제3회 대상 수상작은 다들 익히 알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지금은 악명이 자자한 게임이 되었지만 당시로서는 PvP와 공성전, 높은 자유도 등 센세이션을 일으킴 제4회 대상작은 EZ2DJ 코나미가 독점하고 있던 한국 리듬게임 시장에 한국 가요를 추가해 대중들을 사로잡음으로써 대상의 영예를 안음 우리가 잘 아는 퀴즈퀴즈가 이 때 우수상을 수상함 제5회 대상작은 너무나도 유명한 포트리스2 집, 학교 컴퓨터실 등 이 게임이 보이지 않는 곳이 없었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음 특히 각도를 계산해 승부를 보는 전략적인 흥미까지 더해져 대중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음 2001년에 열린 제6회 대상은 창세기전 3: 파트2 사실상 창세기전 시리즈의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으며, 김형태 대표의 화려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창세기전 스토리의 완결을 고하는 스토리텔링까지 더해져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음 신설 부문인 프로게이머상엔 임요환이 선정됨 이 때부터 많은 부문들이 신설되어 시상식이 보다 다채롭게 변화됨 월드컵이 열렸던 2002년 제7회 대상은 네이비필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함선 컨트롤 게임이었고 꽤나 디테일한 전투 방식으로 사랑 받았던 게임이었음 프로게이머상엔 박정석이 선정됨 제8회 게임대상은 다시 엔씨소프트의 귀환이었음 당시 최신 기술이었던 언리얼엔진2이 사용됐고 커스터마이징 기능까지 선보이면서 한국 RPG 시장의 판도를 뒤바꿔 놓게 됨 특히 바츠해방전쟁은 유저들이 게임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수도 있다는 인식을 심어준 역사적인 사건이었음 최우수상과 인기게임상 부문이 신설되었고 인기게임상엔 메이플스토리와 워크래프트3: 프로즌 쓰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음 프로게이머 특별상엔 이윤열이 선정됨 제9회 대상 수상작은 킹덤 언더 파이더 : 더 크루세이더 콘솔게임으로 등장했는데 당시엔 한국에 콘솔시장이 크지 않았음에도 호평을 받았던 웰메이드 게임이었음 사운드상과 그래픽상까지 거머줘면서 무려 3관왕을 달성함 우리가 잘 아는 게임들 중에선 마비노기가 기술창작상을 받았고, 카트라이더가 인기상을 수상함 프로게이머상엔 최연성이 선정됨 2005년 제10회 시상식의 대상 수상작은 열혈강호 원작 IP의 인기에 힘입어 아시아에서도 성공을 거뒀고 이 때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는 롱런 게임 중 하나 블리자드의 와우와 함께 인기게임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함 프로게이머상엔 박성준이 선정됨 제11회 대상 수상작은 그라나도 에스파다 라그나로크의 개발자인 김학규 프로듀서가 개발한 작품 가문시스템이라는 게 있었는데 한국 RPG 역사상 최초의 부캐 양성 시스템이었다고도 볼 수 있음 국민 FPS였던 서든어택이 우수상과 인기게임상을 연달아 수상하면서 2관왕에 올랐음 프로게이머상엔 다시 한 번 이윤열이 선정됨 2007년엔 서든어택이 장악했던 한국 FPS 시장에 보다 무게감 있는 분위기와 스토리로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던 AVA가 제12회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됨 모바일 우수상엔 당시 폰을 가진 학생들이라면 대부분 즐겼던 놈3가 선정됐고 인기게임상에는 출시부터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현재의 넥슨을 있게 만든 던전앤파이터, 리듬게임의 선구자 오디션, 놈3와 더불어 모바일을 양분했던 미니게임천국3 등이 선정됨 2008년 대한민국의 RPG 역사가 또 한 번 격변하게 됨 당시 바람의나라, 메이플스토리, 리니지 등 유저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방식의 RPG가 지배했던 한국 시장에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무장한 와우의 등장은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음 이대로면 한국 RPG 시장이 와우에 의해 잠식될 위기에 역사에 남을 대작이 등장하게 됨 바로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스토리텔링, PvP 진영전, 날개시스템까지 갖춘 엔씨소프트의 비밀병기 아이온은 그렇게 등장했고 한국 시장에서 단숨에 와우를 몰아내면서 무려 100주가 넘는 기간 동안 1위의 자리를 지키며 한국 RPG 시장의 수호자가 되어 영광의 대상을 수상하게 됨 2000년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2009년 제14회 대상 수상작은 C9이 선정됨 이 때는 큰 히트작이 없었기 때문에 대작 타이틀로 주목을 받았던 C9이 수상작이 됨 엔씨소프트가 지배했던 RPG 왕좌에 넥슨이 도전장을 내밀었던 2010년 제15회 게임대상임 마비노기의 스핀오프격으로 제작된 마비노기 영웅전은 투닥거리던 기존의 RPG와는 달리 화려한 액션으로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큰 성공을 거둠 기획/시나리오상을 비롯한 그래픽, 캐릭터, 사운드, 인기상까지 하나의 게임이 무려 6관왕을 차지하면서 엔씨소프트의 왕좌를 빼앗음 제16회 대상 수상작은 블루홀의 테라 기존 MMORPG들보다 한층 화려하고 디테일한 그래픽을 자랑했고, 엘린이라는 종족을 탄생시키며 귀여운 여캐에 대한 수요를 폭발시킨 장본인임 그래픽상, 캐릭터상, 사운드상까지 차지하면서 4관왕에 오름 우수상엔 스페셜 포스2 2012년엔 엔씨소프트가 또 다시 RPG의 왕좌를 가져오게 됨 액션, 스토리텔링, PvP, 그래픽, 아트까지 그야말로 엔씨소프트의 모든 기술이 총 집결된 최종병기 블레이드 앤 소울의 등장 아직까지도 엔씨에서 자신들의 이 게임을 넘어서는 게임을 만들지 못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술적으로 엄청난 센세이션이었음 그래픽, 캐릭터, 사운드상을 모두 차지하면서 4관왕에 오름 모바일 우수상엔 애니팡이 선정됐고 인기게임상엔 디아블로3와 드디어 등장한 리그 오브 레전드가 선정됨 제18회 대상은 아이온부터 시작된 한국 PC MMORPG 최전성기의 르네상스 그 마지막 작품인 아키에이지가 수상함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의 두번째 타이틀이며 테일즈위버 룬의아이들 작가인 전민희 작가가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한 대작임 기존 MMORPG들과는 다르게 스토리텔링이 있으면서도 엄청난 자유도와 방대한 컨텐츠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던 게임임 인기게임상엔 피파온라인3와 모두의마블 등이 선정되었고 모바일 시대의 서막을 알리듯 최우수상엔 몬스터길들이기가 선정됨 2014년은 PC RPG의 시대가 저물고 모바일 RPG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시기임 제19회 게임대상은 액션스퀘어의 블레이드가 대상의 영예를 안음 최우수상은 이카루스 기획/시나리오상은 서머너즈 워 캐릭터상과 인기게임상엔 세븐나이츠가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모바일 시대의 시작을 알림 그리고 이 때부터 인기게임상 해외부문이 신설됨 2015년도 모바일의 시대였음 제20회 대상 수상작은 넷마블에스티의 레이븐이 선정됨 기획/시나리오상과 그래픽, 사운드,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모바일 게임으로는 최초로 4관왕의 영예를 안게 됨 최우수상엔 PC MMORPG의 명맥을 이어보려 노력한 넥슨의 메이플스토리2가 선정됨 2016년 역시 모바일 RPG의 강세가 이어짐 테라와 리니지의 개발자였던 박용현 대표가 설립한 넷게임즈의 첫 작품인 히트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됨 테라 엘린의 뒤를 이은 듯한 귀여운 여캐 키키의 존재도 히트의 인기에 한 몫을 함 인기게임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고 인기게임상 해외부문엔 블리자드의 오버워치가 선정됨 2017년 서든어택의 뒤를 잇는 새로운 국민 FPS가 탄생함 PC게임의 부활을 알리며 화려하게 등장한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가 제22대 대상과 더불어 사운드상, 인기게임상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오름 PC방 사양 업그레이드에 큰 역할을 한 고마운 게임이기도 함 최우수상엔 모바일 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 선정되었고 배틀그라운드를 빼면 여전히 RPG에선 모바일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음 2018년 또 다시 모바일 RPG가 왕좌를 넘겨 받음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제23회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캐릭터상, 사운드상, 인기게임상까지 총 4관왕의 영예를 가져가게 됨 최우수상엔 넥슨의 도전을 상징하는 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가 선정됐으며 그래픽상과 더불어 2관왕을 차지함 인기게임상 해외부문에선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가 선정되었음 2010년대 마지막 해의 대미는 이 게임이 장식했음 PC MMORPG 왕의 귀환을 알리며 등장한 로스트아크 수 년 간 모바일 RPG로 도배됐던 한국 RPG 시장을 단숨에 평정하며 대상을 비롯한 기획/시나리오상, 그래픽상, 캐릭터상, 사운드상, 인기게임상까지 그야말로 모바일 부문을 제외한 모든 부문을 싹쓸이 하고 압도적인 6관왕에 오르며 역대 PC MMORPG의 계보를 잇는 화려한 황제대관식을 치룸 출시 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RPG로 자리매김 하고 있음 히트의 박용현 대표가 설립한 넷게임즈가 넥슨의 자회사로 편입되며 넥슨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등장한 크로스플랫폼 MMORPG V4가 제25회 대상의 수상작이 됨 그래픽상까지 더불어 2관왕을 차지했고 인기게임상 국내부문엔 바람의나라: 연 해외부문엔 가디언 테일즈가 선정됨 제26회 게임대상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선정됨 크로스플랫폼 MMORPG로서는 꽤나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캐치프라이즈로 던지며 등장한 게임임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됐고 출시 후 모바일 RPG 매출의 왕이었던 리니지를 제치며 리니지 시리즈의 모바실 독점 체제를 무너뜨린 이례적인 게임으로도 평가 받음 그래픽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인기게임상에는 우수상을 차지한 이터널리턴 등이 선정됨 2022년엔 넥슨 IP 사업의 최대 아웃풋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대상의 영예를 안음 던파의 IP 파워를 이용한 클래식형 게임이었고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됐고 출시 초에 엄청난 사랑을 받음 현재는 중국시장에서 천문학적인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음 캐릭터상과 인기게임상에는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가 큰 사랑을 받으며 2관왕의 영예를 차지함 2023년 제28회 게임대상에선 아주 오랜만에 콘솔 장르인 P의 거짓이 대상의 영예를 안음 그래픽상과 사운드상, 인기게임상까지 총 4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콘솔 게임의 가능성을 보여줌 이 밖에도 김형태 대표의 시프트업의 신작 승리의 여신: 니케가 우수상과 캐릭터상 등 2관왕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엔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브가 선정되는 등 이전과는 다른 실험적인 작품들이 주목을 받았던 시상식이었음 2024년 열린 제29회 게임대상은 논란에 휩싸였던 시상식이었음 모두가 대상이라고 예상했던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가 대상을 놓치며 최우수상에 머물렀고,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라는 다소 충격적이고 갸우뚱한 수상 결과가 나옴 하지만 스텔라 블레이드는 최우수상과 더불어 기획/시나리오상, 그래픽상, 사운드상, 캐릭터상, 인기게임상까지 싹쓸이 하며 사실상 대상 수상작의 위엄을 보였음 이외에도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 등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음 과연 올해는 어떤 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될까?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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