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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나 늦게쓰는 야마하 r's day 후기
바야흐로 한달전.. 갑자기 야마하에서 까똑이 날라왔어따.. 어? yzf-r 시리즈만 참가된다고? 이건 못참지 ㄹㅇㅋㅋ 그런데 이땐 몰랐다... 참아야 했다는 것을..... ??????????? ??????????????????????????? 그러타 야마하 페스티벌때랑 똑같이 또 비가왔다 시부레 야마하 날짜 선정 ㅆㅎㅌㅊ.... 하지만 비따위가 내 야멘정신을 막을수 없으센 아니다 막을수 있었다 시발.... 머리빼고 다젖음 야발.... 금욜에 미리 숙소하나 잡아서 가있을까 고민을 했었는데 1. 토욜 새벽에서나 퇴근함 2. 응 너가 미리 갈것같아서 새벽부터 비내릴게 이런 시발거 4시에 인나서 기상청 실시간 보는데 답이없길레 강수량 1mm면 맞을만하지 했것만 구라청 시발아 이게 어케 1mm노 여분 옷도 가방에 물 다들어가서 젖엇더라 씹 양만장서 비 좀 줄길 하염없이 기달리다 시간만 까져서 미리 도착한 갤럼들한테 내 번호좀 대신 받아달라하고 느지막히 감.. 결국 12시서야 도착함 ㅋㅋㅋ 6시출발에 12시 도착? 200km를? 퍄 씹 ㅋㅋ 비다처맞고 오니까 사람들 다쳐다보는데 개쪽팔림 퓨ㅠㅠ 수고햇자고 언넝 자리앉아서 쉬라고 하길레 옷좀 대충 널고 설명(?)듣는데 바이크 옮겨주셧더라 갤럼 윙렛 커여움 ㅆㅅㅌㅊ a조 첫세션 돌고 나온 모습 Q&A 타임 나야 뭐 서킷죽돌이도 아니고 걍 가끔 기회있으면 오고 그래서 도로에서타는거마냥 탔는데 자세 설명받고 고대로 해보니까 다르긴 다르더라 근데 첫세션때 노면 젖어있어서 뒷바퀴 몇번 털리고 장외까지 해버린터라 이미 몸 굳어서 더이상 자세잡고뭐고 할수가 없었음 ㅋㅋㅋㅋ 그런고로 나는 오늘 직빨원숭이다 타이어만봐도 몸 얼마나 사렸는지 느껴진다 요건 3년전에 인제 던롭인지 브릿지인지 순정타이어로 저리 조졋는데 껄껄 경품으로 스포츠타월? 받음 야마하페스티벌에선 mt10sp 비엠행사선 선글라스 야마하 트랙데이서 스포츠타월 로또도 1등되게 해주세요 ㅠ 이거말고도 티셔츠랑 모자도 받긴했는데 이건 그냥 다 주더레 야마하 행사 끝나고 다들 집가는데 나는 그다음날 6월 9일 피스타전 대회 출전나가는 지인들 있어서 기달려서 만나서 수다떨다가 집들감 새벽4시에 인나 6시에 바이크타서 12시에 인제와서 밤 7시되서야 복귀 준비들감 씹ㅋㅋ 이때되서야 옷 말랐다 근데 신발은 안마름 ㅋㅋ 집가다가 간만에 카페피트에서 좀 쉬고 매번 올때마다 닫혀있엇는데 오늘은 간만에 늦게까지 열려있길레 사장님이랑 노가리좀 까다가 문닫으신다길레 고대로 복귀 했음 처음엔 자율주행 있을꺼라는 썰이 있어서 기대했는데 우천날씨 탓인지 자율주행은 없긴 했음 같이 B조에 탔던 갤럼은 아쉬워했는데 난 몸다젖어서 장갑만 바꿔낀 상태라.. 일부러 체력되는만큼만 페이스 올릴려고 맨뒤로 빠짐 덕분에 앞에 암도없고 내맘대로 타서 개재밌긴했음 ㄹㅇㅋㅋ 저속조인 A조는 몰겠는데 고속조 B조는 사실 인스터럭션만 추월안하면 되기때문에 일부러 늦게 가서 치고가는 방법 써도 됐었을듯 결국 두번째 세션은 선두조가 맨뒤였던 나 추월해갔음 ㄹㅇㅋㅋ 일부러 혼자타서 사진 18장이나 찍히는 기염을 토해냈다 77ㅓ어억 맘에드는거만 함 보정작업함 ㅋㅋ raw 파일 있었으먼 도자게 박고 감사합니다 할텐데 그런거까지 바랄순 없제~ 사진도 한 1주?2주 지나서였나 액자 택배받고나서 사진 받은거라 분명 돌때 작가님들 봤는데 어디서도 사진 올라온걸 못봐서 뭐지 했는데 야마하 까똑으로 사진 올라왓다고 연락왔길레 바로 호다닥 사진찾으러감 액자도 만들어서 주더라고 역시 야멘! 근데 왜 R1 단종인데!! 알식스를 몇년이나 더타라고!!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조영.고정닉
플라이 다녀옴
산속 호수들에 얼음이 다 녹고 눈들이 많이 녹아서 산계류들이 낚시할만큼 안정됨 물도 맑아지고 높이도 낮아져서 안전하더라 플라이 ㄱㄱ 내 9년된 웨이딩부츠 ㅁㅌㅊ? 새거 살때가 된듯 드라이냐? 님핑이냐? 매번 플라이 시작때 마다 고민이다 아직 활성도를 몰라서 작은 미지로 먼저 해보자 는 아무도 반응을 안해서 구데기같은 꼬네기로 해봄 꼬멩이가 바로 반응 하더라 귀옆노 좀더 올라가봄 물이 맑네. 난 물고기가 작고 잘 안잡혀도 물이 맑은 곳이 좋더라 물이 탁하면 낚시하기가 싫어짐. 계류플라이 시작하고 생긴 마음임 좀 큼지막한 브룩송어가 잡협는데 가만이 있지를 못하더라 사진 찍으려는데 계속 몸부림침 짜치들이 계속 나오노. 작아도 탈탈탈 계류송어 손맛이 좋더라 캐디스 드라이플라이로 바꿔봄 꼬멩이가 먼저 달려듬. 마! 큰놈들은 뭐하노? 포인트를 또 이동해봄. 플라이는 보통 계속 업스트림하면서 올라가면 됨. 한곳에서 너무 많이 낚시하면 프레셔만 높아지고 잘안잡혀 컷쓰롯송어가 나옴. 미국에 컷쓰롯들은 종류가 엄청 많은데 턱아래 빨간색이나 노란 색이 있는게 특징임 집가기전 호수 송어도 잡고 싶더라 그래서 좀더 올라가봄 도착후 호수가에서 송어 타작 시작. 여긴 한국에 송어탕이랑 비슷하게하면됨 술먹고 만든 고다디드 캐디스. 퀄이 쓰레기노 준수한 싸이즈 송어가 팍 먹음. 플라이 대충 만들어도 물놈은 다물더라. 호수에서도 한 18마리쯤 잡다 배고파서 철수. 집으로 돌아갈땐 천둥번개 비오더라. 루붕이들 좋은 하루 보내라 - dc official App
작성자 : 휘릭쿤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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