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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후기모바일에서 작성

올포웬디(223.39) 2024.07.03 18:15:29
조회 150 추천 9 댓글 8

														

편지를 읽어주려고 한면에 빡빡하게 적어놓고 대기타고 있었음. 영통시작하자마자 이름불러주며 안녕하세요함. ㅋㅋ
이틀전에 보고 또 본다니까 그러니깐요 자주봐서 좋네요 함.
그리고 이번 팬싸말고 저번 팬싸때보다(WISH YOU HELL인듯) 얼굴이 좀 더 좋아보인다고 해줌. 나는 와니덕분이라고 함.
와니가 그래요? 다행이다 함.
암튼 편지를 읽어주겠다고 하고 읽어주는데 중간중간 와니가 들어옴. ㅋㅋ
완이가 저번처럼? 저번에도 올포웬디가 읽어줬는데 이럼서 경청함. 괄호는 편지글.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이름만 들어도 벅차고 눈물나는 손승완! 올해 10주년 너무나 축하해요)하고 박수침. 같이 박수쳐줌.
(길고 긴 시간동안 음악길만 걸어온 와니가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와니를 세상에 나오게 해주신  와니 부모님 감사드립니다!) 내가 절함. ㅋㅋ (이건 100%순수진심이에요. 와니덕분에 저도 좋은방향으로 변해가니깐요. 감사합니다!!)
완 :고마워요라고 해줌.
(이틀전에 인기가요 사전녹화, 대면팬싸인회에서 만나고 또 만나니까 마음이 몽글몽글한 기분이 드네요)
(저는  착한사람이 아닌데)
완 : 에이
(CD 자켓에 나를 볼때마다 따뜻한 눈빛과 기운이 와니를 반겨준다며 고맙다고 적어주셨어요)
완 :  맞아요
(그 말들이 뭐라고 그 글자가 뭐라고 울컥했을까요  ㅠㅠ)
완 : 뭔가 본인을 그렇게 생각안하는것 같길래 내가 내 자신을 엄격하게 하는 사람들은 나도 날 그렇게 하지만 그럴 땐 주위에서 오랫동안 봐온건 아니지만 그래도 주위에서 본 사람들이 좀 더 얘기해 줄 수 있지않을까란 생각에 그걸 살포시 적어봤어요
나 : 감사해요
완 : 잘 알았으면 좋겠어서
나 : 감사해요
(팬 싸인회때도 말씀드렸지만 COSMIC 가사중 가장 벅차오르고 뭉클한 파트가 있어요 <뮤비재생해서 음악 틀어줌. 함께 떠나자해 보지 못한 것들 찾자해 I just can't goodnight>)
완 : 그 파트 라이브해줌.
나: 제가 이부분을 반복해서 듣거든요.
완 : 뭔지 알아요.
(제게는 영원히 없어지지않는 마음의 상처가 있는데 이 부분을 들을때 만큼은 1월 영상통화때 제 편지낭독 들으시고 좋은 의미로 비수가 탁 꽂힌 기분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그느낌을 받았어요. 그 파트들을때만큼은 힐링이됩니다. 보이지 않는 손으로 어루만져지는 기분이에요. 진짜로 진심 너무 감사해요)
(저는 원래 멀리서 응원을 하고 지방에 내려오면 그 근처에서 보는 걸로 만족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2019년 큰 기다림이 있었잖아요. 그때 생각이 달라진거에요. 사람의 인생은 짧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될지 모르니 볼 수있을때 봐야겠다고요. 그래서 공채 시험에도 합격하고 근무시간외에 제 시간이 주어졌을때 영상통화,팬싸인회,사전녹화,라디오출근길,퇴근길,생일파티 등에 가게 되었어요. 그리고 와니가 기억하는 제 모습 유니폼 선물해주는 사람으로 남게 되었어요)
완 : 아니에요. 아니 그게 그냥 고마워서 챙겨주니깐
(어떤형태로든 기억해준다는것에 감사해하고 있어요)
완 : 저야말로 너무 고마워요
(와니는 제게 귀한 사람이니깐요)
(덤으로 제가 사주고픈 미네소타트윈스유니폼이 있는데 판매가 안되서 슬프네요. 꼭 판매되었으면 좋겠어요)
완 : 아니에요 받은 유니폼만도 몇개인데 괜찮아요.  그냥 올포웬디가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게 넘버원.
나 : 저는 반대로 와니가 그랬으면 좋겠어요.
완 : 그래서 항상 볼때마다 그런 모습을 나한테 보여주면 좋지않을까  그리고 힘들땐 다 이렇게 얘기하고 나 이렇게 힘든 일이 있었어요 하면 내가 좀 더 위로해주고 좀더 힘을 줄수있는사람이 되면좋지않을까 그거면되요. 선물 이런거 바라지도 않아요. 오케이?
나 : 편지도 써서 드렸어요 그때.
완 :  알아요 알아요 올포웬디 그런데 시간이 다되어가지고 팬분들이 기다리셔서 오늘 너무너무 고맙고 제가 자켓에다가 적은거 읽어봐요.
나 : 편지 조금 남았는데 빨리 좀 읽을까요?
완 : 시간이 오늘 다되어가지구 뒤에 기다린다고 그러셔서 미안해요
나 : 알겠어요.
완 : 미안해요. 미안해요. 다음에 또 봐요. 올포웬디.너무너무 고맙고 이거 안에 적은거 꼭 읽어봐요.
나 : 알겠어요. 고마워요.
완 : 고마워요. 항상 ~~~~~~굿바이
(중간에 안들림)


와니는 그저 빛이고 신이고 따뜻한 람뭉늑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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