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투저이기 때문임. 현재 크보에서는 나오면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이 드는 선발이 한명도 없음. 정말 심한 타고투저인거.

이유는 abs존 때문임. 예전엔 잡아줄 거를 안잡아주고, 흐름상 경기 루즈하지 않고, 에이스급들 대우로 잡아주던 공을 안잡아주기 때문에,

에이스급! 이라고 할만한 투수들이 사라짐. 모든 투수들간의 변별력이 없어짐.

즉, 이런 리그 사정에도 불구하고

박찬호 1번을 쓰는 등의 올드스쿨 야구관을 이 시점에서까지 계속하는 이범호의 문제성은 상당히 큼

지금 리그 상황이 어떻고 어떻게 타순배치를 해야 되는지 감이 전혀 없다는거임. 이런 판단력 부족만으르도 솔직히 능력 검증은 충분함.

본인은 이미 시즌 시작 전부터 여기에 글 썼음. 트리플세터니 하는 올드스쿨 야구관은 시즌 중 한때, 즉 시즌 초반 리그 투수력이 극강일때나 먹히지

시즌중반이 지날수록 그리고, 시즌 통틀어 결국 강한타자들을 전진배치하는 관점이 우세한다고.

본인말대로 되어 가고 있음.

진짜 이범호가 내 글을 읽어봤으면 할 정도임.

타팀은 이미 올드스쿨 버림. 김혜성이 3번치고 이주형이 1번 침. 올드스쿨과는 정반대. 도슨이 2번치고 송성문 4번. 거의 옵스 순이라고 보면 됨.

삼성도 김지찬이 5번치는 실정임. 크트는 로하스1번,강백호 2번.

주구장창 내가 김도영 1번, 나성범 2번 쓰라해옴. 잘치는 타자들이 뒤에 갈수록 더 집중견제를 받음. 그 원리를 몇년째 여기다 오백번은 적은 듯. 누가 이범호보고 내 글 좀 읽어보게 했으면 좋겠음.

어차피 투수들은 abs존때매 얻어터지기에

잘치는 타자들이 한번이라도 더 나와야 이득이란 거임. 게다가 박찬호가 먼저 나와서 똑딱안타쳐봤자 그건 박찬호가 잘해서가 아니라 뒤의 나성범,김도영,최형우한테 전력 피칭하려고 체력을 아끼고자 쉽게 승부해서임. 수백번 내가 얘기해줌.

거기서부터 오히려 강타자들이 집중견제 받게 되는 거임.

강타자들이 먼저 나와서 볼넷으로 나가서 박찬호가 치는게 더 상대투수나 박찬호한테도 좋게됨. 이미 강타자들 먼저 승부하면서 기가 죽게 되있거든.

근데 박찬호가 먼저 나오면 살면 체력 세이브해서 중심타자들 전력승부해, 죽으면 아웃카운트 몰려서 중심타자들 말리게 돼

모든 상황이 결국 안좋게 됨.

주자 깔아놓고 큰거 쳐서 다득점한다고 김도영 3번 쓴다는 인터뷰로 이미 이범호의 야구관은 들통남.

이범호가 빨리 내 글을 보든 스스로 깨닫든 대책이 필요한건 분명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