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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타로카드 (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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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택산함(澤山咸) & Cup 2

32. 뇌풍항(雷風恒) & Pentacle 3


함괘는 사랑을 나타낸다, 그것은 깊고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행복감과 만족감이며 또한 빛이자 에너지이기도 하다.


그리고 항괘는 세상의 질서와 법칙을 나타낸다, 그건 마치 세계와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기둥과도 같다, 즉 모든 세상이 만들어진 밑바탕이자 축이며 또한 아무리 세상이 달라지고 변하더라도 항상되게 변하지 않고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함괘와 항괘는 세트이다, 그것은 세상을 만든 두가지 근본적인 요소이다. 즉 세상은 함괘의 에너지가 항괘의 법칙에 기반해 형태지어져서 만들어진 것이다. 조형물로 예를 들면 함괘는 점토이며 항괘는 그 점토를 어떤 모양과 형태로 만들지이다. 그리고 그림으로 예를들면 함괘는 물감이며 항괘는 그 물감들을 사용해서 어떤 형태의 그림을 그릴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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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천산돈(天山遯) & Sword 7


돈괘는 무의미한 도망을 나타낸다, 그것은 피할수 없는 것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이다, 즉 일시적으로는 도망치고 도피할수 있어도 결국에는 붙잡히게 되는 것이다. 그건 마치 결국은 잡히게될 도둑이 도망치는 것과도 같다.


즉 그것은 거짓과 잘못된 것들이 진실과 올바른 것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이다, 물론 일시적으로는 도망치고 거부할수 있을지라도 결국은 거짓과 잘못된 것들은 진실과 올바른 것들에 의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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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뇌천대장(雷天大壯) & 4. Emperor


대장괘는 추진력과 앞으로 나아가는 능동적 힘을 나타낸다, 마치 숫양과 같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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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화지진(火地晉) & King of Wand


진괘는 세상을 다스리는 훌륭한 통치자 혹은 왕을 나타낸다, 그는 추진력과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온화함과 인자함도 가지고 있다. 마치 노란 태양과 같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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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지화명이(地火明夷) & Wand 9


명이괘는 상처입은 상태이지만 그러한 상처를 극복하고 이겨내어 앞으로 나아가서 마침내 커다란 성과와 승리에 이르는 것을 나타낸다. 원래 커다란 성과와 성장 이전에는 항상 상처와 고통이 찾아오며 그리하여 그러한 상처를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야만 커다란 성과에 이를수 있는 것이다. 마치 태양이 뜨기 전의 밤은 어두운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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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풍화가인(風火家人) & Page of Pentacle


가인괘는 집에 머물러있는 상태를 나타낸다. 그것은 세상을 돌아다니며 마침내 얻고자 하는 지혜를 얻어서 이제 세상을 돌아다니기를 멈추고 집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그것은 여(旅)괘와는 반대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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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화택규(火澤睽) & Pentacle 5


규괘는 깨지고 부서진 상태를 나타낸다, 마치 접시가 깨진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그러한 부서진 상태를 이겨내어 다시 조립한다면 원래보다 더욱더 성장을 이룰수 있는 것이다. 마치 레고블록으로 만든 집을 더욱 좋게 개선하려면 결국 다 해체하고 처음부터 다시 조립해야 하는것과 같이, 더욱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모든 상태를 무너트리고 부순다음 다시 구축하고 조립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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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수산건(水山蹇) & Sword 8


건괘는 반대에 부딛혀서 가로막히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상태를 나타낸다, 마치 다리에 상처를 입어서 걷지 못해 앞으로 나아갈수 없는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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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뇌수해(雷水解) & Wand 8


해괴는 모든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고 해방된 상태를 나타낸다, 그것은 스스로의 모든 나쁜 결점들을 제거하여 더이상 그 어떤 것들에도 걸리거나 방해받지 않고 나아갈수 있는 것이다. 즉 투명해져서 어떠한 것들에도 걸리지 않고 통과하는 상태가 된 것이다. 마치 그 어떤 질량도 가지고 있지 않은 빛이 최고로 빠른 속도로 나아갈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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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산택손(山澤損) & Sword 2


손괘는 균형과 평형을 이루기 위해서 거부하고 반대하고 버려야할 필요성을 나타낸다, 사실 균형에 이르기 위해서는 도와주고 보태주는 것만이 아닌 반대하고 잘라내야 할 필요성도 있는것이다. 손괘는 익(益)괘와 세트이며 저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무거운 부분을 덜어내는 것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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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풍뇌익(風雷益) & Pentacle 6


익괘는 균형과 평형을 이루기 위해 도와주고 더해주어야 할 필요성을 나타낸다, 익괘는 손(損)괘와 세트로서 저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가벼운 부분에 추가적인 무게를 실어주는 것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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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택천쾌(澤天夬) & 7. Chariot


쾌괘는 빠르게 달리는 가속되어있는 상태를 나타낸다. 그것은 모든 나쁘고 부조화스러운 결점을 제거했기에 막히거나 걸리지 않고 빠르게 달리고 가속할수 있는 것이다. 마치 고장난 전차는 비틀거리고 삐걱거려 빠르게 달릴수 없지만 말끔한 전차는 빠르게 달릴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또한 그것은 빠른 속도로 달리며 균형을 잡고있는 상태를 나타낸다. 마치 돌아가는 팽이가 쓰러지지 않고 똑바로 서있는것과 달리는 자전거가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치우쳐지지 않고 균형을 잡고 나아가고 있는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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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천풍구(天風姤) & Cup 4


구괘는 거짓이 진실을 변질시키고 어긋나게 하기 위해 유혹하는것을 나타낸다, 물론 그러한 유혹은 최초에는 아주 작고 사소한 것이다. 그렇더라도 일단 진실이 그것에 넘어가면 그러한 유혹은 점점 커져 마침내 거대한 거짓과 잘못됨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다. 


즉 애초에 아무리 작고 사소한 유혹이라도 그것에 넘어가면 안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런 작은 유혹은 점점 커져 결국에는 아주 커다랗게 되기 때문이며, 또한 본질적으로 아무리 작은것이라도 결국 잘못된것은 잘못된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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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택지췌(澤地萃) & Page of Cup


췌괘는 모이고 결집되어 구체화되고 구현되는것을 나타낸다, 그건 마치 물이 얼어 얼음결정이 되는것과도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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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지풍승(地風升) & Wand 6


승괘는 승리를 나타낸다, 그것은 저항과 방해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 마침내 승리에 다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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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택수곤(澤水困) & Sword 9


곤괘는 궁핍하고 결핍되어있는 상태를 나타낸다, 그것은 내면의 잘못된 요소들과 결점들을 드러내고 제거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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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수풍정(水風井) & 3. Emperess


정괘는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창조력과 힘과 에너지와 동력을 나타낸다, 모든 사람은 저마다 사용할수 있는 창조력 혹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으로 특정한 것을 제작하거나 혹은 키울수 있는 것이다. 즉 모든 사람은 물을 가지고 있으며 그 물을 사용해서 특정한 식물을 키울수 있는 것과도 같다. 


그리고 만약 그 창조력과 에너지를 올바른 방향으로 사용한다면, 즉 그가 가진 에너지로 올바른 것들을 만들고 유지시키고 성장시킨다면 그가 사용할수 있는 에너지는 점점 늘어날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그 창조력과 에너지를 잘못된 방향으로 사용한다면, 즉 그가 가진 에너지로 잘못된 것들을 만들고 유지시키고 성장시킨다면 그만큼 그가 사용할수 있는 에너지는 점점 줄어들 것이다, 즉 사람이 그가 가진 물로 약초를 기르면 그는 점점 더 많은 물을 줄 수 있지만 반대로 그가 가진 물로 독초를 기르면 그는 점점 적은 물밖에 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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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택화혁(澤火革) & 16. Tower


혁괘는 혁명과 개혁을 나타낸다, 그것은 진실이 기존의 모든 잘못된 것을 제거하여 없에는 것이며 또한 새로운 것이 기존의 모든 낡은 것들을 없에는 것이다. 마치 잘못된 바벨탑이 결국 무너지는 것과 같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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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화풍정(火風鼎) & 0. Fool


정괘는 진정한 자기 자신을 나타낸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자신의 몸, 감정, 생각, 기억이라고 여긴다. 그렇지만 사실 그것들은 진정한 자기 자신이 아니다. 진정한 자기 자신은 자신의 몸, 감정, 생각, 기억이 아니라 그것들을 외부에서 바라보고 관조하는 그것들과는 또다른 시점이자 관찰자이자 관조자인 것이다. 


진정한 자기 자신은 마치 공간 혹은 허공이 그 속의 여러 대상들을 포함하고 담고있는 것과도 같다. 즉 자신의 몸, 감정, 생각, 기억은 특정한 형태가 존재하는 유형의 존재이지만 반대로 진정한 자기 자신은 자신의 몸, 감정, 생각, 기억과는 다르게 아무런 형태가 존재하지 않는 무형의 존재이다. 그리고 그렇기에 진정한 자기 자신은 그러한 무형의 존재로서 그 속에 자신의 몸, 감정, 생각, 기억들의 유형의 존재들을 포함하고 담고 있을수 있는것이다. 


즉 진정한 자기 자신은 마치 음식물을 담고있는 솥과도 같다. 형태가 존재하는 음식물과는 다르게 속이 비어있는 솥은 형태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렇기에 그러한 솥은 그 안에 여러 음식물들을 담을수 있는것이다.


또한 진정한 자기 자신은 마치 모든 수들의 밑바탕에 존재하는 0과도 같다, 값이 존재하는 여러 수들과는 다르게 0은 그 값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렇기에 0은 그 자체로서 여러 다른 수들의 밑바탕에 있을수 있는것이다. 모든 자연수가 그것에 0을 더해도 동일한것과 같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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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중뇌진(中雷震) & Knight of Wand


진괘는 번개를 나타낸다, 그것은 잘못된 것 혹은 부조화스러운것을 알려주고 드러내어 바로잡을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그건 마치 빠르게 흐르는 강물과도 같다, 강물에 아무런 장애물이 없다면 물은 평범하게 흐르지만 만약 강물에 장애물이 나타난다면 물은 그곳에서 막히고 부딛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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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중산간(中山艮) & Pentacle 4


간괘는 변하지 않는 완고함을 나타낸다, 그것은 변화에 대한 저항이며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다. 마치 커다란 성이 온 문을 전부 닫아 외부의 침입을 허용하지 않는것처럼 말이다. 그렇지만 그건 잘못된 것이며 항상 계속해서 변화하고 성장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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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풍산점(風山漸) & 15. Devil


점괘는 점진적으로, 한번에 한단계씩 단계적으로 장애물과 저항들을 극복하여 마침내 목표에 도달하는 것을 나타낸다, 그건 마치 운동에서 서서히 무게를 높이는것과도 같다. 처음부터 무거운 것을 들 수는 없지만 가벼운 것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무게를 높여가면 결국 아주 무거운 것도 들 수 있게 되는것이다. 즉 처음부터 커다란 저항을 극복할수는 없지만 가벼운 것부터 시작해서 점점 늘려나가면 마침내 아주 커다란 저항과 장애물들도 극복하고 나아갈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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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뇌택귀매(雷澤歸妹) & Pentacle 7


귀매괘는 인내를 통한 결실을 나타낸다, 그건 마치 어릴때부터 같이 놀던 동생이 시간이 흘러 마침내 결혼을 하는것과도 같으며 또한 농부가 밭에 씨앗을 심어놓은뒤 작물이 자랄때까지 오랫동안 기다려 마침내 작물을 수확하게 되는것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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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뇌화풍(雷火豊) & Pentacle 8


풍괘는 노력을 통한 결실을 나타낸다, 그것은 조각가가 오랜 시간동안 작품을 만들어 결국 작품을 완성하게 되는것과도 같으며 또한 오랫동안 나무를 가꾸고 관리하여 결국 나무가 그 열매를 맺게 되는것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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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화산여(火山旅) & Page of Wand


여괘는 여행과 방랑같은 세상을 떠도는 것을 나타낸다. 그것은 지혜와 앎을 얻고 구하기 위해 세상을 여행하고 떠도는 것이다. 그것은 가인(家人)괘와는 반대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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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중풍손(中風巽) & King of Sword


손괘는 바람을 나타낸다, 바람은 균형과 평형을 유지하는 에너지이다, 즉 그것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때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여러 형태를 취하며 한가지 형태로 고정되지 않는 것이다. 마치 공 위의 광대가 몸을 좌우로 모두 움직이며 균형을 잡는것처럼, 혹은 배의 조종사가 타륜을 좌우로 모두 움직이며 배의 균형을 잡는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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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중택태(中澤兌) & Cup 9


태괘는 기쁨과 행복과 만족감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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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풍수환(風水渙) & Page of Sword


환괘는 흩어지는것을 나타낸다, 그건 마치 눈앞을 가리는 먼지구름과 연기와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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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수택절(水澤節) & Sword 4


절괘는 절제하고 멈추고 휴식하는것을 나타낸다, 마치 기사가 싸우기를 중지하고 검을 내려놓고 누워서 휴식하고 있는것과 같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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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풍택중부(風澤中孚) & Sword 6


중부괘는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는것을 나타낸다, 그것은 말과 글이 아닌 행동과 실제로서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사실 타인에게 영향을 미칠수 있는것은 말과 글이 아닌 행동과 실제이다. 즉 도덕과 지혜가 무엇인지에 대한 말과 설명을 잘 할수 있어서 타인에게 영향을 미칠수 있는게 아니라, 실제로 도덕과 지혜를 가지고 있고 그러한 행동을 하기에 타인에게 영향을 미칠수 있는 것이다. 즉 누군가가 만약 도덕과 지혜에 대해 아주 잘 설명하고 글로 쓸 수 있어도 그가 실제로 도덕과 지혜를 가지고 있지 않고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그는 타인에게 거의 영향을 미칠수 없을 것이다. 반면 그가 비록 도덕과 지혜에 대해 잘 설명하지는 못하더라도 실제로 도덕과 지혜를 가지고 있고 그러한 행동을 한다면 그는 타인에게 많은 영향을 미칠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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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뇌산소과(雷山小過) & Wand 5


소과괘는 일시적인 충격으로 사람들을 깨우는것을 나타낸다, 그것은 마치 알람시계가 커다란 소리로 잠든 사람을 깨우는 것과도 같다. 즉 평범한 무의식적 삶에 매몰되어 있는 사람들을 일시적인 충격으로 흔들어 깨워서 그들로 하여금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고 그러한 중요한 것들을 향해 나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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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수화기제(水火旣濟) & Cup 10

64. 화수미제(火水未濟) & 21. World


기제괘와 미제괘는 서로 세트이다. 기제괘는 목표지점에 도달한 것이며 미제괘는 그렇게 목표지점에 도달한 다음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즉 기제괘는 끝이라면 미제괘는 끝 다음의 새로운 시작인 것이다.


사실 세상에 다음이 없는, 즉 그 이상이 없는 최고의 상태같은건 존재하지 않는다, 즉 얼마나 커다랗고 훌륭한 것이던 항상 그것보다 더 커다란 상태가 있으며 그 다음이 있는것이다. 따라서 특정한 상태에 도달해서 이제 더 이상 나아가려고 하지 않으면 그때부터 점점 퇴보하고 줄어들기 시작하는 것이다. 마치 물이 더이상 흐르지 않고 고이게 되면 그때부터 서서히 썩어가기 시작하듯이 말이다. 항상 끝이 있으면 그 다음의 새로운 시작이 있으며 그런식으로 삶은 계속해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이다. 마치 지구를 벗어나면 그 너머에 우주의 수많은 별들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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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영지, 사진 한 장 올렸다가 ‘4천명’ 무더기 언팔 당해 디시트렌드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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