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리정 특유의 감성으로 춤 쫀쫀하고 비는 구간 없음

걍 리정만 봐서 그런지 퀄리티도 나쁘지 않았는데, 브릿지 구간 병신춤은 아쉬움

근데 범접이 압도적 꼴찌인 이유는 하나임. 춤이 그냥 케이팝 시안 같음.

이게 1차미션 처럼, 케이팝시안 미션이었으면 범접까는게 억까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번 미션은 글로벌 퍼포먼스 <-  였음. 

애초에 케이팝 미션이 도쿄와 범접한테 유리했듯이, 이번 미션은 모티브 에이지한테 유리할 수 밖에

없음. 한국인들은 엠카나 인기가요나 보면서 자랐고 그런 것들만 짜온 사람들인데 반해

서구권 사람들은 보며 자란게 빌보드 뮤직어워드 그래미 이런걸 보면서 자람.

그럼에도 오죠갱은 최대한 컨셉을 살리려 노력은 했음. 그리고 1차 미션의 케이팝미션에서의 모/AG/로 다 노력한 점은 보임.

범접을 억까하라면 억까할거 산더미지만, 디바의 안무를 짜는건데 케이팝 그룹의 안무식으로 짜온게 문제.

범줌들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테마? 키치 컨셉? 섹시 컨셉 사이에서 유니크하다 피의쉴드를 치고 있지만

이건 유니크한게 아니라 주제를 벗어난 거임. 

쉽게 예시로 들면 2025 멧갈라 주제가 흑인 남성의 정장스타일 이었는데 보통 베스트드레서로 뽑힌 드레서들은

오히려 심심하다고 느끼지만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했음.

제니는 이러고 나와서 썩 나쁘지 않은 평 / 베스트 드레서의 평을 들은반면 사이키델릭한 의상으로 요즘

레이디가가의 행보와 비슷한 채플로안 멧갈라 의상을 보면

이럼. 물론 정장이라는 틀을 깬 패턴, 무채색의 의상만 줄줄이 있는 쇼장에서 강렬한 색상의 의상을 입어서 인상적이긴

함. 근데 여러 주류의 패션 유튜버와 잡지사는 워스트 드레서로 꼽았음. 이유가 뭐겠음?

딱 이러한 쉬운 예시로 범접은 이번 미션에서 압도적 꼴찌가 맞음. 남들이 다 섹시헬시해서 키치를 했다?

그건 튀는거지 미션 취지에서 벗어남. 그럼 그 벗어난 테마로 글로벌 퍼포먼스 주제의 시안을 짰냐? 그것도 벗어남.

그냥 압도적 꼴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