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역시 에펠탑 구경
그런데 요즘 에펠탑은 펜스 치고 잔디에 못간다해서 멀리서 보고만 왔닿
첫날에 슬꼬미들고 못찍어서 다른날 또 찍음 ㅋㅋ;
본격적인 슬기 투어는 평친이랑 갔다온 빵집부터 시작했어
슬기랑 똑같이 뱅오쇼콜라 샀는데 깜빡하고 내부 빵 사진을 안찍음;;;
요 뱅오쇼콜라가 물건인게
빵안에 초코스틱이 있는데 진짜 초콜릿 압축 덩어리야 진짜 달고 맛이 깊게 남아
그리고 빵집 바로 옆 골목에 와인 마시던 거리에서 찰칵
나는 이른 아침에 가서 와인 마시는 사람은 못봤어
그 다음은 커피집!
슬기랑 같은 라떼시켰는데 지금 캡쳐보니 슬기는 아이스였네 ㅋㅋ
커피는 적당히 쓰고 적당히 달달해서 빵이랑 먹기 좋았움
그 다음은 근처 가니 매장 있어서 찰칵
패알못이라 매장은 안갈려했지만 다행히(?) 오픈 전이었닿
그리고 길가다 들린 작은 공원 발견
여기서 이제 산 커피랑 빵이랑 해서 먹었어
그리고 여긴 뾰쪽한 투구가 있던 의상 매장
아쉽게 그건 못보구 왔다 ㅎ 꽤나 전시된 의상들이 화끈한 의상 매장이었어
그 다음은 길 잃으면서도 행복을 찾던 골목 찾았어 ㅋㅋ
여기는 어딜까 하며 좀 돌아다니니 여기 골목이더라고
이제 파리 골목은 여기까지 돌구
WWD 촬영했던 곳으로 꼬웋
여기가 개선문 근처 호텔이던데 여기 주변에서 촬영한거 같더라고
그리고 잠시 길 물으러 들어간 호텔 내부 ㅋㅋ
여기서도 촬영한거 같아서 찍었는데 맞았엉
도움구하러 잠깐 들어간거라 꼬미는 못껐냈다
화보 표지 찍은곳도 찾아보려고 30분 정도 배회했는데 안보였음 ㅜㅜ
근데 나중에 스트릿뷰로 보니 찾아버렸다.... 숙소가 근처면 가겠는데 1시간 거리라 못갔어 ㅠ
그 다음은 또 옆으로 넘어가서 사누키야 우동집!
슬기처럼 덴뿌라 우동에~ 맥주에~
따뜻한 면 국물 감성 오랜만이었어... 시원한 맥주에 캬~
그 다음은 우동집 옆에 있는 뛸르히 가든!!
호수가 4개가 있었나 가든도 짱 크고 호수도 짱 커
슬기가 꼭 간다는 메르시 매장 나도 갔다!
가서 바게트 가방도 사고 뭐도 사고 하니까 200유로 씀...
그리고 슬기가 좋아했던 오르세 미술관!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도 보고왔닿
르누아르 작가의 그네도 같이 보려했는데 마감시간 전에 도착해서 놓침 ㅜㅜ
그리구 슬기가 반지사러 갔던 매장!
정말 인디언풍이고 예쁜 반지들 많더라구
같은 반지는 커플링 같아서 양심상 다른 반지 샀닿
그리고 피노 컬렉션 전시회!
정말 넓은 천장에 감탄하는 전시회얗
알고보니 이 전시 한국인 김수자 선생님이 만드신거래
슬기가 갔을 때랑은 다르게 1층 바닥에 거울이 생겼어 그래서 신발에 슈 커버 신고 들어가야돼 ㅋㅋ
그대신 이제 천장을 거울로도 보고 누워서도 보고 많이 하더라구
그리고 휠체어 탄 마네킹도 보구
이게 아래 영상보면 사람 근처로 막 움직여 ㅋㅋㅋ
마네킹들은 정치인 유명인 풍자하는 식으로 그들의 역할은 자동휠체어를 통해서도 계속해서 이어진다고 하더라구
마지막으로 저녁은 슬기 추천 훠궈집에서 먹었닿
사진 50장 다 올려버림 ㄷㄷ...
진짜 슬기가 여러일에 걸쳐서 간걸 하루에 몰아서 가다보니 타임어택 찍는 느낌이었어 ㅋㅋㅋㅋ
파리의 여유를 즐겨야 하는데... 여행중 파리가 제일 분주했음 ㅋㅋㅋㅋ
또 이렇게 갔는데 WWD 표지 장소도 못가보고 퐁네프 다리나 셰익스피어 카페나 못본곳이 더 있어서 아쉬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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