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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천조국의 희대의 병크짓
미국 지구주딱이다 인류에게 대재앙이 와도 망하지 않거나 또는 가장 오래 살아남는 국가이다. 현 지구의 왕, 지배자, 주인 그리고 전 지구상 유일무이한 초강대국이다. 세계 최강이자 중심이고 이 행성의 주인인 아무도 못 이기는, 세계를 이끄는 나라다. 그 누구도 미국이 주도하는 질서를 거역할 수는 없다. 인류 전체를 지배하고 인류의 정체성까지 조작하는 거대한 또는 말할 수 없는 그분들의 나라. 자기가 세계 중심이라고 생각해서 UN, WTO, WHO를 만든 국가. 오늘은 이 미국이 터뜨린 희대의 병크짓이자 조금만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이게 과연 일어날 수 있을 일인가? 이지만 실제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알려주도록 하겠다 그 주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임(마지막에 요약 글 있음) 시발 어려운 단어 꺼내네 안읽음 ㅁㅈㅎ 할수도 있는데, 최대한 쉽게, 고졸엠생들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할 글임을 미리 명시함 이건 미국이 퍼뜨린 가장 큰 똥이자, 지금도 지속되고 있는 역사적으로 가장 큰 사건 중 하나임 글로벌 금융위기 << 이거 얘기하는거임 ㅇㅇ 일단 미국은 인류 역사상 최초의 민주 공화정 수립 국가 전체 GDP 1위 인구 1000만 이상 국가들 가운데 1인당 GDP 1위 GFP 군사력 1위 UN 상임이사국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 숫자 세계 2위 OECD 회원국이자 5030 클럽의 일원 국방비 세계 1위 고임금과 모병제라서 상비군 병력 1위 NATO G7 인구 세계 3위 면적 세계 3위 금 보유량 세계 1위 알래스카의 존재(석유 넘사벽, 석탄 넘사벽, 그 외의 자원들 넘사벽) G20 무기 수출 세계 1위 자국의 도시에 유엔 본부 위치 세계 100대 대기업 점유율 1위 인구가 3억명인데 1인당 소득이 7만 달러가 넘어가는 씹사기 경제력 인 나라임 즉 신의 축복을 받은 나라라도 해도 과언이 없음 일단 이 얘기는 1990년대로 거슬러 올라감 인터넷과 함께 미국은 인류의 생활방식 자체를 완전히 바꾸어놓게 됨 빌게이츠가 탄생시킨 마이크로소프트는 곧 전세계가 미국의 방식을 따라하는 세계 표준이 되었고, 공산주의의 심장이었던 모스크바에 맥도날드가 들어서고, 소련인들이 줄을 서가며 먹는 이 모습은 미국의 시대를 상징하는 모습이 되었음 하지만 2001년 쌍둥이빌딩 테러를 필두로 미국의 방식을 따르지 않는 세력들의 역풍이 시작됨 또한 새롭게 미국의 라이벌로 급부상하는 중국의 성장 등등... 일단 해당 문제인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직접적인 이유만 따진다면 다 필요없고 신용 인플레이션 하나를 꼽을 수 있다. 주택담보부증권 특성상 대출에 대한 현금화가 용이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줄 수 있는 장점이 있었고 이런 대출들, 그러니까 여러 대출들에 대한 채권들을 모아서 만든 게 CDO(부채담보부증권)라는 거다. 이걸 하나 사면 그 안에 들은 대출채권들을 사게 되는 거. 결국 신용평가회사들은 이런 CDO의 신용도를 "삼성에서 만들었다고? AAA급!", "현대에서만들었어? 너도 AAA급!", "닭이 만들었다고? B...AAA급!" 이라는 실로 명쾌하고도 간단한 해결 방식을 채택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신용평가회사들이 매긴 등급과 실제 위험도, 안전성의 괴리가 생기기 시작했다. 더욱 쉽게 말하면, 당시 해외 자본들의 쏠림 현상이 강했고 니가 지금 주택담보대출로 오천만원 우리금융회사에서 대출하면, 3년 후 3억이 뛰며, 2억 5천만원의 차익이 생긴다는 논리였음. 아니 시발?? 나는 5천만원 빌렸을 뿐인데 3년 후 5억이 되어 4억 5천만원의 수익이 생겼네 시발? << 딱 이런상황이 된거 그러면 소비자 입장에선 손해가 없는 상황에 된거 그래서 미국 금융시장은 더욱 대담해짐 신용평가를 후하게 치며, 신용불량자들한테도, 즉, 돈을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들한테도 돈을 빌려주어, 장기 부동산 수익의 기대치만 고려한 채, 무지성 대출을 허락했다는거임 근데 시발 생각을 해봐라 모든 가격이 오르는데에는 한계가 있다 예를들어 1억에 매입한 부동산 가격이 1년사이에 1억이 올라 2억이 됐다 치자, 그럼 내후년엔? 2억이 올라야 동일항 수익성이 부정됨, 그리고 내후년엔? 4억, 그리고 8억이 올라야됨 점점 더 액수가 커지고, 이는 사실상 동일한 수익성을 보장 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게 됨 ㅇㅇ 결국 미국에서는 2007년 부동산 가격이 정체되자, 해당 거품이 터져버렸고, 값지 못하는 신용불량자들에 의해, 굴지의 금융 은행들이 줄도산 하기 시작함(자본이 풀리지 않으니까) 그러자 심각한 글로벌 금융 위기가 생김 왜그러냐면 미국의 굴지의 금융 회사들이 해당 상품들로 마구잡이로 팔아치운 채권들이, 기존 신용불량자들이 대출을 갚지못하지, 자금 유통이 되지 않자 결국 이게 터지면서 전새계가 아파했던 사건이 바로 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임 즉, 정리하면 빌려줄 수 없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이 빚을 지는 구조였다는게 문제였음 이건 거래가 아니라 서로를 속이는 행위였음 어차피 부동산 가격은 올라갈거라는 막연함 기대 속에서 나오던.. 금융거래는, 서로의 신용과 신뢰 속에서 이루어져야한다는걸 싸그리 무시하다가 벌어진 참사인 것임...
작성자 : 타락파워천사고정닉
쌍도 견문록 2
- 관련게시물 : 쌍도 견문록 1 진주로 가서 멍청하게 서있었던 나 스천알알타는 글마와 접선함 그리고 기다리니 글마와 글마 지인이랑 같이 오고 저녁먹으러 하주옥으로 이동 여기가 하주옥 가는 길이었나?? 잘 몰루 점심은 비냉 저녁은 물냉이다 진주육전은 진짜 고기 이빠이 들어간 전이더라 난 육전이라길래 홍두깨살 슬라이스해서 동그란 모양으로 만든거 인줄 알았는데 맛있었음 아 침고인다 암튼 여기서 밥먹고 야간 서포로 출발 경기도 남부 갤럼들아 우리도 누가 한명만 인스타360좀 사자꾸나 암튼 현직 또포, 야간 서포 데이원 도착한거시야 진짜 가보고 싶은곳인데 드디어 가다니 ㅋㅋ 서포를 또가서 현직 또포라는 글을 언젠가 올릴 그날을 기다리며... 진주에 예약한 숙소로 입갤 쌍도바리 2일차 끝 3일차 진주의 아침 은근 쌀쌀했다 이날 날씨가... 그렇게 입을 수 있는거 풀장착후 스천알알 타는 글마가 아침식사 같이 하자고 해서 부르는 곳으로 감 이번 바리 제일 맛있었던 산청돼지국밥 나 사실 토렴하는 국밥 별로 선호하는건 아니었는데, 이건 그냥 맛있음 ㄹㅇ 꼭 진주 오면 먹어보도록 그렇게 진주를 떠나고 울산에 카페 슬라럼으로 ㄱㄱ해 열심히 찍어준 글마야 고맙다 중간에 가지산이라는 곳을 지나면서 코너바리도 좀 하고 여기도 뒤에 똥꼬 찌르는 시뻘건 벨앤만 없었으면 ㄹㅇ 좋았을텐데 말이야 여기도 꽤 경치가 ㄱㅊ은 거시야 그렇게 카페 슬라럼 개시 하는 도중에 입갤! ㄹㅇ 닉값하는게 슬라럼 할 수 있게 바이크를 구비해둠 라이더 카페에 왜 맥주가...? 두카티 2대가 입구에 전시되어 있었다 빨대가 하트 모양이노ㅋㅋ 여기서 커피마시다 카페 사장님이랑 입토바이후에 사장님이 추천해준 풍경 + 와인딩 코스로 가기로 결정 현지인픽은 어지간하면 실패안하니깐 그쪽으로 가기로 결정 먼저 운문댐 입성 운문댐 와인딩 코스를 지나고 이형표 애국 지사 추모비 에서 잠깐 휴식 그런데 영천댐 입성하니깐 비옴ㅋㅋ ㅅㅂ 비오면 뭐하노 빨리 도망가야제? 조져서 삼자현 도착 와인딩은 괜찮긴한데 너무 계속하고 그러니깐 힘들더라 여기서 좀 힘들어서 삼자현 휴게소에서 쉬어감 참고로 여기 휴게소에 뭐 없음 ㄹㅇ로 매점도 먹을게 과자랑 음료밖에 없음 여기는 ㄹㅇ로 담배만 한대 피고 후딱 가야된다 근데 생강맛 스낵은 맛있었음 암튼 조져서 양반의 도시 안동 입장. 일단 피곤해서 모텔 잡고 자러감 ...그 안동 무인텔은 왜 이런게 있는겨? 그래도 침대에 안마는 ㄹㅇ 시원했었다. 영동 지방에 비만 안왔어도 7번국도로 쭉가는건데 ㄲㅂ 암튼 3일차 끝 4일차 안동의 아침 아침 날씨가 아주 깔끔하고 춥지도 않아서 매우 기분이 상쾌했음 안동 가서 아침으로 먹은거, 갤럼들이 추천한 옥야식당의 선지국밥인거시야, ㄹㅇ 맛있더라, 아롱사태 들어가 있고 선지 냄새도 안나고 맛있었음. 안동에 오면 꼭 이거 먹어라 밥 쳐먹고 누워버리기 시간 조금 지나고 글마가 커피 한잔 하자고 호출해서 안동 시립 박물관 쪽으로 감 조금 일찍가서 앞에 월영당 앞으로 일찍가서 안열었더라 ㄲㅂ 좀 걷더니 글마가 나 도촬해서 바로 달려가서 나도 도촬했다. 그리고 원래 보던곳으로 가서 커피 한잔 하면서 입토바이 기타 등등 얘기 많이 함ㅋㅋㅋ 경상도는 항상 느끼는데 11월 말에 단풍바리 가면 진짜 이쁘고 좋을거 같아 그렇게 1시간 넘게 떠들고 글마와 나는 헤어지고 난 집으로ㄱㄱ함 그렇게 다들 한번쯤은 들렀을 연풍휴게소 도착, 원래 바로 용인으로 갈라했는데 커피 졸라 먹어서 오줌 마려워서 어쩔 수 없이 정차했다;; 그래서 그냥 점심시간쯤인 이유로 밥먹기로함 바게스트 아저씨가 추천한 연풍휴게소 돈까스 ....인줄 알았는데 만천원이랑 구천원짜리랑 다른거더라 ㅅㅂ? 그래도 ㄹㅇ 옛날 경양식집 처럼 스프도 주고 양복입은 웨이터가 서빙도 해주더라ㅋㅋㅋ 서비스랑 음식 구성이 서울 어지간한 경양식집만큼이나 괜찮아서 만약 다음에 여기 들를일 있으면 여기서 또 돈가스 먹을듯 다시 괴산에서 개조져서 경기도 입갤후 용인에서 올타 들르고 라면 처먹고 집감 그렇게 4일동안 오토바이 1595km탐 상주, 창원, 진주, 안동 등등에서 처음 보거나 간만에 본 나를 환대해준 친절에 감동을 느끼고, 바이크를 탄다는 걸로 만나 귀중한 인연을 가지게 해준, 재밌고 알찬 4일 이었다. 원래 사진 더 있는데 50장 제한이라 다 못올린게 아쉽군...그리고 니들이 가라고 했는데 못간곳은 언젠가 꼭 갈거임 ㄹㅇ 요약: 400,000쓰고 4일동안 바이크 약 1600km탐 - dc official App
작성자 : GIESSER.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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