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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182 - 완성형 주인공의 매력 편
안녕, 레붕이들. 이번 182번째 시간에는 '성장형 주인공'과 대비되는 '완성형 주인공'이 주는 매력에 대한 개인적 고찰을 갈겨볼까 함.https://youtu.be/su0balRzwcEBGM: Mark Collie(마크 콜리) - In Time다들 알다시피, 영화, 드라마, 만화(특히 소년만화 계열), 애니메이션, 게임 등등 숱한 창작물에서 주인공은 거의 대부분 성장형(계단식 구조)을 따름. 처음에는 한없이 미숙하고 나약하지만, 시련과 경험을 적립하며 점점 더 강해지고 성숙해져서, 결국에는 늠름한 한 명의 완성된 인간으로 거듭난다는 왕도적인 패턴은 그야말로 모두가 선망하는 인류 보편의 판타지고, 그런 만큼 까마득한 고대 신화서부터 현대 양판소물에 이르기까지 뻔질나게 쓰이고 있는 서사 구조임. 이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여러 이유들이 있겠으나 필자의 견해로는 독자들이 주인공에게 자신을 이입하기가 좋은 덕분에 그 성장 과정을 따라가며 자기 자신도 뭔가를 이뤄낸 듯한 카타르시스를 쉬이 느낄 수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함.특히나 게임의 경우는 레벨 업 및 육성 시스템에 자연스레 캐릭터와 서사를 맞추기 위해서라도, 더더욱 성장형을 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임. 캐릭터의 성장이 곧 나의 성취가 되기 때문에, 락스타 게임즈도 이 흐름을 잘 알아서 그간 작품을 구상할 때 대부분 성장형 주인공을 써 왔음. 가령 <GTA: 바이스 시티>의 주인공 '토미 버세티', <GTA: 산 안드레아스>의 주인공 '칼 존슨'(CJ), <GTA4>의 주인공 '니코 벨릭', <GTA5>의 주인공 삼인방의 막내인 '프랭클린 클린턴', <GTA: 온라인>의 '주인공'(속칭 '그타온 주인공') 등이 대표적임.이러한 맥락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형장으로 이송되는 도중 극적으로 풀려나서, 세상 물정 모르는 완전한 백지 상태로 "자, 이제 네 인생은 네가 알아서 써 봐ㅇㅇ" 하는 식으로 필드에 내동댕이쳐지는 <레드 데드 온라인>의 '주인공'(속칭 '레데온 주인공') 역시도 락스타 게임즈의 전통적인 '성장형 주인공' 계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겠음.'레데온 주인공'이 작중에서 꾸준히 듣보잡 애송이 취급이나 받으며 조롱당하는 것도 다 <레드 데드 온라인>이 철저히 플레이어가 점진적으로 입지를 다져나가는 성장 서사로 짜여 있는 까닭임. 말하자면 플레이어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일종의 동기 부여 장치인 셈이랄까.반면 아서는 시작부터 완성형임. 이미 세계관 최강의 총잡이며, 락스타 게임즈가 공인한 절대적 상징(폭력의 화신이자 무법자 시대의 은유)으로 확고부동히 자리매김한 상태에서 서사가 시작됨. 플레이어가 아서라는 캐릭터를 접하는 첫 순간부터, 이미 그는 사나이로 성장 중인 소년이 아니라, 이미 사나이 중의 사나이고, 정점에 도달한 태양임을 전제로 입력받고 들어감.무엇보다 이런 거창한 설정을 따로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도 없이 시공간을 마음대로 휘고, 총탄의 궤적을 지배하며, 표적을 죽을 운명으로 고정시키는 '데드아이' 시스템이 앞장서서 직접 보증해버리니, 플레이어들은 아서가 명실상부한 세계관의 태양이라는 그 위상을 즉시 납득하고 서사에 완전히 몰입할 준비를 마침.지금은 성장형 주인공이 거의 기본 원형이 되어버린 만큼 우리에게 너무 익숙하고 또 흔해빠진 관계로, 이렇게 가끔씩 등장하는 완성형 주인공은 의외로 신선하고, 그 자체로 희소 가치가 있음. 이 아서라는 캐릭터는 사실 전형적인 서부극 서사에서도 매우 보기 드문 특이한 포지션이라 할 만한데, 대개 서부극의 주인공들은 상기한 '레데온 주인공'처럼 어느 날 모종의 사유로 뜻하지 않게 사건에 휘말려 총을 잡게 된 애송이라든가, 혹은 1편의 주인공 '존 마스턴'처럼 피로 얼룩진 과거를 청산하려 애썼지만 결국엔 다시 총을 들 수밖에 없는 운명인 은둔고수의 재기(再起) 서사가 일반적이기 때문임.이는 또한 그간 락스타 게임즈의 작법 역사에서도 드문 희소성을 지닌 케이스고, 또 락스타 게임즈 순혈 캐릭터들 중 실질적인 첫 완성형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기념비적 인물인 리버티 시티 밤거리의 패왕 <GTA4: 로스트 앤 댐드>의 주인공 '쟈니 클레비츠'와 그 계보를 잇는 <GTA5> 주인공 삼인방의 필두이자 전국구 은행강도 수괴 '마이클 드 산타' 등등(<맥스 페인> 시리즈의 주인공 '맥스 페인'은 락스타 게임즈 순혈이 아니니 논외.) 락스타 게임즈의 다른 작품 속 완성형 주인공들을 통틀어서도 아서만큼 거대한 상징성을 부여받고, 빵빵한 보정을 받으며 출발하는 캐릭터는 이전까지 전무했음.여기서 흥미로운 부분은 바로, 성장형 주인공과는 반대되는 완성형 주인공만의 특별한 서사 곡선임. 요컨데 그 태양이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다는 것인데, 상기했듯이 성장형 주인공은 그 구조상 대부분 서사적으로 '상승 곡선'을 따름.(듣보잡 → 점점 강해짐 → 마침내 절정.) 반면, 완성형 주인공은 이와 반대로 '하강 곡선'을 따름.(이미 절정에 있음 → 점점 쇠락 → 끝내 소멸.)여기서 아서의 여정은 후자임. 완성형 주인공은 이미 정점에 서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성장할 여지가 없어서 이야기의 무게가 자연스레 몰락과 종언으로 감. 이러한 '이미 저물 숙명을 타고난' 완성형 주인공 특유의 하강 곡선이 플레이어들에게 안겨주는 감정은 분명 다름. 이른바 '태양의 말년', 태양이 서서히 저물어가듯 시간은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고, 아서 역시 병들고, 갱단은 몰락하고, 그의 절대적인 최강의 권능조차도 문명과 법치라는 새로운 시대의 질서 앞에선 서서히 빛을 잃어감. 그래서 성장형 주인공은 희망과 성취의 여운을 주지만, 완성형 주인공은 반대로 덧없음과 인간의 유한함, 죽음의 숙명 등을 직면하게 만듬.아서의 서사가 지닌 특별함도 바로 여기에 있다 하겠음. 본작의 핵심 주제가 바로 무법자 시대의 종언인 만큼, 우리가 그 시대의 간판이자 정점인 아서의 몰락을 통해 보는 것도 서서히 저물어가는 태양처럼 장엄하면서도 허무한, 마치 불이 꺼지기 직전에 가장 맹렬하게 타오르듯이 아서도 변화를 거부하고 최후까지 가장 치열하고, 가장 격렬하게 저항한 무법자 시대의 은유 그 자체로서 플레이어들의 뇌리에 기억되게 됨. 즉 락스타 게임즈는 아서라는 캐릭터를 통해 시대 교체기의 비극과 숭고함을 동시에 담아냈다고 할 만함.이는 완성형 주인공이기에 가능한 '품격 있는' 몰락이기도 함. 성장형 주인공에게선 결코 느낄 수 없는, 쇠락하는 와중에도 그 강함이 여전히 빛나고, 그 쇠락의 순간조차도 위엄으로 채우며, 이를 결국 자기희생과 속죄로 승화시켜 숙연함마저 느껴지게 한다, 완성형 주인공이 주는 도취감의 본질은 처음부터 끝까지 최강이라는 확신감이며, 이건 플레이어들에게 성장형 주인공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만족감을 주지만, 그게 비극적 서사와 겹쳐지면서, 플레이할 때마다 감정선이 진하게 와닿음.이 '정점을 찍은 이가 어떻게 몰락하는가'는 본능적으로 누구에게나 다 끌리는 주제고, 고로 아서의 자기희생과 속죄는 이 구조에서 나온 금자탑이라 할 수 있겠음. 특히나 아서 같은 케이스는 그 위에 상기한 시대의 비극적 은유가 함께 얹혀 있어서 우리에게 더 깊고 각별하게 기억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음. 정리하자면 아서는 락스타 게임즈 역사상 전무후무한 최상위 완성형 주인공이자, 시대정신을 체현한 상징적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음.이번 시간에 내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임. 이미 정점에서 군림하는 완성형 주인공을 가져다 쓰면, 그만큼 갈등 구조가 약해지고, 긴장감이 줄어들어서 이야기가 재미없어질 수도 있는데, 보통 그런 작품들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육체적으론 완성형일지 몰라도 내면적으로 성장하고 변화하거나,(이른바 '반(半) 완성형 주인공') 아예 성장형 주인공을 따로 두거나 하는데,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는 두 가지 경우 모두에 해당하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음.(전자의 경우가 2편 에필로그 시점의 '존 마스턴', 후자의 경우가 '레데온 주인공'.)이른바 아서는 진짜 완성형, 정점에서 시작해 서서히 저무는 가장 높게 뜬 태양이라면 존은 반(半) 완성형, 겉은 가족을 지키려는 아버지이자 전사로서 성숙했으나 내면은 여전히 과거의 그림자와 타협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폭력으로 귀환하는 불완전한 인간이고, 레데온 주인공은 순수 성장형, 백지 상태의 밑바닥에서 시작해 정점으로 향하는 이 삼중 구조 덕분에, 시리즈 전체가 단조로운 톤에 갇히지 않고, 같은 세계관 안에서 플레이어들이 성장의 희열, 몰락의 장엄함, 인간적 갈등이라는 서로 다른 카타르시스를 모두 맛볼 수 있지 않았나 싶음. 자, 그럼 다들 이번에도 긴글 읽느라고 수고했고, 이번 추석 연휴 때 글 여러 개 준비해서 팍팍 올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함. 그럼 또 보자 게이들아!
작성자 : badassbilly고정닉
와들와들 데이트 폭행 '신고자'를 구타한 경찰.JPG
울산에서 한 여자가 남자친구를 때리는 모습을 보고30대 남성이 경찰에 신고를 했으나 출동한 경찰들은 딱히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음신고자는 이에 항의경찰 B가 참견하지 말라는 식으로 나오자 신고자가 화가 나서 싸움 다른 시민이 말려서 일단락 되었으나 서로 노려보면서 신경전 시작급기야 이마를 서로 맞대고 쌍욕까지 튀어나오자경찰 C가 신고자를 바닥에 쓰러트리고 경찰 B가 수갑 채워 연행이에 신고자는 갈비뼈 5개가 부러져 전치 4주를 받았고경찰 2명을 고소한 상태라고 함경찰은 모욕죄와 공무집행 방해죄를 주장했지만울산 경찰서는 CCTV를 보고 사과하고 싶다고 연락함 정작 데이트 폭행을 했다는 여성은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한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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