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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현지 상황.
프라보워가 뭔일을 저지른거야? - dc official App- 인도네시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설명이번 반정부 시위는 2월부터 계속되어오고있는데 처음 계기는 프라보워와 국회가 "군인이 전역하지 않고도 정부 요직에 앉을 수 있는 법"이라는 들리는 그대로인 정신나간 법을 만들어서 통과시킨 게 원인이었음 이 당시에도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지만 큰 결과는 내지 못하고 넘어감 7월~8월에도 인도네시아 반정부 시위는 프라보워의 "독립기념일을 맞아 인도네시아 국기를 내겁시다"라는 발언에 대항해 밀짚모자 해적단 깃발을 내거는 등 조용한 저항을 이어가고 있었음 그리고 이번주 월요일 인도네시아 하원들이 전원 주택수당이라는 명목으로 달에 약 3000달러 가량을 받아챙기고 있다는 것이 공개되고 이에 분노한 저임금자들과 학생들이 다시 자카르타에서 시위를 진행함 그런데 시위 도중 인도네시아 경찰의 장갑차가 시위에 참여했던 21살 아프란 쿠르니아완이라는 고젝 운전사 (오토바이 택시) 를 밀어서 죽여버림 당연히 시위대는 분노해서 시위를 이어나갔고 프라보워조차 경찰의 과격한 진압을 반대한다는 유체이탈화법까지 써가면서 진정시키려 했지만 수만의 고젝 운전사들이 아프란의 운구 행렬에 참여하고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반정부 시위에 참여하고 있음
작성자 : nuclearpig고정닉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177 - 죄와 벌, 속죄의 서사
안녕, 레붕이들. 이번 177번째 시간에는 락스타 게임즈가 아서의 몰락과 속죄를 공들여 표현함에 있어 왜 '결핵'이란 질병을 선택했을까 하는 주제로 글을 써볼까 함.https://youtu.be/UUO18HYT9ccBGM: 영화 <실미도> OST - 허공으로의 질주먼저 본 연재글 시리즈에서 이미 귀에 딱지 앉도록 여러 번 강조했던 바 굳이 또 설명이 필요하겠나 싶겠지만, 그래도 글의 논지를 전개하기 위해서 서두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자면, 아서는 락스타 게임즈가 공인한 <레드 데드 리뎀션> 세계관의 최강자임. 다들 잘 알다시피 서부개척시대는 곧 무법자들의 시대, 무법자들의 시대는 힘의 시대, 아서는 그 힘의 시대에 가장 완벽하게 적응한 궁극의 적자(適者)이자, 세계관 속 위계 질서의 본좌에 올라앉은 천하무적 캐릭터로서, 작중에서의 언급대로 본 작품에 구현된 세계관 자체가 곧 아서의 시대라 해도 무방함.그도 그럴 게, 그 수많은 무법자, 총잡이, 현상금 사냥꾼, 마피아, 핑커톤, 시경찰, 보안관, 연방보안관, 심지어 군대, 그리고 대자연의 야수들까지, 날고 기는 괴물들 전부 아서 단 한 명에게 속수무책으로 갈려나가고, 특히 그 절대적인 힘을 아예 게임 시스템 차원에서 보증하는 '데드아이'는 그 자체로 전투의 난이도를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릴 정도임.조직의 리더인 더치를 포함한 다른 동료들이 제아무리 삽질을 해도, 조직의 해결사(집행자)로서 실력 행사에 돌입하면 언제나 아서가 정답이 됨. 고로 플레이어들은 자연히 매번 그 힘을 발휘할 때마다, 이게 단순한 게임적 재미 요소나 유저 친화적 편의 기능을 넘어서는 어떤 '서사적 메시지'임을 통감함. 그건 바로 "아, 얘는 힘으론 그 어떤 누구도 못 당해낸다, 적어도 총 앞에선 절대 죽지 않는다ㅇㅇ" 이게 아마 필자를 포함해서 게임을 접해본 수많은 플레이어들의 합일된 감상일 것임.그래서 마치 그리스 신화 속 영웅 서사에 등장하는 힘의 화신들인 '헤라클레스'나 '아킬레우스'처럼, 플레이어들은 아서가 곧 서부극의 신화성을 의인화한 일종의 '메타포'라는 확신을 얻게 됨. 이걸 구구절절 설명 들으면서 머리로 이해하는 게 아니라, 플레이어들이 조작을 통해서 피부로 직접 체감하게 되니 더더욱 그러함. 이렇듯 서사-게임 플레이 연계 연출에 도가 튼 락스타 게임즈가 지난 수십 년간 발전시켜 온 작법 노하우를 살려서, 이걸 단순히 '주인공이니까 그런 거겠지' 하고 넘어갈 수 없도록, 아서는 폭력이 모든 걸 좌지우지했던 구시대의 표상이자 은유 그 자체임을 진짜 작정하고 플레이어들의 뇌리에다 몇 번이고 거듭 반복하여 주입해 넣은 캐릭터이고, 그렇기에 그 폭력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그는 전능하다는 대전제를 시스템으로 깔아놓고 시작하는 게 바로 <레드 데드 리뎀션2> 서사의 기본 골조임.근데 그런 절대자가 결국 뭐에 당하냐? 그건 다름아닌 '백사병'(白死病)이라고도 불리는 '결핵'임. 결핵은 물리적인 힘이 전혀 통하지 않는 대상으로서, 주먹, 총, 칼 등등 아서가 평생 괴력난신처럼 휘둘러 온 힘은 결핵 앞에서 아무런 소용이 없음. 아서는 난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신의 힘으로 굴복시킬 수 없는 난적과 직면한 셈임.게다가 이전에 '아서 모건에 대한 IF 편'에서도 썼던 거지만, 당시까지만 해도 결핵은 불치병이라서, 일단 걸렸다 하면 달리 손쓸 도리가 없는 정말 무서운 질병이었음. 결핵이 괜히 그 유명한 흑사병에서 따온 '백사병'이라고 불린 게 아니며, 결핵 항생제는 작중 배경인 1899년에서 반세기도 더 지난 1950년대에 들어서야 겨우 상용화 조짐이 보였을 따름인데, 때문에 한국에서는 1960년대까지만 해도 결핵은 여전히 걸리면 꼼짝없이 죽는 병으로 여겨질 때였음.고로 아서가 결핵에 걸려 죽음에 이르는 연출은 곧 구시대의 전통적 가치인 힘이 더 이상 안 통하는 신시대가 도래했다는 시리즈의 주제의식과 아주 밀접하게 상통해 있음. 말인즉 문명과 법치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의해, 무법자들의 시대가 종언을 고한다는 서사를 보조적으로 전달하는 일종의 확증 설명이라 할 수 있겠음.이게 바로 아서의 강함이 가진 가장 큰 아이러니임. 상기한 바 아서는 자신이 군림하는 시대의 생존 방식을 그 어떤 누구보다도 가장 완벽하게 통달한 '시대의 얼굴' 격 존재였지만, 그 완벽한 힘으로도 결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순 없었음. 구시대의 완벽한 표상이 새로운 시대의 힘 앞에서 속절없이 무너지는 것이야말로, 시리즈가 공들여 말하고자 하는 무법자 시대의 장엄하고도 허무한 종말을 은유적으로 보여줌. 이른바 역사라는 이름의 대세 앞에서는 개인의 그 어떤 강대한 힘도 다 부질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던 셈임.게다가 결핵은 당대에 불치병이기도 했거니와, 치명적이면서도 또 즉사하진 않는 병임. 그 진행 방식이 천천히, 하지만 확실히 온몸을 갉아먹는다는 점에서, 상기한 시대적 은유와도 딱 들어맞는다고 볼 수 있겠는데, 왜냐하면, 무법자 시대는 결코 하루아침에 사라지지 않았음. 법과 문명(철도, 전신, 자동차 등)이라는 새로운 질서가 침투해 수십 년에 걸쳐 조금씩 야생의 서부에 뿌리내리면서, 폭력으로 점철된 야인들의 시대를 서서히 무력화시켰기 때문임.고로 락스타 게임즈가 노린 의도는 실로 명확함. 그 시대의 본좌인 아서가 결핵에 걸려 골골대는 산송장이 되어가는 모습은 곧 무법자 시대의 점진적인 무력화 과정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겠음.더구나 아서가 결핵에 걸리게 된 계기는, 챕터2 극초반인 <대부업과 죄악> 미션에서 갱단 내 사채꾼인 '리오폴드 스트라우스'의 부탁으로 그를 대신해 채무자인 '토머스 다운즈'에게 빚을 강제 수금할 목적으로 마구 구타하다가 그렇게 된 거였음. 이른바 뿌린대로 거두리라, 자신이 휘두른 폭력이 결국 자신을 파괴하는 인과(因果)가 된 것임. 결과적으로 자기 힘에 자기가 당한 꼴로써, 아서라는 절대강자가 무너지게 되는 계기가 너무나도 사소하고 일상적인 사고에서 비롯된 거라서 플레이어들에게 오히려 큰 충격을 줌.필자가 봤을 때 이는 꼭 우연적 불행이라기보다는 틀림없이 락스타 게임즈가 의도한 업보적 연출이며, 또한 수정주의 서부극의 단골 서사 중 하나인 '죄와 벌' 그 자체이기도 함.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아서가 결핵에 걸린 건, 마치 그간 아서가 저질러 온 모든 죄악이 몸 속으로 들어온 것처럼 보여짐.근데 아서가 그 육체적으로 쇠약해져 가는 과정을 통해, 오히려 내면적으로는 구원에 가까워져 간다는 점이 참 흥미로움. 칼데론 수녀와의 대화에서도 보여지듯 천하무적의 강골이 죽음을 자각하며 인간적인 공포를 느끼고, 인제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을 상기하니까, 아서는 자연히 '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의미있게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고뇌에 이르게 됨. 그래서 자신의 죄를 나름대로 속죄하는 한편, 자신에게 있어 의형제였던 존과 그 가족의 탈출을 도와 그들에게 새 삶을 선물하는 마지막 선택을 할 수 있던 것임. 이게 다 결핵 덕분에 가능해진 결과로써, 즉 결핵은 아이러니하게도 아서를 육체적으로 파괴하는 동시에, 정신적으론 구원에 이르게 만들어준 셈이라 할 수 있겠음.이번 시간에 내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임. 만일 아서가 그냥 누군가의 총에 맞아 전사했다면, 이는 상기한 아서의 은유적 상징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퇴장처럼 보였을 것임. 지금껏 설명한 바 아서는 신화적 폭력의 화신인데, 그런 초월적 존재가 걍 평범하게 총 맞고 죽는 건 캐릭터 성격과 맞지 않을 뿐더러, 아서의 하위호환인 1편의 주인공 존과도 최후가 겹쳐서 식상했을 것임. 결핵이었으니까 시대성(고증)도 살리고, 상징성도 살리고, 존과의 차별성까지 두루 잡을 수 있었음.아서의 결핵은 곧 개인의 병이자 시대의 병, 육체의 쇠락이자 시대의 쇠락, 또 속죄의 길이자 구원의 길, 이 모든 걸 종합해 보면 락스타 게임즈가 얼마나 치밀하게 서사를 설계했는지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게 과연이다 하겠음. 자, 다들 긴 글 읽느라고 수고 많았고, 다음 시간에도 또 재밌는 주제로 찾아오도록 할게. 인제 여름도 얼마 안 남았는데, 다들 잘 마무리 하길 바라면서 또 보자 게이들아!
작성자 : badassbilly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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