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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빠진 것들 및 기타 12부
[시리즈] 싱붕이 전용 한국군 프라모델 시리즈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지상장비 1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지상장비 2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항공장비 1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항공장비 2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항공장비 3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항공장비 4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항공장비 5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해상장비 1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해상장비 2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피규어 1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피규어 2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빠진 것들 및 기타 1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빠진 것들 및 기타 2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빠진 것들 및 기타 3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빠진 것들 및 기타 4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빠진 것들 및 기타 5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빠진 것들 및 기타 6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빠진 것들 및 기타 7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빠진 것들 및 기타 8부 · 스압)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빠진 것들 및 기타 9부 · 스압)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빠진 것들 및 기타 10부 · 스압)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빠진 것들 및 기타 11부 · 스압)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빠진 것들 및 기타 12부 싱붕이들 ㅎㅇ 오늘 새벽에 이어서 다시 왔음. 지난번에는 가상적기로 MiG-29를 소개했는데 "이게 한국군 장비가 맞냐?"라는 의견이 좀 있더라고. 그래서 반응이 다소 안 좋았음. 나도 생각해보니까 미그29만 다룬 게 조금 실수같기도 하고 미안함. 그래서 가상적기, 적성장비를 가급적 하루빨리 끝낸 다음에 국군이 정식 도입한 서방장비와 국산장비 위주로 다시 다뤄보려고 함. 그럼 오늘도 달려볼까? 1. 청두 J-7 피쉬캔 전투기 얘는 중국이 구소련 MiG-21 피쉬배드 전투기를 도입하다가 자체 생산한 전투기임. 얘도 우리나라에 넘어왔는데, 1983년 중국군 손천근이 우리나라로 넘어올 때 타고 온 것임. 당시 중국 최신예 전투기였으니 가성적기로 활용하다 퇴역함.https://youtu.be/tzE_UY-CT1g?si=-RJkWt5ZKPtRVXkp 대한뉴스 제 1449호-중공 미그21기 귀순제작일: 1983-08-12중공 미그21기 1대 우리나라로 귀순-귀순상황 설명-중국에서 만든 미그 21기-한때 공습경보 발효되었음.youtu.be 당시 대한뉴스 보도임. 참고로 원판인 MiG-21은 제외함. 얘까지 포함하면 저번처럼 너무 한쪽만 파고드는 게 되니까 ㅇㅇ 먼저 1/32로는 트럼페터가 발매함. 사실상 유일한 발매처인데 원판 미그21도 동스케일로 꽤 발매했음. II형, MG형, EB형을 발매함. 마찬가지로 1/48 역시 트럼페터에서 주로 내놓음. A형, B형, G형(파키스탄군 마킹 포함) 등등 나옴. 1/72로는 하세가와 상품이 있음. 근데 재고가 많이 없는 듯. 그 외 특이사항으로 오메가 모델즈에서 나온 동스케일 레진 키트도 있음. 파키스탄군 PG형, 중국군/방글라데시군 MG형 등등 좀 내놨음. 2. 선양 MiG-19 파머 / J-6 구이저우 전투기 이 전투기도 아는 사람들이 좀 있을 거임. 왜냐하면 베트남 전쟁 때도 어느 정도 활약했고, 20세기에 1982년 중국 오영근, 83년 북한의 이웅평 상위, 96년 이철수 상위가 탈북(휴전선을 넘어 망명)함으로써 우리나라에도 넘어왔거든. 특히 이웅평 상위 탈북은 당시에 MiG-19가 상대적으로 북한의 최신 기체였기에 우리나라에서 상당한 주목도 받았었고. 이때 이웅평이 가져온 기체는 전쟁기념관에 전시되어 있음. 전투기 번호는 사진에도 있듯이 207번임. 먼저 1/32의 경우 트럼페터가 발매한 게 대부분임. S형, 미사일 쏘는 개량형인 PM형을 내놓음. 참고로 트럼페터는 문어발식으로 빅스케일(1/32 같은 거) 군용기를 출시하는데, 그래서인지 트럼페터밖에 선택지가 없는 경우도 많음. 마찬가지로 1/48도 트럼페터에서 주로 발매했음. 맨 밑에 건 에듀어드에서 재포장한 키트임. 1/72 키트로는 최근에도 발매한 회사가 좀 있음. 가장 최근에 발매된 거로는 우크라이나 업체 클리어 프롭!(Clear Prop!)에서 발매한 신금형이 있고, 2019년도에 발매한 Kovozávody Prostějov 키트도 있음. 그 외로 트럼페터에서도 발매할 예정이고. Směr, 미스터크래프트 키트는 1972년도 금형이니까 기대 안 하는 게 나을 듯. 3. 일류신 Il-28 비글 / 하르빈 H-5 폭격기 https://youtu.be/WJaypKHqO14?si=XNZt-0V0hJ-iOZVV 대한뉴스 제 1556호-중공 해군 소속 경폭격기 불시착제작일: 1985-08-30중공 해군 소속 경폭격기 한 대 불시착(전북 이리시 신흥동)-조종사 초전윤에 대해 본인의 망명의사와 인도주의 국제관행에 따라 제 3국으로 인도-통신사 유서의는 본인 희망에 따라 사망한 항법사의 시체와 함께 중공으로 돌려보내기로 함.youtu.be 얘도 구소련의 냉전기 폭격기임. 1950년부터 배치되어 제2차 중동전쟁, 베트남 전쟁 등등에 활용되었음. 북괴군 또한 아직도 이걸 굴려먹고 있는데, 전시에 공대함 미사일이나 핵무기를 가진 채 우리를 위협할 수 있으니 무조건 방심할 상대는 아닌 듯. 근데 얘는 현재까지도 나오는 키트가 별로 없음. 그나마 최신 금형 위주로 알아보자면 1/48 Bobcat 상품이 있긴 함. 동스케일 상품으로 HpH models 것도 있고. 1/72로는 역시 트럼페터에서 발매했음. 근데 얘도 원래 금형이 1999년도 거라 조립성 좋다는 장담을 못하겠네;;; 에어픽스, Bilek 것도 너무 오래됨. 그밖에 1/100으로는 타미야 것도 있음. 4. 안토노프 An-2 콜트 / L-2 복엽기 북한이 특수부대 침투용으로 보유했다는 그 군용기 맞음. 근데 의외로 우리나라도 예전부터 굴리는 가상적기임. 위 사진은 아공군 소속 L-2가 안동에 불시착해서 나온 사진인데 사실 1980년대부터 매체에 공개된 바가 있음.https://youtu.be/6wnudg1LWTo?si=DSX2idKdzIJDvEKg 대한뉴스 제 1435호-기습도발 방어제작일: 1983-05-07북한 공중도발 대비위한 공군 시범훈련 개시-IPU총회와 86 아시안 게임, 88 올림픽에 대비하는 훈련-주민과의 확고한 공조체제 확립 위해 주민들 훈련참가, 시범보임.youtu.be 위 영상은 1983년에 공개된 대한뉴스 자료야. 국군이 북괴도발 대응 훈련을 하는 모습이 찍혔음. 여기서 An-2를 타고 적군이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했음. 우선 아직 1/32 스케일로는 나오지 않았지만 1/48은 좀 나왔음. 우선 하비보스에서 2012년에 신금형으로 낸 바가 있음. 또한 동스케일로 2010년에도 신금형이 발매되었고. 위는 Bilek, 아래는 A&A Models 건데 둘 다 같은 금형임. 이외에 2010년 금형인 Valom 사의 키트도 있음. 특이사항으로 아프가니스탄군, 베트남군, 동독군 및 독일군 사양도 발매했음. 1/72로도 나오긴 했는데 주로 구금형이 많음. 우선 1990년대부터 트럼페터가 발매한 키트가 있음. 90년대 트럼페터 금형인 만큼 큰 기대는 안 되는 듯. 레벨도 같은 금형 재포장했으니 유의. 동스케일 이탈레리 것도 Bilek의 90년대 금형이니 큰 기대는 안 하는 게 좋을 듯. 5. ZSU-23-4 쉴카 자주대공포 얘는 구소련에서 1960년대부터 등장하여 지금까지도 쓰는 자주대공포임. 베트남 전쟁, 걸프전, 우러전쟁 등등 다양한 환경에서 실전을 치렀지. https://m.dcinside.com/board/arm/1321102 이건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보여줄 거임. 한국이 2011년 우크라이나로부터 연구용으로 구매한 방공무기를 나타낸 표임. 여기서 쉴카, 오사(SA-8), 쿠프(SA-6) 등의 적성장비를 도입하여 몇 번 테스트했다는 기록이 있음. 그래서 한국군 병기에도 추가해봄. 먼저 유명한 상품으로는 멩모델 것이 있음. 조립성과 품질은 괜찮은데 가격대가 좀 있음. 그 외 신금형으로는 중국 업체인 Hong Model 금형을 쓴 Zimi Model 것도 있음. 즈베즈다, 이탈레리, 드래곤 모델 것은 1991년도 금형을 우려먹으므로 주의하셈. 오늘도 50장 다 채웠다. 아직 적성장비가 더 남아 있긴 한데, 그래도 많이 걸리진 않을 것 같음. 적성장비 프라 다루는 게 끝나면 다시 서방장비 위주로 다룰 것 같음. 언제나 끝까지 부족한 정보글 읽어줘서 감사함. 그럼 안녕~!
작성자 : 호순이고정닉
전간기 폴란드 외교가 또라이같았던 이유 (10)
[시리즈] 전간기 폴란드 시리즈 · 심심해서 올리는 전간기 폴란드 외교가 또라이같았던 이유 (1) · [일반] 심심해서 올리는 전간기 폴란드 외교가 또라이같았던 이유 (2) · 심심해서 올리는 전간기 폴란드 외교가 또라이같았던 이유 (3) · 심심해서 올리는 전간기 폴란드 외교가 또라이같았던 이유 (4) · 심심해서 올리는 전간기 폴란드 외교가 또라이같았던 이유 (5) · 심심해서 올리는 전간기 폴란드 외교가 또라이같았던 이유 (6) · 심심해서 올리는 전간기 폴란드 외교가 또라이같았던 이유 (7) · 심심해서 올리는 전간기 폴란드 외교가 또라이같았던 이유 (8) · 전간기 폴란드 외교가 또라이같았던 이유 (9) 1926년 5월 쿠데타로 유제프 피우수트스키가 집권한 이후 폴란드 제2공화국의 외교를 요약하면 "등거리 외교"였다. 뒷배이자 동맹인 프랑스가 1925년 로카르노 조약으로 독일을 "정상국가"로 인정하자 유제프 피우수트스키는 큰 충격에 빠졌다. 프랑스는 로카르노 조약과 함께 폴란드와 군사동맹을 체결하며 달랬지만, 믿었던 프랑스가 독일에 유화정책을 베푼다는 신호는 그의 생각에 폴란드 안보와 직결되는 배신행위였다. 이어 1929년 프랑스가 마지노선 계획을 발표하고, 1930년에는 프랑스군이 점령 중이던 라인란트에서 철수하자 유제프 피우수트스키는 프랑스가 독일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언제든 폴란드를 버릴 것이라 의심했다. 왜 막대한 돈을 들여 프랑스-독일 국경에 마지노선을 만드는가? 그것은 곧 프랑스가 독일이 조만간 프랑스를 침공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으며, 프랑스는 그것을 "방어"하는데 전념하겠다는 신호였다. 원래 프랑스-폴란드 군사동맹은 한 쪽이 침략 받으면 다른 쪽에서 "튀어나와" 독일에게 양면전쟁을 강요하는 전략에 바탕을 두고 있었다. 하지만 마지노선 계획은 독일이 조만간 재무장을 하고 쳐들어와도 프랑스는 일단 방어만 하겠다는 선언이나 마찬가지었다. 이거 프랑스 응디만 믿다가 조만간 프랑스한테 팽당하고 독일이 폴란드 쳐들어오는거 아님?유럽에서 프랑스 외에 폴란드가 의지할 만한 나라는 영국이었다. 그러나 영국은 시작부터 주변 나라와 치고 받은 폴란드를 골칫덩이로 여기고 있었고, 프랑스보다 더 독일에 유화적이었다. 영국이 가장 경계하던 대상은 소련과 공산주의였다. "의회정치가 굴러는" 가고 있던 독일이 아니었다. 1925년 로카르노 조약 체결 당시에도 영국은 폴란드의 안전보장을 거부했다. 제1차 세계대전 직후 파리 강화 회담에 폴란드 대표로 출석한 로만 드모프스키 같은 폴란드 민족주의자들이 벌써부터 영국에게 어그로를 끌어 찍혀있는 상태였다.영국 총리가 유대인의 국제적 음모에 넘어가 폴란드에 대해 좆도 모르는 주제에 국경을 이딴 식으로 그어 놓은거다 (실제로 한 말)병신...폴란드 새끼들 그 때 개깝싸더니 저지랄날줄 알았다 (1939년에 실제로 한 말)에휴 시발유제프 피우수트스키가 미엥지모제를 그토록 원했던 이유도 결국 독일과 소련사이에서 신생 폴란드의 안전을 보장받기 위한 노력이었지만, 폴란드 제2공화국은 태생부터 사방에 적을 만든 상태였고 절대 이룰 수 없는 꿈에 불과했다. 그는 다시 소련-폴란드 전쟁을 통해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에 완충국이자 독립국을 만들어 폴란드의 안전보장을 노렸지만 폴란드 민족주의자들은 이를 거부했고, 어설프게 영토를 나눈 리가 조약으로 벨라루스인들과 우크라이나인들은 오히려 폴란드에 적개심만 가지며 되레 불안요소가 되고 만다.우리는 프랑스는 믿지만 폴란드는 절대 못 믿는다. 소협상국 낄 생각도 하지마라우린 니네 노예 안한다고 꺼져 도둑놈들아 니네 좆되라고 우크라이나인들 지원해줄거임독일과 리투아니아의 도움을 받아 우크라이나인의 영광을 위해 폴란드놈들 다죽인다폴란드놈들때문에 벨라루스 반토막났네 심지어 지네나라 국민취급도 안해줌 개새끼들단치히 폴란드회랑 내놔라 폴란드놈들이 서방 자본주의자 앞잡이 되어 소련 쳐들어오는 것 아님???이렇게 외교가 개지랄이 났는데 폴란드의 자주독립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린 누구편도 안든다!전간기 폴란드는 외교에서 뭘 선택할 선택지 자체가 없었다. 폴란드가 "빌미"를 만들지 않도록 독일과 러시아(소련)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중립"을 지키며 서방과의 동맹을 강화하는 것 외엔 남은 방법 자체가 없었다. 그리하여 폴란드 제2공화국 내내 폴란드는 독일과 소련 사이에서 빌미를 주지 않도록 간을 보면서도, 결국은 프랑스와 영국의 안전보장에 매달리는 "등거리 외교"에 집착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최소한 유제프 피우수트스키가 살아있을 때 까지는 적절하고 효과적이었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서쪽과 동쪽의 두 콧수염 사이에서 대참사를 낳고 만다.니네 안전보장은 우리가 해준다니까 우리 못믿어? 니네때문에 소협상국도 병신됐는데 왜 자꾸 깽판치는거야폴란드 이새끼들 대체 누구편임? 도와줘야 함? 말아야 함?우리 10년동안 싸움 ㄴㄴ ㅇㅋ?ㅇㅋ유제프 피우수트스키는 일단 등거리 외교의 첫 걸음으로 1932년 7월 소련과 불가침협상을 체결했다. 이 조약을 통해 양국은 리가 조약에 따른 국경선을 재확인하고, 외교관계를 복원하기로 합의했다. 폴란드-소련 불가침 조약은 폴란드 상대로 어떠한 외교협상도 극구 거부하고 있는 서쪽의 독일 대신 동쪽의 소련과 일단 평화를 유지하려는 목적이었다.1933년빨갱이들이 국회의사당에 불까지 지르는 비상사태다!!! 내가 전권을 장악 못하면 독일 망한다!!! 빼애액1933년 3월, 수권법 통과로 아돌프 히틀러는 마침내 전권을 거머쥔다.지금 경제만으로도 골치아픈데 옆나라에 병신새끼까지 생겼네 어떻게 하지큭큭큭...독일민족...레벤스라움...세계정복....재무장...국제연맹 탈퇴...베르사유조약 파기...유대-볼셰비즘의 파괴...큭큭...큭큭큭...아 시발 대공황 때문에 독일에 진성병신 리스폰됐네 이거 어떻게 하냐 또 전쟁각임?뭐 병신인거 같긴 한데 일단 독일 정권이 바뀌었으니 이제 관세전쟁 그만하자고 말이라도 꺼내볼까?1925년 이후 아돌프 히틀러 집권 이전까지 10여년동안 폴란드는 독일 내각이 바뀔 때 마다 관세 재협상 요청을 했지만 독일 측은 모두 거부했다. 그 동안 독일 내각은 성향을 불문하고 무조건 단치히와 폴란드 회랑을 내놓지 않으면 관세협정도 없다고 거부해 왔다. 그런데 폴란드의 제안에 히틀러는 의외의 반응을 보인다. 뭐 둘이 계속 싸워봤자 둘다 손해 아니겠음? ㅇㅋ 그만합시다. 우리 이제 싸우지 말죠. 폴란드 회랑하고 단치히는 나중에 협상으로 논하기로 하고 기왕 정상화 하는 김에 상호 불가침조약은 어떰???1934년1934년 1월 26일, 독일과 폴란드는 공동으로 "불가침 선언"을 발표했다. 두 국가는 불가침 선언에 따라 향후 10년간 무력 충돌로 두 국가간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금하고, 문제가 생기면 오직 외교협상으로 결론을 짓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1925년부터 진행된 독일-폴란드 무역전쟁은 막을 내렸다. 조약이 아니라 "선언"의 형식을 빌린 이유는 독일 측이 당장 폴란드 국경을 완전히 인정한 것은 아니라는 단서를 달았기 때문이다. 물론 독일-폴란드 불가침 선언을 두고 두 독재자의 꿍꿍이속은 다르면서도 비슷했다.국제연맹 탈퇴하는 등 못말리는 병신인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말이 통하는 친구네. 이게 오래 갈 것 같지는 않지만 "당분간은" 시간을 벌었군.당장 국제연맹 탈퇴 같은 어그로를 끌었으니, 오랜 적수인 폴란드랑 평화를 추구하는 척하며 나의 관대함을 보여주는 정상인 코스프레도 해야 국제무대에서 외교전을 벌일 수 있지 않겠어? 그리고 성향도 비슷한 것 같은데 굳이 척지지 말고 같이 소련을 쳐죽이자고 꼬셔야겠다. "당분간은" 시간을 벌었군.이 독일-폴란드 불가침 선언에 대한 국제 반응은 엇갈렸다폴란드 이새끼들 돌았음? 저런 미친놈이랑 손을 잡아? 저러니까 분할당했지 ㅉㅉ 개병신 쓰레기나라 (실제로 나온 말)평화는 좋은데 우리한테 왜 제대로 말안하고 맘대로 진행하는건데불가침선언 이면에 폴란드가 독일이랑 짜고 소련침공하는 이딴 조항 있는거 아닐까?둘다 언제 전쟁일으킬지 모르는 병신들인데 당분간은 안싸운다고 약속했으니 유럽에도 평화가 오겠군 아돌프 히틀러도 생각보다 정상인일지도?우리는 독일, 소련 누구의 편도 아님. 소련 니네하고 맺은 불가침조약을 1945년까지 연장해서 우리 성의를 보여주겠음.ㅇㅋ 일단 알겠음어쨌든 독일-폴란드 불가침 선언으로 두 나라의 무역은 회복되었고, 이는 대공황으로 십창난 폴란드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었다. 1939년까지 폴란드의 가장 큰 무역상대국은 독일이었다.1935년1935년 5월 12일, 유제프 피우수트스키는 간암 투병 끝에 6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폴란드 공산당을 제외한 대부분의 폴란드인은 그의 죽음에 대체로 애도를 표했다. 정치적으로 오랜 맞수였던 로만 드모프스키와 그가 이끄는 민족주의 세력도 유제프 피우수트스키의 장례식 기간 동안에는 비난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였다. 유제프 피우수트스키의 장례식은 5월 15일부터 3일간 특별열차가 폴란드 전국을 순회하는 국장의 형태로 열렸다. 그의 유해는 크라쿠프에 안치되었고, 뇌는 빌뉴스 대학교로 보내졌으며, 심장은 빌뉴스에 있는 그의 어머니 무덤에 함께 매장되었다. 그의 죽음에 가장 크게 "애도"를 표한 국가지도자는 놀랍게도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였다. 5월 18일, 아돌프 히틀러는 베를린 대성당에서 열린 유제프 피우수트스키 서거 애도 미사에 직접 참석했다. 이 미사에는 유제프 피우수트스키를 상징하는 폴란드 국장이 덮힌 커다란 관이 놓였다. 이는 아돌프 히틀러가 그의 집권 기간 동안 공식적으로 참가한 유일한 종교행사였다. 아돌프 히틀러는 유제프 피우수트스키를 "폴란드의 구원자"라 평하며 애도를 표했다. 거 보니까 제1차 세계대전에도 참전하고 의회도 박살내고 강제수용소도 만들고 소련도 싫어하고 콧수염도 기르고 성향도 비슷한데 동맹국도 별로 없는 찐따나라끼리 동맹맺어주지 쫌 아쉽네이러한 아돌프 히틀러의 애도가 정치적 제스쳐였든 아니든, 아돌프 히틀러에게 있어 유제프 피우수트스키 원수는 그와 "동맹"을 맺고 함께 소련을 치자고 대국을 논할 만한 유일한 폴란드인이었다. 아돌프 히틀러는 폴란드와의 외교 정상화를 계기로 대소련 독일-폴란드 군사동맹을 제안하기도 했다. 물론 독일과 소련 양쪽 모두를 크게 경계해 등거리 외교만이 폴란드의 살 길이라 여기던 유제프 피우수트스키 원수는 히틀러의 대소련 동맹제안을 정중히 거절했다. 그러나 아돌프 히틀러의 눈에 다른 폴란드인은 전혀 존중할 만한 존재가 아니었고, 유제프 피우수트스키 원수의 "의지"를 이어 폴란드 외교를 수행할 유제프 벡 폴란드 외무장관은 아돌프 히틀러에게 더더욱 하찮은 존재였다.- 계속 -
작성자 : 캬루마스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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