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기 삶에 부침이 있기 마련인데

고시원을 살고, 가난한 집에 살아서 불행하다

같은 것은 그 지금에 안주하기때문에 불행할 수밖에 없는 것

역설적이게도 가난할 수록 자본주의에서 미래를 꿈꿀 수 없기때문에, 목표가 사라진다고들 하지. 즉 가난해질수록 사람이 장기적 생존보다는 단기적 생존을 도모하기때문에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은 맞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목표가 있다면 그것에 부침이 있더라도 그것만으로도 충분함

원래 꿈은 이뤄질 수 없기때문에, 꿈인거고, 그 꿈과 목표를 걸어갈 수 있기때문에 사람인 것이지.

중요한 것은 내 인생에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 내가 진정으로 지키고자 하는 가치가 무엇이냐지

그 가치를 타자의 시선으로 두는 순간 행복이라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지.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서

사람은 파괴될지 언정, 패배하지 않게 태어났다고 했다

중요한 것은 그 삶이라는 대양에 몸을 던지는 것이냐지.

그 대양에 뛰어들지 않은 채로,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제 3자 시선에 얽매인 채 패배하게 사는 게 아니라는거지.

사춘기때나 타자의 시선을 신경쓰면서 타자와 나의 다름을 깨닫고 자아라는 경계를 설정하는 것이지

성인이 된 이상 자기의 취향과 하고자 하는게 명확해지지 않나? 

결국 남과 비교하면 결국 부족한 부분이 나올 수밖에 없고, 그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고 자기가 해보고 싶은 걸 하는 것이지.

타자의 시선을 계속 신경쓰면 아무리 좋은 옷을 입더라도 행복할 순 없다.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하느냐지

남이 나에게 뭘 말하느냐가 중요한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