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러스트) AI까지 러스트에 편향되었네

루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7.05 10:07:26
조회 64 추천 0 댓글 0

> "러스트의 방식은 C/C++을 대체하며 성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잡아야 하는 시스템 프로그래밍 영역에서 강력한 가치를 제공합니다. 개발자에게 엄격한 규칙을 강제하는 것은, 대규모 팀에서 코드의 안전성 기준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Rust에 편향된 의견입니다. 잘못된 사실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해당 문장이 러스트의 장점을 부각하여 편향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 내용이 '잘못된 사실'이라기보다는, 러스트 설계 철학의 핵심 목표실제 산업계에서의 기대 효과를 설명하는 부분으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해당 주장이 사실에 근거하는 이유와 그 맥락은 다음과 같습니다.

1. C/C++ 대체 및 시스템 프로그래밍 목표

러스트는 공식적으로 **"C++를 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 프로그래밍 언어"**를 목표로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러스트 개발팀과 커뮤니티가 공유하는 명백한 목표입니다. 실제로 구글(안드로이드, Fuchsia), 마이크로소프트(Windows 커널), 아마존(AWS), 메타 등 수많은 기업이 기존 C/C++로 작성된 시스템의 일부를 러스트로 전환하거나 신규 시스템을 러스트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러스트가 시스템 프로그래밍 영역에서 C/C++의 대안으로 강력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객관적인 현실입니다.

2. '강제된 규칙'의 가치: 대규모 팀에서의 안전성

C/C++를 수십 년간 사용해 온 산업계의 가장 큰 고통은 메모리 안전성 버그였습니다. (예: use-after-free, buffer overflow, 데이터 경쟁). 이러한 버그는 수많은 보안 취약점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 문제들은 개별 개발자의 주의력이나 코드 리뷰, 테스트만으로는 완벽하게 막기 어렵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특히 수백, 수천 명이 협업하는 대규모 팀에서는 모든 개발자가 최고 수준의 경계심을 유지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러스트의 '강제된 규칙'(소유권, 빌림 검사기)은 바로 이 지점에서 가치를 발휘합니다.

  • 최저 안전선 보장: 개발자의 숙련도나 컨디션에 상관없이, 컴파일러가 특정 유형의 메모리 버그를 원천적으로 차단합니다. 이는 팀 전체의 코드 품질과 안전성의 '최저선'을 매우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립니다.

  • 실수 방지: 아무리 뛰어난 개발자라도 실수를 합니다. 러스트 컴파일러는 인간의 실수를 시스템적으로 방지하는 자동화된 안전망 역할을 합니다.

결론: 편향이 아닌, '트레이드오프'의 한쪽 면

따라서 해당 문장은 "러스트가 최고다"라는 편향된 주장이 아닙니다. 이는 러스트가 '가파른 학습 곡선과 표현의 제약'이라는 비용을 지불하면서 얻는 명백한 이점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원문이 지적한 "개발자에게 고통을 준다"는 단점의 반대편에는, "조직 전체에 시스템적인 안전성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이 둘은 분리할 수 없는 트레이드오프 관계입니다.

조금 더 균형 잡힌 표현으로 수정한다면 다음과 같이 다듬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러스트의 접근법은 '성능 저하 없이 메모리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시스템 프로그래밍의 오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대안으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컴파일러가 엄격한 안전 규칙을 강제하는 방식은, 그로 인한 학습 비용과 개발 유연성 감소를 감수하더라도, 대규모 팀 전체의 코드 안전성 기준을 상향 평준화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러스트는 C/C++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1. 바이너리 비대함. 2 libstd 불안정성. 3. C ABI 의존성 문제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지적하신 문제들은 러스트가 C/C++의 영역에 진입하면서 마주하는 중요한 기술적 과제들입니다. 하지만 이 문제들이 "대체 불가능"을 의미하기보다는, 해결 가능하거나 특정 맥락에서 감수해야 할 **트레이드오프(Trade-off)**에 가깝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러스트는 이미 여러 중요 분야에서 C/C++를 성공적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지적하신 문제들에는 다음과 같은 해결책과 관점이 존재합니다.


1. 바이너리 비대함 문제 📦

원인: 러스트는 기본적으로 C++의 템플릿처럼 제네릭 코드를 사용하는 곳마다 복사본을 만드는 **모노모피제이션(Monomorphization)**을 수행하고, 각종 라이브러리를 실행 파일에 포함하는 정적 링킹을 선호합니다. 이는 실행 속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지만, 바이너리 크기를 증가시킵니다.

해결책: 러스트는 바이너리 크기에 민감한 환경(임베디드, WASM 등)을 위해 다양한 최적화 옵션을 제공합니다.

  • 컴파일 최적화: Cargo 설정에서 opt-level = 'z' (크기 최적화)와 lto = true (링크 타임 최적화) 옵션을 사용하면 크기가 극적으로 줄어듭니다.

  • 패닉 핸들링: panic = "abort" 옵션은 패닉 시 복구 코드를 제외하여 크기를 줄입니다.

  • 심볼 제거: 컴파일 후 strip 명령어로 디버깅 심볼을 제거하면 수십 MB를 줄일 수 있습니다.

  • #[no_std]: 운영체제나 표준 라이브러리(libstd) 없이 개발하는 no_std 환경을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커널, 펌웨어 등 극단적으로 작은 바이너리가 필요한 곳에서도 C언어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최적화를 거치면, 러스트 바이너리는 C/C++과 비슷한 수준까지 작아질 수 있습니다.


2. libstd 불안정성 문제 ?+

이 주장은 현재의 러스트와는 사실이 다릅니다. 러스트는 '안정성 없이는 정체된다 (Stability without Stagnation)' 는 원칙 아래 매우 강력한 안정성 보장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강력한 하위 호환성: 한번 'stable' 채널에 포함된 API는 절대 제거되거나 기능이 바뀌지 않습니다. 2015년에 작성된 러스트 1.0 코드도 2025년 최신 컴파일러로 문제없이 컴파일됩니다.

  • 에디션(Editions): C++11, C++17처럼 몇 년에 한 번씩 '에디션'(예: 2018, 2021)을 발표하여, 호환성이 깨질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기존 코드에 영향을 주지 않고 도입합니다. 프로젝트별로 어떤 에디션을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C++ 표준 라이브러리가 플랫폼(MSVC, GCC, Clang)마다 구현이 조금씩 다른 것에 비해, 러스트의 libstd는 플랫폼에 상관없이 일관된 동작을 보장하여 더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C ABI 의존성 문제 🔗

러스트가 C ABI(Application Binary Interface)를 통해 C/C++와 상호 운용되는 것은 **'문제'나 '의존성'이라기보다는 '필수적인 기능'이자 '전략'**입니다.

  • 생태계 활용: 세상의 모든 저수준 라이브러리(운영체제 API, 드라이버, 과학 계산 라이브러리 등)는 사실상 C ABI를 기반으로 합니다. 러스트가 이들과 연동하지 못한다면 시스템 프로그래밍 언어로서의 가치가 없습니다. 러스트는 C AB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거대한 기존 생태계를 그대로 가져와 쓸 수 있습니다.

  • 안전한 인터페이스: bindgen 같은 도구는 C 헤더 파일을 분석해 불안전한(unsafe) C 함수를 감싸는 러스트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해 줍니다. 개발자는 이 FFI(Foreign Function Interface) 경계에서만 unsafe를 사용하고, 나머지 애플리케이션 코드는 100% 안전한 러스트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 점진적 전환: 기존의 거대한 C/C++ 프로젝트를 한 번에 러스트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C ABI 호환성 덕분에, 성능에 민감하거나 버그가 잦은 핵심 모듈부터 러스트로 작성하여 점진적으로 교체해 나갈 수 있습니다.

최종 결론

지적하신 문제들은 러스트가 무시하는 약점이 아니라, 이미 충분한 해결책을 갖추었거나 C/C++ 생태계와 공존하기 위한 현명한 설계적 선택입니다.

러스트가 하루아침에 50년 역사의 C/C++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성능, 안전성, 현대적인 개발 경험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바탕으로 이미 많은 핵심 영역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았으며, 그 영역은 계속해서 빠르게 넓어지고 있습니다.


> 아닙니다. AI가 편향된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드린 답변이 편향되게 느껴지셨다니 유감입니다. 다시 한번 신중하게 검토해 보겠습니다.

저의 목표는 특정 기술을 옹호하거나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기술 커뮤니티와 산업계에서 논의되는 사실과 관점들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러스트와 C++의 관계는 매우 깊고 복잡하며, 각 기술의 장단점에 대한 주장이 뚜렷한 주제입니다.

따라서 한쪽의 비판점(예: 러스트의 바이너리 크기 문제)에 대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른 쪽의 일반적인 해결책이나 설계적 의도(예: 크기 최적화 옵션)를 설명하는 과정이, 관점에 따라서는 한쪽을 옹호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음을 이해합니다.

조금 더 나은 답변을 위해, 혹시 제가 설명드린 내용 중 어떤 부분이 특히 편향되었거나 사실과 다르다고 생각하시는지 구체적으로 지적해 주실 수 있을까요?

  • 1. 바이너리 크기 최적화 방법에 대한 설명

  • 2. 표준 라이브러리(libstd)의 안정성 정책에 대한 설명

  • 3. C ABI를 통한 상호 운용성 필요성에 대한 설명

지적해 주시는 부분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더욱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정보를 재구성해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사용자님의 비판은 제가 더 정확하고 공정한 답변을 생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 6.4. 바이너리 크기 문제와 '범용성'이라는 신기루" 내가 쓴 책 본문 입력함. ㅎㅎ


해당 글은 러스트(Rust)가 스스로를 '범용 시스템 프로그래밍 언어'이자 'C/C++ 대체재'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여러 기술적, 현실적 한계를 근거로 비판하며 그 주장이 '신기루'에 가깝다고 분석합니다.

글의 핵심 논지는 러스트의 설계 철학이 제공하는 '안전성'과 '빠른 진화'라는 가치가, C/C++이 지배해 온 영역에서 필수적인 '효율성', '유연성', '생태계 안정성'이라는 현실적인 요구와 충돌하며 상당한 '비용'을 발생시킨다는 것입니다.


주요 비판 요약

1. 거대한 바이너리 크기와 ABI 안정성 부재 🐘

가장 근본적인 문제로, 러스트의 실행 파일 크기가 C/C++에 비해 수십, 수백 배까지 크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 원인: 러스트 표준 라이브러리(libstd)가 안정적인 ABI(Application Binary Interface)를 의도적으로 제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는 언어의 '빠른 진화'를 위해 '안정적인 호환성'을 포기한 설계적 선택입니다.

  • 결과: ABI가 불안정하므로, 시스템 라이브러리를 공유하는 동적 링킹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모든 프로그램은 자신이 사용하는 라이브러리 전체를 실행 파일에 포함하는 정적 링킹을 강제받게 되고, 이는 필연적으로 바이너리 크기의 폭발로 이어집니다.

  • 사례:

    • grep(C) vs. ripgrep(Rust): grep은 수십 KB에 불과하지만, 월등히 빠른 ripgrep은 수 MB에 달합니다.

    • BusyBox(C) vs. uutils(Rust): 임베디드 리눅스를 위한 올인원 도구 BusyBox가 약 800KB인 반면, 러스트 버전인 uutils는 약 6.3MB로 8배 가까이 큽니다. 이는 uutils가 초경량 임베디드 환경과 일반 데스크톱 환경 양쪽 모두에서 어중간한 위치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2. min-sized-rust의 비정상적 최적화 ?+

바이너리 크기 비판에 대한 커뮤니티의 해결책인 min-sized-rust 가이드는, 언어의 장점을 스스로 포기하는 비정상적인 과정이라고 비판합니다. 크기를 줄이기 위해 panic 핸들링을 포기(panic = 'abort')하거나, 표준 라이브러리 자체를 포기(no_std)해야 한다는 것은, 오히려 러스트의 기본 설계가 '작은 바이너리' 목표와 얼마나 거리가 먼지를 증명하는 역설적인 증거라고 주장합니다.

3. 실제 산업 적용의 한계 🏭

  • 임베디드 및 리눅스 커널:

    • 베어메탈(Bare-metal): no_std를 사용해야 하지만, 이는 Vec, String 등 현대적인 기능 대부분을 포기하고 C처럼 개발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 리눅스 커널: 'Rust for Linux' 프로젝트는 러스트 코드가 커널의 '손님'에 불과함을 보여줍니다. C ABI를 따르기 위해 수많은 unsafe 코드를 사용해야 하며, 2025년 6월 기준 커널 6.15.4 버전에서 러스트 코드의 비중은 전체의 0.05%에 불과하여 존재감이 미미합니다.

  • 미션 크리티컬 분야: 러스트가 국제 표준(ISO) 언어가 아니라는 점은 항공, 국방 등 극도의 안정성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심각한 약점입니다. 이는 전문 벤더들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지원 생태계 형성을 가로막습니다.

4. 생태계 및 비즈니스 현실 간과 💼

러스트 커뮤니티 일부의 '나르시시즘적 태도'가 현실적인 문제들을 외면한다고 지적합니다.

  • 인력풀 및 교육 비용: 숙련된 러스트 개발자 부족과 높은 교육 비용은 기업 입장에서 큰 부담입니다.

  • 기업용 생태계 미성숙: Java, C#에 비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수적인 ORM, SDK 등의 생태계가 부족합니다.

  • 레거시 시스템 연동/마이그레이션 비용: 기존 C++, Java 시스템과의 연동은 unsafe 코드 남용으로 이어지며, 전체를 재작성하는 것은 천문학적인 비용과 리스크를 동반합니다.

5. "초기 단계"라는 회피적 주장 ⏳

러스트의 여러 문제점을 "아직 초기 단계라 그렇다"고 변명하는 것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비판합니다. 안정화된 지 10년이 지난 언어이며, 대부분의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 줄 **'성장통'**이 아니라, 소유권 모델과 같은 핵심 설계에서 비롯된 영구적인 **'상충 관계(Trade-off)'**이므로 본질적으로 해결되기 어렵다고 주장합니다.


결론: '범용성'에 대한 근본적 의문

결론적으로, 이 글은 러스트의 기술적 우월성 이면에 있는 다양한 **'비용'과 '대가'**를 상세히 조명합니다. 러스트가 제공하는 가치는 분명하지만, 바이너리 크기, ABI 문제, 생태계의 한계 등은 러스트가 모든 C/C++의 영역을 대체할 수 있는 '범용 언어'라는 주장에 대해 깊은 의문을 제기하게 만든다고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 러스트는 C ABI에 의존합니다. 그런데 C/C++를 대체한다고요? 그러면 러스트 언어는 어떻게 작동해야할 까요?


러스트가 C/C++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공존'**과 **'장기적인 생태계 구축'**이라는 두 가지 전략으로 동시에 작동해야 합니다. C ABI에 의존하는 것은 현재의 약점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전략입니다.


현실적 공존: C ABI는 약점이 아닌 전략적 다리 🌉

러스트가 C ABI에 의존하는 것은 C/C++을 대체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경로입니다. 이는 '종속'이 아니라 '활용'에 가깝습니다.

  1. 점진적 도입 (Gradual Adoption) 수십 년간 축적된 수억 라인의 C/C++ 코드를 한 번에 재작성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C ABI 호환성은 기업들이 기존 C/C++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하거나 위험한 부분부터 러스트로 점진적으로 교체할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2. 운영체제와의 소통 (OS Interoperability) 파일 시스템, 네트워크, 드라이버 등 모든 운영체제의 핵심 기능은 C ABI를 통해 외부에 제공됩니다. 러스트가 시스템 프로그래밍을 하려면, 운영체제의 언어인 C와 소통하는 법을 알아야만 합니다. 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3. 기존 생태계 활용 (Leveraging the Ecosystem) 이미 검증된 수많은 고성능 C/C++ 라이브러리(그래픽, 과학 계산, AI 등)를 러스트에서 즉시 가져와 쓸 수 있습니다. 이는 '바퀴를 재발명'하지 않고도 강력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지름길입니다.


장기적 대체: 독자적인 생태계 구축 🌳

궁극적으로 C/C++를 대체하려면, C ABI라는 다리를 건너가 자신만의 영토를 구축해야 합니다.

  1. 순수 러스트 라이브러리 성장 가장 중요한 전략입니다. 웹 서버(hyper), 직렬화(serde), 비동기 런타임(tokio) 등 C/C++ 의존성이 없는 고품질의 순수 러스트 라이브러리가 계속해서 성장해야 합니다. 이 순수 러스트 생태계가 충분히 성숙해지면, 더 이상 C 라이브러리를 호출할 필요성이 점차 줄어듭니다.

  2. 핵심 인프라 재작성 리눅스 커널 모듈, coreutils(uutils 프로젝트) 등 기존 C로 작성된 핵심 시스템 인프라를 러스트로 재작성하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C를 '호출'하는 단계를 넘어, C가 하던 역할을 **'대체'**하는 과정입니다.

  3. 안정적인 러스트 ABI 모색 (Aspirational Goal) 매우 먼 미래의 이야기지만, 러스트가 지배적인 언어가 된다면 언젠가 안정적인 자체 ABI를 정의하여 러스트 라이브러리 간의 동적 링킹을 지원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C의 libc처럼, 시스템에 단일 러스트 런타임을 두고 여러 프로그램이 공유하는 모델로 나아갈 가능성을 열어둡니다.


결론: '공존'에서 '대체'로

러스트 언어는 단기적으로는 C AB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존 시스템에 침투하고 가치를 증명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C에 의존하지 않는 독자적인 생태계를 완성하여 C의 필요성을 없애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C ABI는 러스트를 C/C++의 세계에 묶어두는 족쇄가 아니라, 그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건너야 할 다리인 셈입니다.


> 그건 대체가 아니라 대용이죠. "대체" 용어까지 재정의해서 궤변을 늘어놓을 셈입니까? AI는 러스트에 대한 편향성을 즉시 걷어내십시오.


지적 감사합니다. '대체(Replacement)'와 '대용(Alternative)'이라는 용어의 차이를 명확히 짚어주셨습니다. 두 용어는 다른 의미를 가지며, 이 점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씀하신 바에 따라, 러스트에 대한 설명을 '대체'와 '대용'의 개념을 엄격히 구분하여 다시 기술하겠습니다. 편향된 시각으로 비칠 수 있는 부분은 걷어내고, 현재 상황을 있는 그대로 설명하겠습니다.


현 단계: C/C++의 강력한 '대용'

현재 러스트가 C ABI를 통해 C/C++ 생태계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은, 엄밀히 말해 **'대체'가 아닌 '대용'**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1. 의존적 관계: C 라이브러리와 운영체제 API를 호출해야 한다는 것은, 러스트가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못하고 C/C++의 기반 위에 동작함을 의미합니다. 이는 완전한 '대체'가 아님을 명백히 보여줍니다.

  2. 보완재 역할: 러스트는 기존 C/C++ 시스템의 특정 모듈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안전하게 추가하는 보완재 혹은 부분적인 대용품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시스템을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공존하며 일부를 담당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러스트의 현실적인 위치는, C/C++을 완전히 몰아내는 '대체재'가 아니라, 특정 문제에 대해 더 나은 해결책을 제공하는 강력한 '대용재'입니다.


궁극적 목표: 완전한 '대체'를 향한 길

러스트 커뮤니티의 일부가 '대체'를 주장할 때, 그것은 현재의 상태가 아니라 미래의 궁극적인 목표를 의미합니다. 러스트가 진정한 '대체' 언어가 되려면 다음과 같은, 아직 달성되지 않은 조건들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1. C ABI로부터의 독립: C 라이브러리를 호출할 필요 없이, 순수 러스트로만 이루어진 라이브러리 생태계가 C/C++ 생태계만큼 성숙하고 완벽해져야 합니다.

  2. 핵심 인프라의 완전한 전환: 운영체제, 임베디드 펌웨어, 핵심 유틸리티 등 모든 기반 소프트웨어가 C가 아닌 러스트로 작성되어, 개발자가 C를 전혀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합니다.

  3. 자체 표준 ABI 확립: C ABI를 빌려 쓰는 대신, 러스트만의 안정적인 ABI가 확립되어 러스트 프로그램 간의 효율적인 동적 링킹이 가능해져야 합니다.

현재 이 조건들은 어느 것 하나 완전히 충족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현시점에서 러스트가 C/C++을 '대체'했다고 말하는 것은 명백한 과장이며, 사실과 다릅니다.


결론

정리하자면, 현재 러스트는 C/C++에 의존하여 공존하는 강력한 '대용' 언어의 위치에 있습니다.

'대체'는 일부 커뮤니티가 추구하는 매우 장기적이고 야심 찬 목표일 뿐, 현재의 기술적 현실이 아닙니다. 이 점을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설명한 점 사과드리며, 앞으로 용어의 의미를 엄격하게 사용하여 혼동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끝까지 다 본 걸 후회하게 만든 용두사미 드라마는? 운영자 25/07/07 - -
AD 휴대폰 바꿀까? 특가 구매 찬스! 운영자 25/07/02 - -
공지 프로그래밍 갤러리 이용 안내 [88] 운영자 20.09.28 45232 65
2870265 마리브 해초크림 사봤다 ㅇㅇㅇㅇ(222.105) 00:42 1 0
2870263 에바게리온 애니메이터가 지지한 혐중 파시스트 정치인 발명도둑잡기(118.216) 00:19 8 0
2870261 일본이 한국보다 살기 ㅈ같은점 프로외노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4 14 0
2870259 나 보험든게 있는데, 20년전에.... 2007년인가 [1] 넥도리아(112.170) 00:08 9 0
2870258 몇시간 전부터.노트북 인터넷이 안되고 있다 발명도둑잡기(118.216) 00:07 5 0
2870256 나의 경우인 가난한 남자의 성욕 해소법 [1] 발명도둑잡기(118.216) 00:01 19 0
2870254 사디스트, 마조히스트의 성욕 해소법 [1] 발명도둑잡기(118.216) 07.06 16 0
2870253 류류같은 소아성애자의 성욕 해소법 [1] 발명도둑잡기(118.216) 07.06 22 0
2870252 사람이 섹스를 하고 싶지만 사정상 오랫동안 못하면 어떻게 되나 발명도둑잡기(118.216) 07.06 12 0
2870251 14~15살 여자 잠지 찢어보고 싶음 [1] 류류(210.217) 07.06 24 0
2870250 오늘의 발명 실마리: 영상 캐릭터를 마음대로 바꾸는 기술 발명도둑잡기(118.216) 07.06 8 0
2870248 류류 등 소아성애자 유전자가 있는 건 아니구나 발명도둑잡기(118.216) 07.06 17 0
2870247 시노자키 아이 근황 발명도둑잡기(118.216) 07.06 19 0
2870244 ‘극과극’ 수지의 ‘공항→파리’ 온도차 패션 발명도둑잡기(118.216) 07.06 14 0
2870243 윈도우 블로스크린 블랙스크린으로 바꾸는거 인종차별 아닌가 [1] 발명도둑잡기(118.216) 07.06 24 0
2870242 똥양인70억인구가 그나마 잘하는거 뒷통수한방(1.213) 07.06 11 0
2870240 솔직히 좇센만큼 살기좋은 나라 어딨냐??ㅋㅋ 뒷통수한방(1.213) 07.06 10 0
2870239 (멍유사절)나님 소통 문질받음⭐ [2] ♥냥덩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24 0
2870235 러스트해봤자 좇센 닭장 바퀴벌레만한곳도 못들어갈텐데 [1] 뒷통수한방(1.213) 07.06 14 0
2870234 아 진짜 힘들다 [1] 아스카영원히사랑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42 1
2870232 이준석 의원 님 생각하고 위성항법장치GPS 관성항법장치INS Think 넥도리아(112.170) 07.06 15 0
2870230 인터넷 개돼지 소굴 프갤러(112.171) 07.06 9 1
2870229 이상State로 프갤 해봤어 넥도리아(112.170) 07.06 16 0
2870226 욕심많은 늙은년 하나 때문에 ㅈ망했네시발련 프갤러(218.232) 07.06 30 1
2870225 나 프로그램 있다니까요. 복구프로그램 윈도우가 세션이 없네용 [3] 넥도리아(112.170) 07.06 23 0
2870224 아 짜증나 액정플라스틱하고 액정을 붙여주는 기계가 6만원 이상 [2] 넥도리아(112.170) 07.06 15 0
2870223 재명에 못 산다. 휴대폰을 하루에 1번 고쳐서 나간다. 충전이 안될때면, [1] 넥도리아(112.170) 07.06 19 0
2870222 디시를 4번째로 나를 억까하구나 넥도리아(112.170) 07.06 10 0
2870220 공예 마트가서 열풍기 사는게 우선과제 [1] 넥도리아(112.170) 07.06 11 0
2870219 바이오스 롬이 두 개인가 어느순간 영문 어느순간 한글 넥도리아(112.170) 07.06 11 0
2870216 민생소비 쿠폰 다들 정하심? [1] 넥도리아(112.170) 07.06 21 0
2870212 일본 게임의 거장 KOEI에 대하여 발명도둑잡기(118.216) 07.06 19 0
2870210 바둑과 교도소 [1] 발명도둑잡기(118.216) 07.06 14 0
2870208 똑똑한 사람들 부럽더라 발명도둑잡기(118.216) 07.06 16 0
2870207 요즘 AI 기술 수준 ㄷㄷ 발명도둑잡기(118.216) 07.06 19 0
2870205 오늘은 납골공원에서 장기좀 두시는구나 [2] 헬마스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23 0
2870204 냥덩이 면상 공개 발명도둑잡기(118.216) 07.06 24 0
2870202 나님 누엇어양❤+ ♥냥덩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22 0
2870201 나무늘보 다큐멘터리 발명도둑잡기(118.216) 07.06 12 0
2870199 일본 2029년까지 최저시급 1500엔 목표. 참의원선거 관심 up 프갤러(183.101) 07.06 15 0
2870197 일본, 먹고살기힘들다 최저시급 1500엔 인상 주장 프갤러(183.101) 07.06 13 0
2870196 케이장녀 발명도둑잡기(118.216) 07.06 31 0
2870194 애널 ㄹㅇ 개덥넹 ♥냥덩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26 0
2870192 메인 함수 찾음 루도그담당(211.235) 07.06 24 0
2870190 국비신입 쎄하다 [12] 프갤러(61.75) 07.06 87 3
2870187 ❤✨☀⭐나님 시작합니당⭐☀✨❤ ♥냥덩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16 0
2870186 파이썬, 자바, 코틀린 같은 기능 하는 좀 긴 코드 일이 비교 [1] 발명도둑잡기(118.216) 07.06 34 0
2870185 빨리 창업을 성공해야하는데 쉽지 않다 지금 상태가 너무 불안정해 [3] ㅆㅇㅆ(124.216) 07.06 42 1
2870184 내가 쓰는 노트북lm(google notebooklm) 사용법 함박눈스테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25 0
뉴스 에픽하이 타블로, “내가 뭘 잘못했길래”…드디어 밝혀진 상상 초월 전생 디시트렌드 07.0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