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또는 고장 날때 여분의 PC부품을 살려고 용산 선인상가에
오래간만에 갔는데 문닫은 곳이 있네
선인상가는 공실이 거의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문을 닫은 곳이 있을 정도면 장사가 잘 안되는 듯 하다
16년정도 단골매장이 있는데 거기도 폐업해서 사장님이 바꼈다
단골은 아니지만 잘 아는 중고PC매장이 있는데 거기도 문을 닫았음
그 중고PC매장도 선인상가에서 좀 오래된 매장인데
상가매장만 문을 닫은 건지는 모르겠음
보통 중고PC업자는 도심외곽에 물류창고 있기 때문에
상가에 영업을 안한다고 해서 망했다고 볼 수는 없음
용산에 매장은 사무실 용도로 사용되고 본진은 물류창고임
중고PC매장 이나 사무실은 별 의미없음
일반 개인한테 매입 판매 보다는 PC방,기업,공공기관 PC을 대량매입 및 판매 수출 위주임
PC방 PC부품(그래픽카드,CPU,램,메인보드) 기업 공공기관 완본체PC는
국내에서 일부만 판매되고 거의 다 해외로 수출 되는걸로 알고 있음
우리동내 고물상이 있는데 컴퓨터 본체를 따로 모아놓는 창고가 있어서
이거 팔수있는 거냐고 물어보니 가저가는 업자가 수출한다고 해서 팔 수 없다고 함
중고업체는 매장이나 사무실이 별로 필요가 없지 찿아오는 사람이 없으면 임대로만 지출됨
요즘은 온라인 다 하니깐 그리 필요는 없는 듯 함
그래도 선인상가에 공실이 왠만하면 없는편인데 장사가 잘 안되는 듯 하다
예전에는 평일에도 사람들이 꽤 있었고 주말만 되면 정문 앞에서
컴퓨터 부품을 살려고 바글바글 거렸는데 지금은 정말로 한산함
지금은 주말에 영업하는 곳이 소수이고 거의 안한다고 함
요즘은 정말 장사가 안되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