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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임의 거장 KOEI에 대하여.jpg
90년대 초반, 초등학생이든 중고등학생이든, 대학생이든, 심지어 게임 좋아하는 직장인이든 간에 이 로고만 보면 자동으로 연상되는 게 하나 있었지.바로, 온라인 게임이 흔하지 않던 그 시절, 묘하게 중독성 강한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우리를 밤새워 몰입하게 만들었던 그 제작사 말이야.당시 나도 어린 나이에 소닉이나 마리오처럼 단순하고 직관적인 게임을 좋아했지만, 코에이의 게임은 전혀 다른 차원의 재미를 줬어.온갖 전략을 짜고, 꼼수도 찾아내고, 결국엔 전부 정복하면서 느끼는 성취감이 지금의 온라인 게임 못지않은 몰입감을 줬지.그래서 게임을 시작하면 ‘딱 한 판만 더’ 하다가 어느새 새벽이 돼버리는 일이 다반사였어.자, 이제 본격적으로 코에이에 대해 알아보자.코에이(KOEI)는 1978년 7월 25일, 일본 도치기현 아시카와시에서 설립된 게임 회사로, 지금은 5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해.창립자는 게이오대학 출신의 에리카와 요이치와 그의 아내 에리카와 케이코 부부였고, 이들은 회사를 설립하면서 전략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의 기반을 다졌어.그들의 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서, 역사와 전략, 그리고 몰입을 결합해 깊이 있는 게임성을 선보였고, 많은 팬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지“사람 인생에서 뭐가 불운이고, 뭐가 기회인지는 참 알 수 없는 일입니다. 기회란 언제, 어떤 모습으로 찾아올지 예측할 수 없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이 말은 코에이의 창립자, 에리카와 요이치 회장이 한 인터뷰에서 남긴 말이야.그의 인생을 바꿔놓은 결정적인 계기는 1980년대 초반, 뜻밖의 선물에서 시작됐어.당시 아내였던 에리카와 케이코가 남편을 위해 컴퓨터 한 대를 선물했고, 그 작은 선물이 훗날 한 시대를 풍미할 게임 회사의 출발점이 된 거지.처음부터 게임을 만든 건 아니었어.요이치는 그 컴퓨터로 회사를 위한 재고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프로그래밍의 세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이게 된 거야.그리고 그 첫걸음이, 우리가 알고 있는 코에이의 시뮬레이션 명작들로 이어지게 된 거지.당시 남편 에리카와 요이치는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꽤 의기소침한 상태였어.그런 남편을 지켜보던 아내 에리카와 케이코는 큰 결심을 해.힘들게 돈을 모아 샤프 MZ-80C 퍼스널 컴퓨터를 선물한 거지.요즘으로 치면 가정에 차량 한 대 들이는 수준의 큰 지출이었을 만큼, 당시 개인용 컴퓨터는 엄청난 고가의 제품이었거든.그 선물은 단순한 기계 그 이상이었어.요이치는 처음에는 회사에서 쓸 재고관리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프로그래밍을 시작했지만, 이내 코드 짜는 재미에 빠져들었고,취미 삼아 게임도 만들어보기 시작했지.그렇게 탄생한 첫 작품이 바로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카와나카지마 전투 그리고 경제 시뮬레이션 투자 게임이었어.단순한 개인 창작물 정도로 시작했지만, 이 게임들은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심지어 주문 전화를 감당 못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이 예기치 못한 성공은 요이치에게 확신을 줬어.당시 운영하던 염료회사는 경쟁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그는 과감히 본업을 접고 게임 개발에 전념하기로 결심해.이 선택이 바로, 지금의 전설적인 게임 제작사 KOEI의 시작이 된 거야.그리고 코에이의 이름을 걸고 처음 세상에 내놓은 본격 게임 타이틀이 바로,일본 대중들의 관심을 폭발적으로 끌어모은 신장의 야망또는 노부나가의 야망시리즈였지.이 작품은 단순한 게임을 넘어서, 역사 시뮬레이션 장르의 지평을 여는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자리 잡게 돼.당시 한국국내에서는 일본역사에 아는사람이전무했기때문에 진입장벽을 느끼게한 게임이지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코에이의 첫 작품을 노부나가의 야망으로 알고 있지만,실제로는 그 이전에 소규모 게임 몇 개를 먼저 선보였다는 점이야.그중에는 지금 기준으로는 놀랄 만한, “성인 대상의 ‘에로게’“들도 포함돼 있었어.작은 팀이었기에 다양한 실험을 했고, 시장성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였지.이런 경험들이 후일 코에이의 기획력과 개발력을 다지는 밑거름이 되었던 셈이야.아파트단지 유부녀의 유혹 ㄷㄷ흥미롭게도 코에이의 초기 작품 중에는 지금의 전략 시뮬레이션 명가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다소 파격적인 타이틀도 존재했어.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1983년에 출시된 성인용 게임 아파트단지 유부녀의 유혹(團地妻の誘惑)이야.이 게임은 당시로서는 꽤 이례적인 설정을 가진 시뮬레이션(?) 형태의 작품이었는데,플레이어는 일정 시간 내에 콘돔을 판매하지 못하면 해고당하는 회사원 역할을 맡게 돼.게임의 전개 방식은, 제품 시연을 핑계로 주부들에게 접근하고, 관계를 맺은 뒤 물건을 강매하는 구조를 갖고 있어.지금의 시선으로 보면 다소 부도덕하고 황당한 콘셉트지만, 당시 일본 PC 게임 시장에서는 이런 성인용 콘텐츠가 실험적으로 시도되곤 했지.특히 여성 캐릭터들에게 콘돔을 팔아야 한다는 전제 자체가 코믹하면서도 어딘가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냈고,그 특이한 발상 때문에 지금도 코에이의 이색적인 흑역사(?)로 회자되고 있어.네덜란드인 부인은 전기뱀장어의 꿈을 꾸는가?(オランダ妻は電氣ウナギの夢を見るか?) 진입장벽이있는 일본역사대신 다 아는이야기인 삼국지시리즈는 국내에서도 히트를치게되고지금까지도 전설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수많은 시리즈를 배출한 희대의 명작대항해시대를 탄생시키지그밖에도 랑펠로켈트의 전설칭키즈칸 시리즈코에이 사장의 부인지금은 수많은 명작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이름을 알린 코에이지만,그 시작은 아주 소박하고 예상 밖의 곳에서 출발했어.아내의 선물로 받은 컴퓨터 한 대, 재고 관리 프로그램을 짜던 평범한 회사원의 열정,그리고 실험적이지만 대담했던 초기작들까지—모든 조각들이 모여 오늘의 코에이를 만들어낸 거지.역사를 기반으로 한 치밀한 시뮬레이션으로 깊이 있는 게임성을 선보이기까지,코에이의 여정은 단순한 성공 스토리를 넘어, 작은 계기 하나가 인생을 얼마나 크게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해.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서 한 시대의 기억이 되고, 문화가 되는 과정 그 중심에 바로 코에이가 있었음을 우리는 기억하게 될 거야.결론일본인 마누라 잘만나면 남자 인생핀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네거티장애고정닉
초스압) 일붕이의 방구석 패션쇼 (굿즈 9종 후기)
메루카리발 일본 가수 굿즈 9종입니다. 사게 된 경위는 제가 어느날 인터넷을 뒤지다가 메루카리만 전문으로 다루는 배대지를 발견했는데 미검수 선택시 구매대행이 공짜인 곳이 있는 겁니다. 메루카리는 아무리 일본 폰으로 계정을 만들어도 배대지 주소에 시키면 정지라서 일본 유심은 있지만 일본 거주자는 아닌 저같은 직구러에겐 구매대행이 필수불가결이었는데요. 전 저번에 쓴 업체에서 구매대행비에 검수비까지 한 품목당 6천원을 불러 지긋지긋하게 많은 돈을 뜯겼는데 여긴 수수료가 무료라 너무 좋은겁니다ㅎ 그래서 작정하고 여러 개 시켰어요. 참고로 이젠 단종되어 정식적인 루트로 구할 수 없는 굿즈들만 시켰습니다! 그게 이번에 왔네요ㅎ 미검수라서 박스 안에 든 게 굿즈일지 벽돌일지 모르는 상황.. 뭐 무게가 10kg로 잡혔다면 무조건 사기겠지만 3.09kg이었기에 그나마 안심하고 개봉했습니다. 배대지 요금은 미검수에 항공일반 3.5kg 2,500엔, 9개 통합배송 수수료 450엔, 각 제품 기존 박스 제거 후 한 박스에 모으는 작업 수수료 200엔 해서 총 3,150엔을 썼습니다. 제가 다른 곳에서 한 다섯 제품을 사면 배송비와 수수료를 제외하면 구매대행비에 검수비만 총 3,000엔을 요구했는데 이정도면 뭐 굉장히 거저죠ㅎ 어딘지 공유하고는 싶다만 광고/홍보 사유로 디시 알바나 매니저로 인해 글이 잘릴 수 있으니 공유는 하지 않겠습니다. 검색 잘 해보시면 나올겁니다~ 여튼 그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언박싱한 결과!! 사기가.. 아니었습니다~~ 반팔 티셔츠 6벌, 바람막이 1벌, 긴팔 1벌, 기타 상품 1개 이렇게 총 9종인데요. 제품도 잘 왔겠다 바로 직접 입어보고 하나하나 리뷰해보았습니다. 첫번째 굿즈는 백넘버 17 투어 굿즈인 003サッカーシャツ (003 사커 셔츠) 입니다. (사이즈 XL) 정가는 4,800엔인데 메루카리에서 2,555엔에 구했습니다. 착용감이 좀 있지만 얼룩은 없다 했는데 제 느낌상 상태가 거의 새제품이었습니다. 판매자가 굉장히 관리를 잘한 듯 합니다. 003은 백넘버의 繋いだ手から (맞잡은 손에서) 커플링곡인데요. 003의 뜻은 여러분이 아시는 그 옥수수돔 이름에서 따온겁니다~ https://youtu.be/G_ifvcsfAWI 003Provided to YouTube by Universal Music Group003 · back numberTsunaida Tekara℗ 2014 UNIVERSAL SIGMA, a division of UNIVERSAL MUSIC LLCReleased on: 2014-03-19P...youtu.be「꽉 끌어안고 손톱을 세운 얇은 막에서 너를 채가기 위해 뻗은 팔에서 뛰쳐나간 건 의지할 수 없는 흐릿한 정열이라 이런 걸로는 너의 마음을 꿰뚫을 수 없어」 이는 003의 후렴구인데요. 0.03cm의 두께를 자랑하는 오카모토 003 옥수수돔에 영감을 받아 쓴 노래라고 합니다. 근데 그런 노래에 그치지 않고 003이라는 숫자를 살려 유니폼을 만든 센스는..! 되게 좋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예전부터 정말 갖고 싶었던 티셔츠 중 하나에요. 003 가사 해석 글 https://m.dcinside.com/board/singer_/5341 앞은 이렇습니다. 유니폼이란 걸 처음 사봐서 모르는데 목이 되게 넓네요.. 풋살을 언젠가 하게 된다면 그 때 입고 나가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백붕이 선수 프리킥 찬스입니다!!! 참고로 오른팔에는 이렇게 로고가 예쁘게 박혀있습니다ㅎ 이 백넘버 유니폼의 백넘버는 003이네요 푸하하 (TMI: 네이버에 back number를 검색하면 'Uniform Number가 더 적합한 표현입니다.' 라는 제안이 나온다.) 여튼 약간 EPL의 사우스햄튼 유니폼이 떠오르는 제품이었습니다. 두번째 굿즈는 백넘버 19 투어 굿즈인 3カラー切り替えナイロンジャケット「one room」ver. (3색 전환 나일론 자켓 「one room」ver.) 입니다. (사이즈 XL) 정가는 9,504엔인데 메루카리에서 3,800엔에 구했습니다. 신제품 표기없이 흠집이나 얼룩이 없는 상태라고 나와있었지만 이 제품도 거의 신제품 수준이었습니다. 몇 번 안 입은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팬클럽 전용으로 1차 판매 후 비슷한 제품을 일반 굿즈로도 팔았던 제품입니다. 팬클럽 한정판과 일반판의 차이는 주머니 자크에 one room 로고가 달려있고 자켓 내부가 검은색인 일반 버전과 달리 빨간색입니다. 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원래 갖고 있던 백넘버 티셔츠를 안에 껴입고 걸쳐봤는데요. 가을이나 초겨울에 입기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 잠궜을 땐 안에 긴 흰 티를 레이어드하면 좋을 거 같다 싶어서 해봤는데 이것도 좋네요. 날이 시원해지면 자주 입을 거 같습니다ㅎ 세번째 굿즈는 백넘버 19 투어 굿즈인 NO MAGIC TOUR Photo Tシャツ (노 매직 투어 포토 티셔츠) 입니다. (사이즈 XL) 정가는 3,200엔인데 메루카리에서 1,200엔에 구입했습니다. 한번만 착용했다는데 제가 보기엔 좀 더 입으신 게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 그래도 이 가격에 이 상태면 엄청 거저라고 생각합니다! 앞엔 19 투어의 기본 로고가, 뒤엔 19 투어의 일정이 박혀있는 심플한 티셔츠입니다~ 집에 MAGIC 초회한정반이 있어서 같이 찍어보았습니다. 무난히 예쁘네요 히히 네번째 굿즈는 백넘버 22 투어 굿즈인 カラフル銀テープTシャツ (컬러풀 긴테이프 티셔츠) 입니다. (사이즈 XL) 정가는 3,200엔인데 메루카리에서 1,680엔에 구입했습니다. 사용은 했지만 상태는 좋다는 판매자의 코멘트가 납득이 가는 상태였습니다. 좋았어요. 예쁜데 싸길래 샀습니다만 이게 왜 이름이 긴테 티셔츠인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뒤에 저 글시체가 긴테같긴 하네요ㅋㅋ 껴입어봤는데 글쓰는 지금 보니 그냥 빼입는 게 더 나을 거 같습니다. 역시 투어 티셔츠답게 뒤엔 투어 일정들이 써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다섯번째 굿즈는 백넘버 22 투어 굿즈인 ロックバンドみたいなロングスリーブTシャツ (록밴드같은 롱 슬리브 티셔츠) 입니다. (사이즈 XL) 정가는 4,800엔인데 메루카리에서 3,500엔에 구입했습니다. 사실 이번 쇼핑 때 8종의 굿즈만 주문할 생각이었는데, 8종 굿즈의 현지 배송을 기다리던 와중 갑자기 이 굿즈 매물이 올라와서 올라온지 1시간만에 바로 구매해버렸습니다ㅋㅋ 판매자가 자주 착용해서 상태는 안 좋다고 했지만 이 티셔츠가 진짜 원탑으로 갖고 싶던 백넘버 굿즈였기에 무조건 산다는 마인드로 샀습니다. 옷 구김새 상태가 안 좋긴한데 메이플 수선마냥 세탁소에 현질하면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지 않을까... 요? 하지만 이 티셔츠의 핵심인 멤버들의 얼굴 부분만큼은 변색이나 망가짐없이 확실하게 나와있어서 굉장히 만족합니다! 뭔가 마블 만화가 연상되는 표지에요. 하지만 시미즈 이요리의 코멘트에 따르면 영국 90년대 록밴드 감성으로 만든 티셔츠라고 하네요. 멤버들 얼굴이 박힌 티셔츠를 만들 일도 없었고 수요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만들고 싶어져서 만들었다고 합니다ㅋㅋ 참고로 23년 투어 때 베이지 색깔 버전으로 후속 굿즈를 냈습니다! 22년 때의 굿즈를 재탕한 거보면 본인들의 예상과는 달리 티셔츠의 수요가 굉장히 많았나봐요 ㅎ 그렇게 기분 좋은 마음으로 입어봤는데 엄... 목이 너무 늘어나있더라고요ㅋㅋ 모델이 찍은 걸 보니 원래부터 넓은 듯한데 이건 더 늘어난 느낌.. 그래서 안에 흰티를 레이어드했습니다. 그나마 낫네요ㅎ 뭔가 이 옷은 노래방에 가거나 공연할 때 입으면 좋을 거 같아요! 사잔 보컬이 존경하는 비틀즈 굿즈를 입고 투어를 했던 것처럼 뭔가 저도 밴드맨이 된다면 이 옷을 입고 공연해보고 싶네요! 여튼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ㅎ 다음에 일본 가라오케바에 또 가게 되면 입고 가야겠어요~ 여섯번째 굿즈는 백넘버 정규 앨범 유머 특전 티셔츠입니다. (사이즈 XXL) 앨범을 온라인 예약구매하면 특전으로 줬던 티셔츠라 정가는 없지만 메루카리에서 2,222엔에 구입했습니다. 신품 미개봉에 비매품인 거 치곤 굉장히 싸죠? 뒷면엔 ユーモア (유머) 라는 글씨가 발매일과 함께 쓰여있습니다! (TMI: 전 크리스마스 군바라 저 때 훈련소에 있었더랬죠.. 훈련소에서 폰도 안 주던 시기라 수료 후 부모님과 간 찜질방에서 뒤늦게 유머를 울면서 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ㅠㅠ) 집에 유머 앨범이 있어서 한번 들고 찍어봤습니다. 오버핏이라 껴입어도 자연스럽게 예쁜 거 같습니다ㅎ 일곱번째 굿즈는 백넘버 23 투어 굿즈잇 in your humor tour メインロゴTシャツ white (인 유어 유머 투어 메인 로고 티셔츠 화이트) 입니다. (사이즈 XXL) 정가는 3,600엔인데 메루카리에서 800엔에 구입했습니다. 투어 때 한번 입으셨다는데 굉장히 싸게 내놓아주신.. 감사드립니다! 뒤엔 투어 일정이 써있습니다. 감가에 비하면 구김이 적당하네요ㅎ 뭔가 폼내보고 싶어서 폼내는 중(죄송합니다.) 로고도 예쁘니 갖고 있는 백넘버 사이드 가방을 같이 매고 다니면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ㅎ 여덟번째 굿즈는 사잔 30주년 08 투어 굿즈인 부채 3개, 옷걸이 2개, 토트백 1개 세트입니다. 아무래도 투어한지 오래되어 특설 사이트를 막아놓은 듯하여 정가는 모르겠습니다만.. 총 2,200엔에 메루카리에서 구입했습니다. 다 신품 미사용이라는데 진짜인 듯합니다. 토트백도 깔끔하니 좋네요ㅎ 근데 이런 굿즈는 까기가 두려워서 보통 안 쓰고 짱박아두는 편입니다.. ㅋㅋ 마지막 굿즈는 사잔 35주년 13 투어 WOWOW 특전 티셔츠입니다. (프리 사이즈) WOWOW에서 13 투어 생중계 기념으로 특전을 뿌렸던거라 비매품입니다. 그렇기에 정가는 없지만 메루카리에서 2,500엔에 구입했습니다. 신품 미개봉이라는데 확실히 그런듯합니다. 상태가 너무 좋았어요! 1978년에 나온 싱글 1집 勝手にシンドバッド (마음대로 신밧드) 부터 13년에 나온 54번째 싱글 ピースとハイライト (피스와 하이라이트) 까지의 싱글을 별 모양 로고에 하나하나 다 압축을 해놓은 아름다운 그림입니다ㅎ 사잔 광팬으로써 절대 안 살 수 없겠죠? 뒤엔 WOWOW presents 사잔 올 스타즈 SUPER SUMMER LIVE 2013 작열의 만피!! G★스팟 해금!! 이라고 써있습니다. (사잔 노래 중 만피의 G스팟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그 노래로 투어명을 만든 듯합니다. 만피의 뜻은 망@코의 코부분을 자체적으로 삐처리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マンピーのG★SPOT 가사 해석 글 https://m.dcinside.com/board/singer_/27869 근데 이 티셔츠.. 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일단 첫번째로 너무 작습니다.. 프리사이즈라매... 좀 꽉낍니다.. 체감상 M? 제가 어깨를 쫙 피면 치쿠비가 돌출될 정도로 작은 듯해요;; 그리고 두번째 문제는 사잔 싱글은 좀 외설적인 자켓이 몇 개 있는데요.. 다시 위로 가셔서 티셔츠 로고의 좌측 하단과 우측 하단을 보시면 제 말이 이해가 가실겁니다.. ㅋㅋ 결론적으로.. 이 옷은 밖에서 못 입고 다닌다!! 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잠옷으로 쓰기엔 불편.. 아마 사잔 투어를 갈 때 외투를 걸치고 입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솔직히 두번째 문제는 대부분 차피 눈치 못 챌거고 제가 철면피를 깔면 상관없는데 첫번째 문제가 너무 크네요.. 사이즈 작은 옷 입는 방법 아시는 분 있을까요.. 있으시면 알려줘요잉~~~ 그래도 티셔츠만으로 봤을 땐 굉장히 예쁜 티셔츠라고 생각합니다. 오른팔엔 WOWOW 로고가 있습니다. 이번 굿즈랑 원래 가지고 있던 사잔 볼캡으로 코디도 해보았습니다. 이이쟈나이? 이상 일붕이의 방구석 패션쇼(지랄쇼)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시미즈이요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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