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컴퓨터 본체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컴퓨터 본체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한국인 출장길, 美 공항서 줄줄이 막혔다 코갤러
- 감동글)35년간 빠짐없이 신문배달 하신 할아버지 ㅇㅇ
- 초호화 개미집을 지어주는 남자 ㅇㅇ
- 구글 이어 애플도 韓 정밀지도 요청 정부 요구사항 수용하겠다 뉴스봇
- 보글보글 스폰지밥 폭탄파이.jpg ㅇㅇ
- 다시 화제가 되고있는 3차 세계대전 예언 ㅇㅇ
- 노희영이 프라다를 최고의 명품이라 꼽는 이유 ㅇㅇ
- 마왕성 바보오빠와 겁쟁이여동생(5).manwha 야쥔
- 운전할때 욕하는 남자는 어때요? ㅇㅇ
- 이재명 당선' 문제 삼은 치킨브랜드 본사, 하루 만에 '조건부 타협' 제시 호촤니
- 김연아가 먼저 DM을 보내 만나게 되었다는 김연아 남편.jpg 감돌
- 오늘의 이정후.webp 카디네스
- 휴가철 숙소 환불 취소 안해주는 야놀자 근황 ㅇㅇ
- 의주빈들이 투덜대는 의료소송 팩트체크 ㅇㅇ
- 굴카페가 네캎 순위 상위권에 유지할수 있었던 이유 ㅇㅇ
로그라이크,트 정리
로그라이크, 로그라이트의 공통된 특징- 한번 뒤지면 게임 오버 >>> 처음부터 다시 시작- 난이도 어려움 >>> 모르면 뒤져야지. 아 참 뒤지면 첨 부터 다시 시작인 건 알지?- 등장하는 몬스터, 맵, 아이템 등이 랜덤 >>> 적은 양의 데이터로도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보장함 (= 돈과 노력을 비교적 덜 들이면서, 변태 아스/퍼/거들이 몇백,몇천시간 박으면서 칭찬하는 게임을 만들 수 있음.)정통 로그라이크- 존나 낡았음 >>> 80년대에 출시된 게임이 아직도 현역임, 당연히 대부분 공짜 2000년대에 나왔던 게임이면 인기있는 최신작 취급- 턴제임 >>> 한턴 한턴 이동 할때마다 고민하면서 겜함.- 근데 어려움 >>> 턴제니까 피지컬 요소는 전혀 없는데, 자유도가 높고 뇌지컬 요소가 매우 높음.- 존나 마이너함 >>> 그래픽 좆 구리고, 턴제라 지루해 보이는데, 난이도는 말도 안되게 높고 복잡해서 알아야 할 요소는 산더미.이딴게 마이너한건 너무도 당연함. 사실 근본인 '로그'부터가 영향력이 큰 게임 인거랑 별개로 인기 없는 마이너 게임이었음.근데 이상하게도 초창기 게임 개발자나 컴퓨터 전공자들 중에서 정통 로그라이크 마니아 들이 많았음.예를 들면 바람의나라와 리니지의 아버지 송재경이 정통 로그라이크(정확히는 넷핵) 매니아 였고그 외에도 디아블로도 원래 정통 로그라이크로 개발 됐었고c언어를 만든 사람도 로그를 즐겨 했다고 함.액션 로그라이트- 비교적 최신겜 >>> 인디 액션 로그라이트 붐을 처음 불러온 아이작의 번제가 2011년 겜인걸 감안하면, 정통 로그라이크와는 비교할 수 없이 최신겜들- 실시간 액션 게임 >>> 뇌지컬? 물론 필요할 때도 있지만, 반응속도나 키 누르는 속도 같은 피지컬이 더 중요- 어렵긴 한데 비교적 친절 >>> 뉴비가 1렙에 뒤지건 말건 알빠노? 하던 전통 로그라이크와 달리, 레벨 밸런싱, 튜토리얼 요소, 난이도 조절등 훨씬 친절해짐.- 비교적 인기 있음 >>> 물론 FPS나 AOS 같은 게임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전통 로그라이크와 비교하면 엄청난 인지도, 인기, 부를 얻음.전통 로그라이크 유저(로틀/딱)들이 액션 로그라이'트'를 로그라이'크'라고 부르면 긁히는 이유전통 로그라이크는 턴제에 철저하게 뇌지컬 위주의 게임임.반면 액션 로그라이트는 피지컬 위주의 게임.당연히 근본적인 플레이의 방향성이 다름.자 우리가 로틀/딱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자.안그래도 존나게 마이너한 정통 로그라이크 장르그런데 무려 파릇파릇한 로그라이크 신작이 나왔다고?헐레벌떡 달려가 봤는데, 내가 원하는 플레이 경험과 전혀 무관한 이상한 게임이 있음.그런데 걔가 스스로 자기가 로그라이크라고 자칭하고 있음.개쩌는 바둑신동이 나왔다고 하길래 신선한 뉴비랑 바둑 두려고 기원 달려 갔더니개쩌는 알까기 신동이 스스로 바둑 고수라면서 알까기로 한판 뜨자고 하고 있는 꼴임.당연히 피눈물을 흘리며 '갈! 이딴건 로그라이크가 아니야~"를 외침.그래서 부득불 로그라이크랑 별개의 장르로 분리할 것을 주장하면서 만든게로그라이'트'임. 로그라이크 같은 건데 좀 더 라이트 하다는 뜻그러면 로그라이'트'들은 결코 로그라이크를 자칭할 수 없는가?사실 일단 논리상으론 안될건 없음.로그라이크 라는 것 부터가 걍 로그랑 비슷한 게임들 이라는두루뭉실한 명칭일 뿐이니까실제로 독일 베를린에서 있었던, 로그라이크 개발 컨퍼런스에서는로그라이크 개발자들 여럿이 토론하여 로그라이크를 정의하는 핵심요소 13가지를 규정한'베를린 해석'이란 것도 존재함.다만 이 베를린 해석 조차도 지금 시점에선 17년전 이야기라서구닥닥리식 해석이라고 여겨지는 편그래도 보통은 영구적 죽음(한번 뒤지면 게임 오버), 절차적 생성(새 겜 마다 요소들 랜덤), 전략적 난이도(어려움) 이 세가지 요소 정도는 갖춰야 그래도 로그라이트 소리라도 들을 수 있는 편그러면 턴제 기만 하면 정통 로그라이크로 쳐주는 편임?그것도 아님.다키스트 던전은 턴제, 높은 난이도, 영구적 죽음, 절차적 생성, 던전 크롤링, 한정된 자원 등로그라이크적 요소를 엄청나게 많이 가지고 있지만얘를 정통 로그라이크라고 부르기엔 이질감이 엄청 크다.다만 대체로 턴제이거나 턴제적 요소가 있는 로그라이트 게임들은정통 로그라이크 유저들도 좋아하는 편임.아까 말햇듯이 로틀/딱들이 로그라이'트'를 싫어하는 경우의 대부분은그 로그라이트가 뇌지컬이 아니라 피지컬을 요구하는 게임이기 때문임.뇌지컬을 요구하는 턴제 로그라이트들은 보통 좋아하는 편그럼 로틀/딱들은 실시간 로그라이트는 다 싫어함?그것도 아님, 가장 큰 예시가 FTL일단 분명히 실시간 게임이고 배경도 던전이나 판타지가 아닌 SF의 우주임.정통 로그라이크는 아님.근데 실제로 게임은 무기의 긴 쿨타임, 언제든 가능한 게임 정지 시스템으로 인해서사실상 턴제와 다름없게 흘러가며, 높은 전략성이 요구되는 뇌지컬 게임임.당연히 로틀/딱들이 엄청 좋아하고 극찬하는 로그라이트 게임임.------------------------------------------------------------------------------------------------------------결론로그라이크,트 논쟁은 사실 로그라이크의 요소를 나누며 원리주의자 처럼 따지면싸움 요소가 끝이 없는데사실은 걍 뇌지컬 게임 좋아하는 틀/딱 들에게 피지컬 게임 들이밀면서 이거 할아부지가 좋아하는 겜이랑 똑같은거야!이러니까 발작하는 거임.진짜로 바둑 좋아하는 할아버지한테 바둑 하자고 한 뒤에알까기로 승부를 거는 느낌.
작성자 : ㄹㄷ고정닉
인력소 노린이 일기 1 : 일당은 소중하다.
비장한 마음으로 인력사무소에 들어갔다.벌써 데마 2일째다. 오늘도 데마 맞으면 인력소를 옮기려고 마음을 굳게 먹었다.근데 인력소 소장님이 어제 등록해주면서"내일 나오 세요" 단호한 한마디가 뭔가 희망을 좀 품게 해주었다. 오늘도 일 안주면 진짜 집에 가면서 눈물 훔치려고 했다(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면서 집에 갈꺼를 예상하는 중...)소장님이 한 분 한 분 인력소 스티커 뒤에다가 뭐라 뭐라 적으면서 일을 주신다. 어떤 분은 2분이 한 팀으로 가기도 하고 그런다. 대충 보아하니 주소지, 연락처, 금액이 적혀있는 걸 확인했다.'(마음 속으로) 오 좋겠다...'너무 부럽다너무 너무 너무 부럽다 사무실의 70% 정도의 인력이 다 일을 따내고 나가버렸다.아 역시... 오늘도 데마인가... 하는 순간! "짱구르구르씨 ?"애매한 발음으로 내 이름으로 불러주신다!!입꼬리가 올라가는 걸 감추지 못하겠다ㅎㅎ 기분 좋아 미쳐버리겠다 으허허허허허ㅓ허허허헛 나에게도 다른 반장님처럼 인력사무소 스티커 뒤에다가 페이와 주소를 적어주신다그리고 3명이서 같이 가라고 한다. 근데 반장님 한 분은 어케 알았는지 먼저 가버린지 오래고다른 반장님과 같이 현장을 찾아갔다. (6:50분까지, 17만원 사무실...♥)다른 반장님을 인솔 하면서 같이 버스를 타고 현장으로 간다. 내가 나이가 어리니 인솔을 해드려야쥐 ㅎㅎ 현장 주소지에 도착하자 나머지 반장님 한분이 기다리고 계신다 같이 간 반장님이 왜 혼자 현장 다 해먹게? 뭐 이런식으로 장난으로 말한다그렇게 주저리 주저리 이런 저런 잡담을 하다가 반장님이 연락처에 나온 사장님에게 연락을 한다. 반장님들끼리 이 현장은 무슨 일 할지 서로 유추를 해본다. 저기 건물 안에 철거를 할꺼다~ 이삿짐을 옮길 꺼다 뭐할꺼다~ 알고보니, 건물 옆 주차장 벽을 부셔달라는 것이다.처음 현장에 온 내 입장에서는 "오? 개꿀?" "야리끼리?" 속으로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점심 전에 끝날 각인데? 잡부 3명에 기술자 소장님 한 분인데 금방 끝나겠지 싶었다 ~ 이것저것 할 줄 아는 쥐반장님이 38해머드릴를 잡고 벽을 부신다.확실히 잘 아시는지 이거 벽 부실꺼죠? 뭐 어케 하면 되는데? 하면서 아주 전문가 포스 뿜뿜우리를 부른 기술자 소장님도 믿음직 하고만? 하는 표정으로 쉽사리 하라면서 본인의 소중한 무기를 건내준다자세히 보면 강아지 반장님 뒤에 선이 찍혀있다.저것도 되게 신기했다. 줄자 같은 선에 먹물을 묻히고 줄자마냥 쫘아아악 땡겨서 잡고 한번에 띡 하면 선이 딱 생긴다.내 눈에는 다 신기 +_+강아지 반장님이 뒤에서 38해머드릴 잡고 벽을 부시는게 너무 멋있었다.그래서 반장님한테 저도 한번 잡아봐도 되냐고 물었고, 허락해주셨다. 잘 가르쳐 주시면서 38을 잡고 벽을 부시는 순간... 오오오오옷! 이 상남자 손맛 !!! 크으으으으으으으 벽돌 한 2-3개 부셔보고 감사합니다. 인사 드리고 다시 나는 잡부 모드...(안에 주차장 타일이 부서질라 저 검은 파레트로 막고 있는 중... )위에 있는 벽돌 다 나르고 남은 벽에 있는 철근도 뽑아준다.난 아무것도 모르니 쥐반장님 한테 가서 이거 이렇게 하는거 맞나요? 이거 할까요? 했다가강아지 반장님한테 가서 이러 이렇게 할까요? 저렇게 할까요? 그 다음에 기술자 소장님한테 가서 이거 할까요? 저거 할까요? 아주 뛰어다니면서 일했다. 난 할 줄 아는 것 아무것도 없으면, 그냥 내가 다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다해야 한다.솔직히 반장님들도 연세가 있으시니까... 막내인 내가 다 하려고 했다. 그래도 강아지 반장님이 친절하셔서 힘든 것도 같이 옮기고 그랬다. 기준 선에 맞게 벽돌을 다 부시고 옮기기 작업... 나는 그래도 아직 팔팔한 30대를 보여주고 싶어서 일부러 벽돌 2개씩 들었다.근데 손목에서 자꾸 뼈가 뚝 뚝 빠지는 소리가 들린디야??? 왜이래 손목아??? 운동할 때는 얌전하더니? 쥐 반장님이 내가 무식하게 열심히만 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어떻게 들어야 너가 안 다치면서 힘을 쓰는 자세를 너가 찾으라고 하신다. 빨리 할 필요 없다고... 아직 점심이 되려면 멀었다... 저 벽돌 다 옮겼다. 슬슬 허리가 자기 스트레스 받았다고 신호 보낸다. 손목도 그런다(아침에 양쪽에 20kg씩 데드리프트 60개 하고 왔자나 왜그래... 조용히 해,.. )철거 하시는 아저씨가 오시더니 싣고 가셨다. 건물 옆에 야외 창고? 같은게 있는데 거기에 쓰레기가 아주 푹 숙성이 되어 있다. 그걸 다 삽을 퍼내서 50리터 종량제 봉투에 가득 담아준다. 5봉지 나왔다.내가 벌레를 존나 무서워 하는데... 오만가지 벌레들을 다봤다. 개네들도 갑자기 터전을 잃어서 멘붕이 왔는지 도망가기 바쁘다. 거기서 쓰레기를 치우다 또 벽돌을 날라야 한다 싶으면 뛰어가서 벽돌 날랐다가 다시 쓰레기 치우다가 나는 잡부다 ! 그것도 막내 잡부다! 기술자 소장님인지, 여기 갑 사장님인지 모르겠지만... 냉커피를 사주셨다. 꿀맛이다진짜 바로 한번에 워어어어어어언 샷 그리고 점심시간! 밥 먹장!!! +ㅁ+반장님들과 나는 콩국수로 통일 했다. 점심시간이라 식당이 많이 바빠보였다. 식당 부부 사장님 두분이 아주 급하다. (사실 여자 사장님만 주방에서 바쁘고... 남자 사장님은... 상을 치우는 손이 좀 느리셨다.)앉은지가 꽤 되었는데 물도 안주셨다... 그래서 내가 그냥 가서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서 반장님들과 우리 책상에 하나씩 놓아드렸다. 그리고 반장님들 컵 갑사장님 기술자소장님 전부 컵도 상에 올려놔드렸다. 숟가락 젓가락도 다 올려놔서 막내의 할 일을 해준다. 나 그래도 34살이다... 콩국수는 먹을 만 했다. 국물까지 후루루루루루루루 마시고 끝. 솔직히 양이 적음 =ㅅ= 점심 먹고 오후는 몰탈 시간~ 오전에 잠깐 해제 했던 저 위에 머리 벽돌을 다시 위에 올려준다.여기서 미장 반장님이 등장하셨다. 근데 내가 미장 반장님을 뒤에서 서포트 하는 행동이 마음에 드셨는지 잘한다고 하시면서 칭찬해주신다.이 모습에 기술자 소장님, 갑 사장님, 다른 반장님들도 뒤에서 웃으신다도대체 뭐가 재밌는건지 모르겠지만... 자꾸 내 행동에 웃으신다;;; 민망하다. 갑 사장님은 저한테 지나가면서 여기 와서 아주 많이 배우네~~ 하면서 격려해준다. 저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ㅎㅎ 너무 덥다... 땡볕에서 계속 일하려니 슬슬 에너지가 바닥나려고 한다.시멘트 들고 날라서 물을 뭇고 시멘트를 섞어준다. 그 모습이 마치 초코쿠앤크슬러시 섞는거 같은 기분이였다. 시멘트 섞는 기계를 나도 한번 해보고 싶어서 물어봤는데, 미안하셨는지 자기가 한다고 하신다.생각보다 파워가 상당했던 걸로... 나중에 꼭 잡아보고 싶넹. 튀어나온 시멘트 요거를 손가락으로 고추장 한국인의 매운맛 처럼 깔끔하게 퍼내준다그리고 시멘트를 더 넣어야 되는 곳은 넣어준다. 반장님들 하는걸 눈너머 보면서 똑같이 따라해준다. 갑 사장님이 뒤에서 잘한다~ 잘한다~ 해주신다. 원래 리액션이 좀 좋으신 분인거 같다. 기술자 소장님이 지나가면서 웃고 가신다. 저기 선글라스 끼신 사장님이 갑 사장님이다. 저 현장의 주인...그리고 눈을 돌리신 분이 우리를 불러주신 기술자 소장님... 저 소 반장님은 미장하시는 분... 갑 사장님이 벽 타일 뒤에서 미장을 다 해달래서...소장님 반장님 표정이 썩 좋지 않다... 이때부터 내 장갑은 저세상으로 갔다. 장갑 낀채로 시멘트를 잡고 미장을 해준다. 미장 하고 있는데 전봇대에서 비둘기 똥이 떨어졌다 야익 씨붕러얄ㅈ뎔인ㅇㄹ 개떄꺄 미장 하고 있는데 미장 반장님이 내 머리에 시멘트를 떨어트린다우에그아럊ㄷ갸ㅕ웅ㄴ로녀로 그렇게 반장님들 뒤 보조를 해주다 보니 4시가 다 됐다. 기술자 소장님이 이제 가라고 하신다. 아마 나머지는 미장 반장님과 두분이서 하시나 보다. 옷 다 갈아입고 나오자 기술자 소장님이 지나가면서 "수고했어요^^" 해주신다. 뭔가 열심히 일한 걸 인정 받은거 같아 기부니 죻다 ^^ 네, 분명 당근에서 산 새 안전화 인데... 하루 만에 ㅎㅎ반장님들과 다시 사무실로 돈 받으러 갔다.반장님들이 오늘 호흡이 좋았다고 나보고 일 열심히 잘한다고 해주셨다. 으허허허헛 으허허허허헛그 대화를 듣던 다른 반장님? 누군지 모르겠다. 그 분이 나보고 인상이 좋다면서 다른 데 일 있으면 불러주겠다고 연락처를 달라고 한다. (나 인상 겁나 안좋다... 근데 일하면서 항상 웃으려고 노력하고 먼저 인사하고 댕겼다.)아마 인상이 좋다는 말이 내가 먼저 인사를 한게 점수를 딴 모양이다. 아 오늘 칭찬을 몇 번 듣는거양... >ㅁ< 이게 얼마만에 기다리던 일당이냐...ㅠㅠ너무 감동이다 감격이다. 뭔가 자존감이 겁나 오르면서이 세상을 잘 헤처나갈 수 있겠다 싶다. 받자마자 나에게 도움을 준 지인에게 치킨쿠폰을 먼저 쐈다. ㅎㅎ그리고 공과금 밀린거 내주고 ~다이소 가서 마치 백화점 브이브이아이피 마냥 필요했던 걸 다 쓸어담아 샀다. 그리고 마트가서 초밥 사고 맥주도 한캔 ! 키햐 >ㅁ< (아구 허리야... 아구 손목아... 몸에 땀띠가 났네...)
작성자 : 동대문짱구91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