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 안치고 내 스펙 있는 그대로 말해보겠음.

나이는 35살.

해외 명문대졸에 직업은 전문직이라고 하기엔 뭐하고, 그렇다고 단순 업무도 아님. 하튼 나름 전문성은 필요한? 여까지만 말할게

신체

신체스펙 : 169/ 64kg 

얼굴: 거짓말없이 나이 말하면 사람들이 다 놀람. 어리게 생겼다고 해야하나. 동안이라고 하더라. 그냥 평범하게 생김 

재산부문 

연봉 :4500

모아둔 돈: 2000만원

주식계좌 : 2억원 

현재 사는 서울 빨간벽돌빌라 투룸 보증금 : 1억 

자동차 : 흉기차 준중형 중고(900만원 주고 샀음 ㅎ)

자산: (이제 제일 큰데)강남에 토지 탁상감정만 120억원 정도되는 꼬마빌딩 할아버지한테 증여받음. 현재 부모님 살고 계시고 월세 700정도 들어옴.  저기서 일부분 내 통장으로 들어오고 있구. 

학교 다닐때는 그래도 여자들 잘 만나고 했는데, 나이먹으니까 만날 통로도 작아지고, 키가 170이 안되니 작은 편이라 콜드어프로치로 여자 꼬시기가 쉽지가 않은 요즘임. 입은 잘털고 만나는 사람들은 말 재밌게 한다고 좋아하는데 이제 피곤해서 누굴 막 적극적으로 만나기가 싫어짐. 어디가서 있는티 안내고 삶. 차라리 있는티라도 냈으면 쉽게쉽게 만날 수 있었겠지, 근데 뭐 캐시플로 보면 알겠지만 그냥 노후대비 된거 빼곤 막 귀족처럼 돈쓸수 있는것도 아님. 

그리고 내 핵심자산 밝히며 여자 만나고 싶지 않음. 그냥 나를 좋아해줄 사람을 먼저 찾고 그 다음에 서서히 공개하면 모를까. 

그래서 요새 일본어 빡공하고 일본사람들 몇명 만나고 다니는데(올초에는 10살 연하랑 데이트도 했었는데 그냥 재미없어서 내가 포기), 한국은 무리무리무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