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적인 플레이

기본적으로 국농 가드들의 외각 매커니즘을 보면

1. 레그스루를 한다

2.몸을 안부디친채로 스텝백 혹은 사이드스텝백을 한다

또는

2.스피드로 상대를 제친뒤 박스안으로 들어간다

이거 두가지가 전부임 수비하기 존나 편함

이 매커니즘은 2:2를 할때도 적용됨

한마디로 가드든 포워드든 김치들은 공간을 만든다는 개념이 아니라

상대를 제치려는 드리블과 돌파를 한다는거임

이게 오늘경기 카와무라와 이정현에게서 극단적으로 잘 드러남

가령 똑같은 사이드 스텝백을 시도하는 장면에서

작정현은 레그스루를 하다가 상대 타이밍보고 돌파 하는척 하다 그대로

스텝백으로 이어지고, 이 과정에서 상대와의 접촉은 일절 없음

반면 카와무라는 일단 불필요한 레그스루 없이 스크린으로 상대를

본인 몸 대각선에 붙여둔 상태에서 드리블을 하며 몸을 슬쩍 비벼댄다음

공간을 만들고 사이드 스텝백.

이러니 신장차가 15센티가 나는대도 카와무라가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내는거이

장담 하건데 카와무라를 느바에서 관심이라도 갖는 이유중 하나가

이런 부분일거임. 김치들에게서는 찾아볼수 없는 모습이지

어쩌다 한번씩 30득점 하는거??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스킬, 센스,마인드

가 완전 다른데 작정현을 누가 눈여겨 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