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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율 80%" 하나금융, 청년·경력단절·장애인 인턴십 실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0 18:40:03
조회 214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하나금융그룹에서 고용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청년, 장애인, 경력보유여성을 위해 인턴십 출발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9일 하나금융에서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등이 참석해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 행사 소식을 알렸다. 

사회적 혁신기업을 추구하는 하나금융에서는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을 통해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더 본격적으로 확대하여 시행해 오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230개에 달하는 사회혁신기업과 청년들을 연계해 인턴십 기회를 부여하고 금융 업계에서의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하나금융그룹


무엇보다 고무적인 점은 바로 정규직 전환율이다. 지난해 인턴십에 참가한 230명의 인턴 중 73.5%에 달하는 169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하나금융그룹 측에서는 "올해 정규직 고용전환 목표율은 80%다.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양질의 지원을 더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근무하고 있는 선배들의 영상 메시지와 신규 인턴의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돼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참여 기업에는 3개월간 인턴십 급여가 지원된다. 또한 향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2개월간 급여를 추가 지원하는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월 10만원 온라인 교육 바우처도 제공해


사진=하나금융 홈페이지


인턴십 참가자들에게는 월 10만 원의 온라인 교육 바우처가 제공된다. 만약 다자녀 가정에 해당하는 경력보유여성일 경우 월 30만 원 지원금이, 소상공인 가족 참가자라면 월 10만 원의 지원금이 더해진다. 

안타깝게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못한 참가자에게는 후속 취업 상담 등을 제공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계속될 전망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과 혁신기업이 함께 성장할 때 우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꿀 수 있다"라며 "고용 취약계층과 사회적기업을 연결하여 하나그룹의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실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역시 "청년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드린다"라며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은 매년 4월 참여자를 모집하며 앞으로 5월에서 7월까지 3개월간의 인턴십 근무 기회가 주어진다.



▶ "정규직 전환율 80%" 하나금융, 청년·경력단절·장애인 인턴십 실시▶ "여행하고 지원금도 받자" 공주 미션투어 13일부터 신청 접수▶ "경증환자 상급병원가면 본인부담↑" 의원에서도 전공의 수련가능?▶ "창작자 조롱하냐" 애플, 아이패드 광고 비판에 결국 사과, 왜?▶ "신선식품 100여종으로 확대" 티몬, '티프레쉬' 리뉴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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