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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9 17:00:05
조회 8970 추천 16 댓글 42


배우 박성훈(나남뉴스)


인기리에 종영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윤은성을 맡았던 배우 박성훈(39)이 학창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한다.

박성훈은 앞서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서 학창시절 및 군대 시절 이야기를 꺼내 들었다.

특히 예고편에서 박성훈은 약 7년 정도 영화 '기생충'에서 나오는 반지하에 살았었다고 고백했다.


사진 출처: 박성훈 인스타그램


박성훈은 "8개월 만에 군대에서 휴가 나간다고 어머니께 전화했더니 어머니가 '휴가 안 나오면 안 되겠니'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또한 박성훈은 "고등학교 때 엄청 가난해지면서 친구들이 햄버거를 먹으러 가자고 하면 돈이 없어서 계단에 앉아서 친구들을 기다려야 했다"고 고백했다.

1985년 2월 18일생인 박성훈은 과천외국어고등학교(프랑스어과)를 졸업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연기영화학)에 입학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2008년 개봉한 영화 '쌍화점'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뒤 각종 영화 및 드라마를 오갔으나 길고 긴 무명시절을 견뎌야했다.

박성훈은 영화 '곤지암', '전우치', '상류사회', '천문: 하늘에 묻는다'를 포함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육룡이 나르샤', '하나뿐인 내편', '조선구마사'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 경력을 차곡차곡 쌓아갔다.

그를 전세계에 알린 작품은 단연 지난 2022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더 글로리'에 출연하면서부터다. 특히 박성훈은 이 작품에서 메인 빌런 전재준 역을 맡으면서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더 글로리'는 공개되자마자 단숨에 전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도 덩달아 유명세를 탔다.

이후 박성훈은 지난 3월 9일 첫 방영을 시작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악역으로 연이어 출연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더 글로리, 눈물의 여왕에서 연이어 악역 소화


사진 출처: 박성훈 인스타그램


'세작, 매혹된 자들'의 후속 작품인 '눈물의 여왕'은 방영 이전부터 김수현과 김지원의 만남으로 큰 이슈를 몰고 왔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인 홍해인(김지원)과 시골마을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김수현) 커플의 부부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특히나 '눈물의 여왕'에서 박성훈은 홍해인에게 집착하는 악역 윤은성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배우들의 열연으로 '눈물의 여왕'은 지난 4월 20일 방송 당시 20.2% 시청률을 기록하고 특히 13회 순간 최고 시청률은 21.9%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눈물의 여왕'은 지난 주말 마지막회를 방송으로 막을 내렸고, 박성훈은 방송을 통해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박성훈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오는 5월 1일(수) 오후 8시 45분 tv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tvN 역대 시청률 1위" '눈물의 여왕' 24.8%로 유종의 미 거둬▶ "이혼에 사별까지...충격" 김희철-장근석, 관상풀이에 모두 놀란 이유▶ "학교폭력 피해자였다" 이준, 가해자들 성인되어 마주치자 벌어진 일▶ "섭섭해하니 떠나는 것" 나훈아, 진짜 은퇴 맞았다...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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