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경제위기 또 오나" 한국은행, 레고랜드 채권쇼크 예측 'AI' 결과 발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4 21:35:04
조회 206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삼중고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조기경보모형 AI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한국경제는 삼중고 현상뿐만 아니라 부동산 PF 부실 우려, 미국 정책금리 인하 지연, 중동 사태, 유가 상승까지 맞물리면서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다. 이에 한국은행은 인공지능 기반의 조기경보모형을 이용해 조기경보지수를 산출했다.

이날 24일 한은은 'BOK이슈노트 : 데이터기반 금융·외환 조기경보모형'을 발표하며 조기경보지수가 2022년 2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모델에 따르면 현재 상황에서 금융위기, 외환위기, 코로나19 위기와 같은 수준의 경제 위기는 전개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진단됐다.


사진=한국은행 유튜브 채널


국제유가의 상승과 1400원이라는 충격적인 환율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 조기경보모형은 금융위기 가능성을 낮게 판단한 것이다. 

박정희 과장은 "지난 3월까지 분석한 데이터 결과 현재 위험지수는 중위값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등 시장 불안이 매우 크게 나타난 경우는 위험지수가 상위 10~30%에 해당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중위값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앞으로 불안이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의견이다.

환율에 대해서는 "최근 들어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변동성은 작년 하반기에 비하면 낮다고 판단한다"라며 "조기경보모형에 포함된 변수 자체가 변동성이다. 따라서 최근 상황이 위험지수 상승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레고랜드 6개월 전부터 위기지수 알려


사진=한국은행 유튜브 채널


한은에서 이러한 복합금융압력지수(CFPI)를 이용해 산출한 한국의 위기 상황은 지금까지 총 다섯 차례로 기록됐다. 누구나 다 아는 1998년 외환위기와 2001년 IT버블, 2003년 카드사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포함하여 최근에 있었던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2022년 레고랜드 사태 등이다.

특히 조기경보지수는 지난 2022년 말 국내 금융시장을 크게 뒤흔들었던 레고랜드발 채권쇼크도 예상한 바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강원중도개발공사의 회생신청 발표와 함께 강원도가 보증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부도처리 하면서 채권시장은 대대적인 혼란을 겪은 사건이었다. 이로 인해 정부는 시장 유동성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확대했고, 한국은행은 42조원 규모의 유동성지원 방침을 내놓으면서 큰 위기를 넘겼다. 

한은의 조기경보지수는 레고랜드 약 6개월 전부터 이러한 위기지수를 나타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은에서는 새롭게 개발한 조기경보모형을 국내외 주요 기관과 공유해 앞으로 국내 경제 위기 상황에 대한 분석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 "경제위기 또 오나" 한국은행, 레고랜드 채권쇼크 예측 'AI' 결과 발표▶ "세금은 이렇게 써야지" 황금박쥐상, 금값 폭등에 '30억→170억' 근황▶ "집값 뚝 떨어진다" 한국, 2040년부터 부동산 '장기하락' 충격 전망▶ "문화상품권 5만원 받아가세요" 문체부, '세계 책의 날' 캠페인 실시▶ "자동차 보험료 할인도?""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신용카드 충전+공연할인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7083 "국내주식 2조 던지고 미국주식 사들이고" 개미들,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186 0
7082 "'육아지원 방안' 모색" 경기도, 프리랜서 2차 실태 조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123 0
7081 "조사원이 직접 방문" 16일부터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173 0
7080 "참외먹고 문화축제 즐기자" 성주군,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개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122 0
7079 코레일 육아휴직자 중 절반이상은 남성…"남녀 성비 첫 역전"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2926 4
7078 "부양가족 있으면 500만원"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금 대폭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158 0
7077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130 0
7076 오타니 前통역사, 법원서 사기 혐의 부인…"형식적 절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122 0
7075 하이브, 엔터사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쿠팡, 재계서열 18계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170 0
7074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157 0
7073 "블랙박스 어디에 숨겼나" 김호중, 사라진 메모리카드 '압수수색' 영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140 1
7072 "괴로움 잊으려 술로 도피" 가수 조관우 사기 피해 고백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7084 5
7071 "성격 달라도 가치관 같아" 김기리♥문지인 동상이몽 합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177 0
7070 "피부, 다이어트 비결?" 고현정, 돼지고기 끊고 물세안 비법 공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295 0
7069 "의사 평균 연봉 3억 넘어" 정부, '의사 수 부족해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247 0
7068 "어깨에 18cm 문신" 율희, 거침없는 타투 셀카 공개 '여유로운 일상' [20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4557 278
7067 "하반기 대규모 매물 쏟아진다" 금융 당국, PF대책 본격화 구조조정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36 0
7066 "빠듯한 임금과 악성 민원" 젊은교사가 교단 떠나는 이유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341 0
7065 "불빛축제 보러갈까?" 포항 밤하늘 수놓을 국제불빛축제 31일 개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71 0
7064 병원단체 '3천명 증원' 제안에 의사들 '신상털기'…"집단테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82 0
7063 "제발 그러지 마세요" 40대 아저씨 살린 간절한 '고등학생' 한 마디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395 1
7062 "돈 필요없다, 처벌해달라" 장원영, 탈덕수용소 직접 언급 '합의 없어' [26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1325 193
7061 "아내와 사별 후 재혼" 가수 김민우 재혼, 예비신부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40 0
7060 "내년 결혼 목표" 에일리 약혼자는 솔로지옥 참가자 최시훈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339 0
7059 "이럴 수가" 김호중, 교통사고 뺑소니 '도주' 음주운전 조사 중 충격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406 3
7058 "식품·외식업계와 '물가안정' 지속 협의" 농식품부, 가격인상 잇따르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36 0
7057 "국립중앙박물관 보관 철제 불상의 손이 사라졌다" 의혹,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77 1
7056 "도입 34개월만에 폐지" 아파트 사전청약, 툭하면 입주지연 되더니 결국... [4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9793 13
7055 "3월 총지출 85조" 월간 기준 '역대 최대' 나랏돈 쏟아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53 2
7054 "흑돼지 등급 판정 제도 개선" 제주, 비계삼겹살 논란되자 결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56 0
7053 "감사 일주일 전 주식 전량 매도" 어도어 부대표에 하이브, 금감원 진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50 0
7052 디지털교과서 도입 눈앞…내년까지 전국 초중고 네트워크 점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53 1
7051 "펫숍에서 반려견 샀다" 휘성, 솔직 고백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7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5733 7
7050 "재혼 생각 해본 적 없어" 이영하, 선우은숙과 이혼 후 혼자사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99 1
7049 "10억 넘을 것" 비트코인 전망, 5년 이상 '장기 보유' 수익률 가장 높다 [4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4622 11
7048 "지금이 기회?" 하이브 주가, 1조 5천억 증발 '큰손'들의 움직임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218 0
7047 "내 아이 아닌데" 고유정, 의붓아들 죽음 관련 '소름 돋는' 녹취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331 0
7046 "그곳에서는 평안하시길" 일타강사 삽자루, 뇌출혈 투병 끝 '세상 떠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294 3
7045 "뉴진스 긴 휴가 받을 것" 어머니 A씨, 하이브 대표 대화 '폭로' 충격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391 0
7044 "경호원 뚫더니 팬들과 대면" 김지원 행동에 팬들 감동 [3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9833 31
7043 "딸 같이 양육할래?" 김승수, 양정아에게 청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248 0
7042 "2자녀 30만원·3자녀 50만원" 교육비 지급하는 '이곳'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63 0
7041 "주택매매 늘어 주담대↑" 은행 가계대출 다시 5조원대 증가,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58 0
7040 "필요한 보장 골라 가입하세요" 교보생명, DIY형 건강보험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38 0
7039 "이혼가정 자녀장려금은 누가 받나?" 국세청, 장려금 Q&A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5872 2
7038 "1천만원대 中전기차에 세계가 깜짝!" 실태는 어땠을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56 0
7037 "흡연자가 살 덜찌는 이유?" 덜 먹고 덜 건강한 식습관 탓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300 0
7036 "자정까지 돌봄 제공" 저출생 극복에 1조 2천억 투입하는 '이곳'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32 0
7035 "병원갈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 이달 20일부터 '과태료 조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210 0
7034 "다시 태어나도 교직 선택" 10명중 2명, 역대 최저... 왜? [5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2654 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