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조선업 초호황기 돌아온다" 외국인 기관 투자자, '조선주' 폭풍 매수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9 20:15:03
조회 236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조선주에 기대감을 내비치며 매수세가 폭발하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 증시 조선주에는 '수퍼 사이클'(초호황기) 기대감이 증폭되면서 매수세가 훨훨 날았다. 

이러한 배경에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 17일 미국 백악관에서는 "조선·해양·물류 부문에서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조사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소식을 알렸다.

앞서 전미철강노조(USW) 등은 조 바이든 정부에 중국 정부의 불공정 무역 행위를 조사해 달라는 청원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바이든 정부는 공식적으로 중국의 조선업 불공정 관행 조사를 알리며 새로운 무역 전쟁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이다. 


사진=KBS뉴스


투자자들은 반도체·전기차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분쟁이 조선업에도 옮겨붙을 것이란 예상으로 관련 주가를 경쟁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현재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인 중국 조선업 견제를 위해서는 결국 한국 조선사들이 반사 이익을 얻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폭발적인 주가 상승을 이끌면서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이날 국내 조선업 빅3중 하나인 '삼성중공업'은 장중 12% 넘게 오르면서 최고가(9710원)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하루 거래량이 3800만주를 넘어서면서 말 그대로 폭풍 매수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하루에만 1084억원 넘게 순매수하는 흐름을 보이며 코스피 기준 외인 순매수 1위를 기록하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삼성중공업 외인 순매수 금액 1084억원이라는 기록은 지난 1994년 상장 이후 역대 최고치로 알려졌다. 

수퍼 사이클 돌아오나, 앞으로 조선업 관련주 훈풍 예상


사진=KBS뉴스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역시 15% 가까이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8월 2조원대 유상 증자 발표 이후 계속 하락세를 기록한 한화오션은 이날로 다시 시가총액 10조원대를 회복했다. 

HD현대중공업도 마찬가지로 8%의 상승세를 보이며 강세를 이어갔다. 이외에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미포도 상승 랠리를 타며 조선주의 훈풍 흐름에 탑승했다. 

중소형 조선주도 사정은 비슷하다. 세진중공업도 52주 최고가인 7440원까지 올랐고 STX중공업도 급등하며 이목을 끌었다. 조선 기자재 관련주인 현대힘스, 성광벤드, 한국카본, 동성화인텍 등도 상승 흐름을 탔다. 

하건형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바이오·조선 업종은 미국과 중국 무역 전쟁 속에서 반사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며 "미국이 반도체 이외의 업종에도 중국을 규제하기 시작했다. 바이오·조선은 중국이 전 세계 수출에서 상위권에 자리 잡은 업종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집중적으로 견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 "병원서도 마스크 의무 해제" 코로나19 엔데믹 코앞, 언제부터?▶ "10억 횡령하고 호화생활" 노인일자리 보조금 꿀꺽 '사회복지사'▶ 정부, "내년 모든 의대에 증원분 50~100% 자율모집 허용"▶ 교육부 "'역사 왜곡' 日교과서 검정 통과 유감…즉각 시정해야"▶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 "DB형보다 DC형·IRP 기대수익률 높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7049 "10억 넘을 것" 비트코인 전망, 5년 이상 '장기 보유' 수익률 가장 높다 [4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4784 11
7048 "지금이 기회?" 하이브 주가, 1조 5천억 증발 '큰손'들의 움직임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223 0
7047 "내 아이 아닌데" 고유정, 의붓아들 죽음 관련 '소름 돋는' 녹취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342 0
7046 "그곳에서는 평안하시길" 일타강사 삽자루, 뇌출혈 투병 끝 '세상 떠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296 3
7045 "뉴진스 긴 휴가 받을 것" 어머니 A씨, 하이브 대표 대화 '폭로' 충격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392 0
7044 "경호원 뚫더니 팬들과 대면" 김지원 행동에 팬들 감동 [3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9843 31
7043 "딸 같이 양육할래?" 김승수, 양정아에게 청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254 0
7042 "2자녀 30만원·3자녀 50만원" 교육비 지급하는 '이곳'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63 0
7041 "주택매매 늘어 주담대↑" 은행 가계대출 다시 5조원대 증가,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58 0
7040 "필요한 보장 골라 가입하세요" 교보생명, DIY형 건강보험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38 0
7039 "이혼가정 자녀장려금은 누가 받나?" 국세청, 장려금 Q&A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5875 2
7038 "1천만원대 中전기차에 세계가 깜짝!" 실태는 어땠을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57 0
7037 "흡연자가 살 덜찌는 이유?" 덜 먹고 덜 건강한 식습관 탓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301 0
7036 "자정까지 돌봄 제공" 저출생 극복에 1조 2천억 투입하는 '이곳'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33 0
7035 "병원갈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 이달 20일부터 '과태료 조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211 0
7034 "다시 태어나도 교직 선택" 10명중 2명, 역대 최저... 왜? [5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2656 2
7033 "제게도 이런 일이" 배우 엄기준, 12월 비연예인과 결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44 0
7032 "입만 살아서 거짓말" 전원주, 며느리 '명품 옷'에 또 뒷담화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3137 11
7031 "우리가족 4명 아니어도 괜찮아" 이윤진·이범수 소송 중 딸 문자 '감동'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226 0
7030 "8년 무명 억대 빚 졌다" 미스트롯3 善 배아현, 정화조 아빠 '오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27 0
7029 "우리 아이 의대 가능한가요?" 학부모, 의대증원 '입시설명회' 대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10 0
7028 "남편 보러 다시 미국행" 안영미, SNL 복귀 3개월만 '근황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43 0
7027 "동생 잘됐으면" 박서진, 중졸 女동생 미래 걱정 '따뜻한 오빠' 감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34 0
7026 "역대 최고가의 84%까지 회복" 1년째 오르는 서울 아파트 전셋값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91 0
7025 "장보기 무서워" CJ·샘표, 올리브유 30% 넘게 인상…사조·동원도 올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86 0
7024 배우 김수미 지분 회사, 억대 꽃게대금 미지급 소송 승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85 0
7023 "노래 시끄러우시죠?" 임영웅, 주민들 직접 찾아 '죄송하다' 참외 선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01 0
7022 "몰래 이사해야 하나요"…연인과 '안전이별' 고민하는 사람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34 0
7021 "올해 청년 주택 3만3천가구 공급" LH, 전년 대비 22%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74 0
7020 "미취업 청년 주목" 미래청년 일자리 지원자 600명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37 0
7019 "대출 연체경험 있다면…1년 후에도 연체 중일 확률 거의 5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23 0
7018 "25∼39세 맞벌이 부부 36%는 '無자녀'…10년새 비중 15%p↑"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38 0
7017 "시간당 1만원 시대 열까" 내년 최저시급 심의시작, 얼마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24 0
7016 "숨겨 놓은 돈 찾아보세요"…신개념 보물찾기 '캐치캐시' 유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24 0
7015 "악플 남기지 마세요" 정형돈, 딸 호소에 장문의 심경 '댓글' 전해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346 0
7014 "엄마의 힘?" 고현정, SNS이어 유튜브 채널 개설한 진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95 0
7013 "비트코인보다 더 올라갈 것" AI코인, 엔디비아 호재 '5배 상승'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299 0
7012 "이 가격 진짜예요?" 이마트, 자연산 광어회 1만원대 '반값' 폭탄 세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335 2
7011 물병 투척에 급소 맞은 기성용 "상당히 유감…연맹이 판단할 것"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393 3
7010 "연 10% 적금" KB국민은행, 60세 이상 '시니어' 예·적금 인기폭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396 1
7009 "휘발유 7주만에 하락 전환" 주유소 기름값 드디어 하락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167 1
7008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211 2
7007 "남의 결혼식에서 술을..." 김대호, 소주 사발째 원샷 결국 '말실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244 2
7006 "우주전파재난 '주의' 위기 경보 발령" 태양 인한 자기장 교란, 무슨 일? [2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13124 14
7005 "오죽했으면…" 3만㎡ 배추 수확 포기한 농민 하소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207 0
7004 "상여금 900%·금요일 4시간 근무제" 현대차 노조, 사측에 요구안 발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233 0
7003 국정원, 김정은 찬양가 '친근한 어버이' 영상 차단 나선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287 0
7002 인기 가수 콘서트장 된 대학 축제…치솟은 몸값에 '몸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242 0
7001 "파킹형에 몰렸다" 불투명해진 금리인하에 갈 곳 잃은 자금,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153 0
7000 바이든 또 말실수…"김정은을 '한국 대통령'으로 잘못 말해" [24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16730 8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