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비트코인 가고 이더리움 온다" 美 금융당국, 이더리움 ETF 본격 심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8 14:35:03
조회 7476 추천 3 댓글 27


사진=나남뉴스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이번에는 이더리움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도전한다.

다음 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승인 심사가 이루어진다. 

이에 덩달아 이더리움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월 10일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서 160%라는 엄청난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현재 이더리움은 지난해에 비해 90% 오르는 데 그친 상태로 투자자들은 아직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ETF 승인 이후 지난 3월 한화 1억원 선을 돌파하며 나날이 신고가를 찍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2021년 11월에 찍은 최고가(4891달러)의 70% 수준으로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사진=KBS뉴스


미국 SEC는 오는 5월 23일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승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24일에는 아크, 30일에는 해시덱스와 그레이스케일 등 세계 최고의 자산운용사 이더리움 ETF 승인 심사가 계획되어 있다.

가상화폐 시장에서 ETF 승인을 받았다는 뜻은 기관 투자금이 활용될 수 있기에 이는 궁극적으로 가상화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 비트코인이 1억원이라는 엄청난 가격대를 형성한 이유도 지난 1월 10일 현물 ETF 승인 배경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이더리움을 비롯한 추가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에 대해 거리를 두는 모양새이므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SEC가 비트코인을 승인했다고 해서 가상자산 증권의 상장을 승인하기로 한 것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더리움 ETF 승인 안 될 가능성도 커, 국내 투자자 신중해야


사진=KBS뉴스


미 금융당국은 지속해서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가상자산은 '증권성'이 있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러한 금융당국의 태도는 비트코인 외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근거로 삼고 있기에 이더리움 현물 ETF는 비트코인과 달리 승인이 나지 않을 거란 전망도 나오는 중이다. 

만약 미 금융당국이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경우, 이더리움이 증권이 아니라 현물이라고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므로 논란 또한 일어날 수 있다.

다만, 당초 비트코인 현물 ETF도 곧바로 SEC의 승인을 받은 것은 아니다. 2013년 처음으로 자산운용사가 비트코인 ETF 승인을 SEC에 요청했으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단호하게 거절하면서 결국 10년 간의 기나긴 싸움이 이어졌다. 

결국 미국 법원의 판단으로 비트코인 ETF가 승인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이더리움 역시 같은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

정석문 프레스토 리서치센터장은 "금융기관과 SEC의 관계성, 소송비용 등을 고려하면 전통 금융 대기업들은 규제 당국과 역사적으로 항상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왔다. 그렇기에 이더리움 현물 ETF를 두고 공개적인 법적 대응보다 우회적인 타협을 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고유가에 물가 경로 불안"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할 듯▶ "비트코인 가고 이더리움 온다" 美 금융당국, 이더리움 ETF 본격 심사▶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 보고" 이달 15일부터 의원급까지 확대 적용▶ "완전 황당하다" 버거킹, 40년만에 '와퍼' 판매 종료 소식에 충격▶ 공무원 육아시간 5세→8세까지 확대…초2 부모도 2시간 단축근무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1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6924 "폭우에도 팬들과 약속위해" 성시경·홍진영, 콘서트 차질없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55 0
6923 "결혼 임박?" 이장우, ♥조혜원 아이 많이 낳고 북적거리며 살고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231 0
6922 "심상치 않은 인기" QWER, 고민중독 챌린지 음악차트까지 점령 인기폭발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615 4
6921 "바다 보면서 일해요" 어촌마을 워케이션, '선착순' 모집 인기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207 0
6920 "이번 기회 반드시 잡아라" 부자아빠 기요사키, 美 자산시장 '붕괴 임박'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285 0
6919 "버려질까봐 두렵다더니" 김승현 딸 수빈, 20대 초반에 결혼 전제 교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239 0
6918 "기기값 80% 지원"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 신청하세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240 0
6917 인니 "KF-21 분담금 당초 합의의 ⅓인 6천억원만 내겠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56 0
6916 "폐지팔아 마련, 적어서 죄송" 세 아이 부모의 '기부'에 감동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215 0
6915 "청순 미모 폭발" 성동일 딸 성빈, 폭풍성장 근황 사진 또 공개 '깜짝' [4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3374 13
6914 '가짜 3.3% 사업소득 근절'…고용·산재보험 사각해소 집중 홍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75 0
6913 "고삐 풀린 것처럼 연기"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85 0
6912 "서울 아파트 월세 하락" 작년 1분기 이후 처음 '100만원' 아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37 0
6911 "알리 무조건 최저가 아니다" 주요 생필품 K-커머스가 더 저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76 0
6910 "GTX 더 편리하게"…동탄·성남·구성역 연계교통 강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13 0
6909 "어릴 때도 심쿵" 에릭♥나혜미 커플 어린 시절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59 0
6908 "하루 50만명 이용" 100일 된 서울 기후동행카드 125만장 팔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94 0
6907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원 기부…"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00 0
6906 20년후 노동인구 1천만명 감소…2060년 사망자 수, 출생아의 5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06 0
6905 "부모님이 다 사주셨다" 장원영, 어린시절 용돈개념 없어... 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336 0
6904 "한국, BTS 가질 자격 없어" 방탄소년단 글로벌 팬덤, 단단히 뿔났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261 0
6903 "6100만원 드립니다" 파주시, 용주골 자활지원대상 선정 '갑론을박'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419 1
6902 "월세가 1만원" 강원도, 청년‧신혼부부 위해 특별 '임대주택' 모집 시작 [10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0432 16
6901 "혹시... 당근?" 당근 캐나다앱 '캐롯' 현지 가입자 100만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321 1
6900 수능·모의평가 출제 교사, 학원에 문제 팔면 최대 '파면'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88 2
6899 "하이브리드 효과 톡톡" 1분기 친환경차 내수판매 10만대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79 1
6898 "3분기엔 소득기준 완화" 출시 석달만에 5조원 넘긴 신생아 대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32 2
6897 "혼잡도는 변화없어" 무제한 이용권 적용된 김포골드라인 어땠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72 1
6896 "웅며들었다" 임영웅 '정관장' 광고 1천만 뷰…55∼64세 여성 클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80 1
6895 "개인정보 1천여건 유출" 정부24에서 타인 민원서류 발급, 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54 1
6894 7월부터 백화점 상품권·네이버 포인트·주식도 기부 가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64 1
6893 헌재 "사람 붐비는 실외공간 금연구역 지정, 합헌" [4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9388 61
6892 "4명 중 1명꼴 가입" '청년희망적금→청년도약계좌' 50만명 육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63 0
6891 "3억 로또 나왔다" 한강뷰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7가구' 관심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29 1
6890 "와이프 2명 실제상황" 밥 샙, 일부다처제 두 아내 최초 공개 '충격' [23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7703 127
6889 "궁전인 줄 알았네" 브브걸 유정, '방 4개+테라스' 집 최초 공개 깜짝 [6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4960 14
6888 "아이들 위해 써달라" 고민시 어린이날 맞아 5천만 원 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60 0
6887 "1박 2일 여행 떠나요" 김승수♥양정아, 친구에서 연인으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34 0
6886 "남자친구 완전 애교쟁이" 이미주♥송범근 얘기에 '잇몸 만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89 1
6885 "이정도면 공개열애" 블랙핑크 리사♥재벌2세, 공식석상 함께 등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393 0
6884 "채권형펀드로 몰린 뭉칫돈" 금리인하 뒷걸음질에...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26 0
6883 '구에서 소개팅 시켜준다' 인구 늘리기 안간힘... '이곳' 어디? [1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0604 25
6882 "경유 5주 만에 하락" 주유소 기름값 상승세 둔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97 1
6881 "첫 단독 팬미팅" 김지원 첫 팬미팅 언제 어디서 열리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99 0
6880 "전현무 축의금에 놀라" 새신랑 고규필 결혼식 비하인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84 1
6879 학원·학습지에 치여서…어린이 38% "하교 후 안 놀아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20 0
6878 "2년내 걸린 적 없으면 가입 가능" 한화생명, 초간편 암보험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97 0
6877 "정착하세요" 청년들에게 지역기업 취업·근속 장려 수당 지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15 0
6876 "가난의 달 5월" 고물가로 부담 커진 가정의달...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68 1
6875 "매월 현금이 따박따박" 월배당 ETF 인기몰이…순자산 7조원 돌파 [4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9679 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