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다시 뛴 미국 국채 금리" 2년물 4.06%로 3월 이후 최고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5.15 12:35:05
조회 172 추천 0 댓글 0


다시 뛴 미국 국채 금리…2년물 4.06%로 3월 이후 최고치[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줄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다시 상승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는 만기별로 5~7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연준 금리 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의 경우 금리가 연 4.06%에 달해 지난 3월 이후 가장 높았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이번 주에만 15bp 올랐다.

월가 금융사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 예상 시점을 늦춰 잡고 있다.

향후 금리를 예상하는 스와프 금융상품의 경우 이전에는 연말까지 연준이 0.25%p씩 두 번, 총 0.5%p의 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완전히 반영돼 있었으나 이제 그럴 가능성은 작아졌다.

TD증권의 미국 금리 전략가 몰리 브룩스는 2년 만기 국채 금리와 관련 "시장이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 국채 금리가 올랐다"면서 "하지만 시장에서는 기준금리가 오를 것으로는 보지 않는 만큼 금리 상승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식시장에서는 미국과 중국 간 관세 합의로 이틀간 주가가 크게 오른 뒤 이날은 혼조세였기 때문에 국채 시장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았다.

최근 많이 오른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더 오를 것이라는 옵션 베팅에 대해 헤지하려는 수요도 나와 국채 가격이 더 하락(=금리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새로 제안된 세제 관련 법안이 미국의 재정적자 폭을 늘려 국채 발행도 확대해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만기가 긴 국채 금리도 수주만의 최고치로 상승했다.

브랜디와인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잭 맥킨타이어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채권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가 종전에는 무역전쟁이었으나 이제 재정 조정 법안으로 바뀌었다"면서 "채권 시장의 움직임은 재정 적자와 관련해 정부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시 뛴 미국 국채 금리…2년물 4.06%로 3월 이후 최고치[연합뉴스]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연준 정책에 영향을 받는 하루짜리 초단기 금리인 SOFR 옵션거래도 크게 늘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가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금리 전문가들은 이에 대응한 투자를 추천하고 있다.

신규 회사채 판매는 사흘 연속 호조를 보였다.

한편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이 등락이 심한 주식시장이나 경제정책에 일일이 반응하지 말고 안정적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굴스비 총재는 미국 공영라디오 NPR 인터뷰에서 "연준의 임무는 주식 시장이나 매일 발표되는 정책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인 손(steady hand)이 되어야 하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경제 상황이 괜찮아지고 있음을 암시하는 지표를 계속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은 공기 중에 먼지가 많을 때였다"면서 "우리는 아직 숨을 참고 기다려야 하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다면 그 밑바닥에는 견고한 경제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다시 뛴 미국 국채 금리" 2년물 4.06%로 3월 이후 최고치▶ "양사 경쟁력 강화" 한화그룹, 8천 700억원에 아워홈 품었다▶ "해외보다 싸다" 이마트, 16일~22일 상반기 최대 '와인장터'▶ "MG손보와 관계없어" 새마을금고, '상표권 계약 곧 해지'▶ "할인 한다더니..." 빽다방, 아메리카노 200원 인상 '아이스'는 동결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의외로 연애 못할 것 같은 연애 하수 스타는? 운영자 25/08/04 - -
13253 "25년 만의 최저가" 선풍기가 1만 9천원대? 롯데마트 '한정판매' 50% 저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81 0
13252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도입되나" 이재명 정부, 법제화 촉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17 0
13251 "작년 수익률 4.77% 퇴직연금 적립금 첫 400조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94 0
13250 "혁신·도약 이루겠다" 더본코리아, '백종원'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90 0
13249 "새정부 기대감에 주가 급등" 정치 테마주 모니터링 지속...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99 0
13248 "상한가 직행" 신성통상, 자진상폐 위한 공개매수 재추진 소식에...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15 0
13247 "고령 운전자 사고건수 비중 20%로 급증…로보택시 도입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36 0
13246 "서울시 결혼·출산 12개월 연속 증가" 3월 출생아 3년만에 최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45 0
13245 "양극화 심화" 서울-부산 아파트 매매가 10년만에 2.1배→3.5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28 0
13244 "작년 수능도 'N수생' 강세" 고3보다 국·영·수 모두 앞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13 0
13243 "출·퇴근길 주식 거래 두달만에 5배 증가" 거래 확대 개편에는 '신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18 0
13242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안 눈앞" 탑승·제휴 차이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13 0
13241 "대단한 마약 중독자"…골칫덩이 머스크 참던 트럼프 결국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27 0
13240 "육아휴직도 '빈익빈 부익부'?" 男육아휴직자 57% '대기업' 재직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31 0
13239 "'성장 방향타' 새정부 경제" 20조대 추경·규제완화 '쌍끌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91 0
13238 "9일부터 햇살론유스 연 2%에 이용 가능" 사회적 배려 대상 청년, 혜택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65 0
13237 "짜장면 3900원" 위기의 백종원, 가맹점 '6월 파격 할인' 주가 상승할까? [1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9672 6
13235 "과천인데 5억" 전국에서 신청 가능한 '시세차익 10억' 로또 청약 줍줍 일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56 0
13234 "신고가는 당연한 것" 다시 열리는 중국시장에 들썩이는 '이 종목' 투자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57 0
13233 "돈 되는 투자 전략 바로 이것" 이재명 정권, '정책' 관련주 전망 분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32 0
13232 "이정도면 수익 자판기" 6개월 만에 주가 2배 뛴 국내 '이 종목'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32 0
13231 "오늘 구운 빵 반값에 득템" '럭키밀' 서비스 대체 뭐길래? '절약 필수 앱' 화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74 0
13230 "한국인들 화끈하네" 기관 투자자들까지 위험 감수한 '이 분야'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41 0
13229 "옥석가려야" 올해 주가 상승률 1위는 증권株…빚투 활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18 0
13228 "나는 양성애자" 캣츠아이 메간, 라이브 도중 팀 내 두 번째 커밍아웃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21 0
13227 "다음 주도 하향 안정세 예상" 주유소 기름값 4주째 하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98 0
13226 "머스크와 관계복원 관심없어" 트럼프, 시진핑과 희토류 수출재개 동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05 0
13225 "李-트럼프, 관세협상 조기타결 노력 공감" 7월 패키지 가능할까? [4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6333 7
13224 "허니문 랠리 올라타 볼까?" 예탁금 3년만에 60조원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06 0
13223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상장 이틀째 급등" 100달러선 돌파,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35 0
13222 "그냥 '점'인줄 알았는데 암이라니..." 알아두면 좋은 피부암 'ABCD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335 0
13221 "숙박비·체험비 등 지원" 경남,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88 0
13220 "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 사태" 내부 문제 원인 가능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04 0
13219 "서학개미 모셔오기" 나스닥, 내년 하반기부터 주식 '24시간 거래'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53 0
13218 "전지현 남편도 별 수 없나" 최악의 해킹 사태 맞이한 '이 회사' 안타까운 근황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8963 12
13217 "배은망덕하네 VS 미쳤어?" 머스크-트럼프, 결국 '전쟁' 갈등에 주가 와르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63 0
13216 "미안한데 돈이 없어요" 서울시 내년부터 매년 14% 하수도 요금 올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95 0
13215 "이제 끝물이네" 암호화폐 고래 투자자 비트코인 '차익실현' 하락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71 0
13214 "하반기 더 오른다" 한중관계 개선 기대에 엔터株 신바람…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36 0
13213 "전국민에게 25만원 준다" IMF급 위기에 '내란회복지원금' 준비하는 정부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215 0
13212 "연 365회 넘으면 30%" 의료급여 정률제 10월 도입... 시민단체 "빈곤층에 개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27 0
13211 "넌 학벌도 안 좋지?" SNS서 누리꾼과 설전 벌인 시의원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24 0
13210 "풀무원 빵류 2종서 식중독균" 식약처, 판매 중단·회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32 0
13209 "과잠 입고 '6·25 썰' 푼다" 92세 전직 장관의 유튜버 도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54 1
13208 "보호에서 복지로 패러다임 전환" 이재명 정부, 동물정책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05 0
13207 "참전유공자 배우자 지원 강화" 저소득층 생계지원금 신설 추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97 0
13206 "SPC삼립 압수수색 영장 3번째 기각" 법원에 발목잡힌 수사팀, 대체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05 0
13205 "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 10억원 돌파" 강남 아파트가 상승 견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90 0
13204 "지역 건강보험료 조정 쉬워지고 환급금 이자도 명확해져" 보복부, 개정안 마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02 0
13203 "대대적인 국가 투자 약속한다" 새로운 정부의 전략적 R&D '이 분야'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63 0
뉴스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최정훈-이홍기 역대급 티키타카 케미로 현장 웃음바다! 디시트렌드 08.0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