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스토커 노인의 눈빛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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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zona Phoenix, SHINBAY 미국으로 이민 온 지도 어언 2년 가까이 흘렀는데, 아무래도 스시를 제대로 즐기기엔 어려운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집 근처의 NORI라는 곳이 있었는데 최근 문을 닫는 바람에... 이 곳은 스코츠데일, 올드타운이라는 동네입니다. 저도 이번이 두번째 이지만 둘러보는건 처음인데, 굉장히 뭔가...기념품점도 많고 분위기도 묘한 동네였습니다 이 건물에 있는 신베이가 오늘의 목적지. 사실상 피닉스쪽에서 유일하다시피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노부도 있지만 글쎄요...가격이 메뉴판은 항상 타블렛으로 테이블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케 처음 나오는 전채요리. 모즈쿠, 관자랑 가지 그리고 와카모모. 문어는 위에 새끼오이를 올렸고 옥돔구이까지. 미국에서는 아예 보는게 신기할 정도의 구성이고 맛도 정말 좋았습니다. 접시 위에 준비된 쥬도로, 훈연 삼치 그리고 도미. 참치도 흠잡을 데 없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와규 호바야끼랑 굴 구이. 후루룩 먹어댔습니다. 오늘의 네타박스. 관자 구이 고봉초. 미국에서 보니 굉장히 반갑습니다. 아까미즈께. 샤리가 살짝 진 편이지만 맛있습니다. 하모 샤브샤브. 아무래도 미국 그것도 사막 한 가운데 있다보니 설명도 상세하고 이것저것 많이 보여주더군요 싱코 킨메다이 은어를 미국에서 볼 수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말차 소금과 내어주셨는데 조합이 좋았네요. 아무래도 내장이 없는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요 오션 트라우트..직역하면 바다송어겠지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훨씬 부드러운 연어느낌이네요 금태. 여기선 이것도 2주만에 받은 한마리라고 하더군요. 아나고를 밥과 섞어 누름초밥을 만들고 그 위에 우니와 네기토로를 얹었습니다. 이것으로 스시는 끝이 납니다. 적미소로 만든 국. 아사리 조개로 육수를 내셨다고 하네요. 차가 나오고 디저트는 크게 뭐가 없었지만 맛있는 유자 소르베와 고구마, 타피오카전분으로 만든 모찌가 나왔습니다. 가격은 285달러. 세금과 팁 포함하면 365달러 입니다. 당연히 한국이나 일본과 1대1로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스시를 먹을 수 있다는건 미국에서 정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말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Autumfield

조직스토커 노인의 눈빛을 보았다앱에서 작성

Mr.J(110.70) 2025.07.04 06:12:48

조회 101 추천 1 댓글 0

0e9cf405b5f71efe23edf2964e9c706fd8e7da634dfb160e195a97fdf7f8cfef3c69ea5828a42b00403e8bcb53c5fabc0443fac6

그대가 기도손을 하고 묵주가 들리지 않는 손으로

나를 괴롭히기 위한 시늉을 하는 동안

난 그저 그대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면서

동시에 그대와 그대의 무리들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지혜를 하느님께 청했다.

주님께서는 모세의 시체를 두고 미카엘과 사탄이 논쟁한 예화를 상기시키며 하느님 당신께 그들을 내맡기라 하셨다.

나는 그 와중에도 그대에게 축복이나 안수라도 해주고 싶었거늘.

이제는 그대들 모두가 잘 알겠지만

나에게는 사람의 영혼의 격과 본질을 볼 수 있는 은사가 있다.

그 은사를 본래 내 아끼는 사람들에게만 활용하여

선하게만 쓰려고 하였는데

내가 지금까지 그대 조직스토커들을 바라볼 때

한 인격체가 아니라 범죄용 로봇 정도로 취급해온 것 같아서

그래도 사람이지 않을까 싶어서 나의 은사로 그대를 바라보았다.

난 그래도 그대 조직스토커들이,

나와 다른 무고한 이들과 마찬가지로

그대들조차 내면은 상처받고 서툰 영혼이고 그런 인격이라 생각해왔다.

놀랍게도 노인 그대에게서는 인간의 영혼이 아니라

사탄 그 자신의 존재가 느껴졌다.

그대는 마치 연가시가 기생한 개미나 벌과 같아서

그대 안에는 영혼이 없어진지 매우 오래이고

이미 영은 죽은 시체이다.

그러다보니 나도 모르게

그대를 지옥으로 보내는 저주를 하였으나

이는 그대가 아니라 그대의 육신과 정신을 독차지한

멸망의 아비에게 한 말이다.

나는 그대를 다시 하느님 아버지의 심판에 오롯이 내맡긴다.

그대의 국적이 한국인지 중국인지

그대의 종교가 천주교인지 통일교인지

는 중요치 않다.

그러나 분명 확실한건, 그대들은 그대들 말대로 하나이고,

그 하나인 것을 우리는 ‘사탄’이요

거짓의 아비이며 멸망의 아비이며

최초의 살인자이며

항상 피에 목마른 귀신의 왕,

썩은 오물과 파리들의 군주라고 부른다.

그리고 그대들은 인간의 육체를 뒤집어썼을 뿐,

거짓과 멸망과 살인의 자식들이고

오물 속의 구더기들이고 찌꺼기들이다.

나는 그대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겠다.

한반도에 아직도 악마들의 주술로 인한

죽음과 저주와 고통이 남아있다면,

그 모든 악의 대가는

무고한 피해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아니라

오로지 그대들에게만

향해 있으리라는 것은 명백해보인다.

안타깝구나.

바리사이와 사두가이조차도

헤로데 대왕의 궁정 대신들조차도

그대들보다는 훨씬 선했으리라.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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