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 크리에이터 도티(나희선, 38) 측이 선로 무단 침입으로 인해 발생한 논란과 관련하여 코레일에 자진 신고 후 과태료를 납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티의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는 3일, "최근 있었던 당사 관련 이슈와 관련, 자진 신고 완료 및 과태료 부과 등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공유드린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당사 제작진은 최근 소속 크리에이터 도티님과 서울 용산구 '삼각 백빈 건널목'에서 콘텐츠 촬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배경지를 폐선으로 오인해 사전 허가를 생략하는 업무상의 불찰이 있었다"고 사실관계를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문제를 인지한 직후인 2일 오전, 코레일 측에 연락을 취해 해당 사안을 즉각 자진 신고했다"며 "3일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측에도 신고를 마쳤으며, 처분에 대한 담당자의 회신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기사를 통해 코레일 측의 고발 접수 사실을 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종적으로 금일 오후 4시 30분 경, 용산경찰서로부터 과태료 부과를 고지 받아 납부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안은 미흡한 사전 조사로 인한 오인에서 벌어진 일로, 촬영에 임해주신 도티 님과는 전혀 무관한 제작진의 과실이다. 부디 출연자를 향한 지나친 억측과 욕설, 악플 등은 자제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도티 본인은 이번 사건과 전혀 무관하며, 오로지 제작진의 과실로 인해 발생한 사고임을 강조했다. 또한, 출연자를 향한 악플과 욕설 등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도티 측은 앞으로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과태료 징수 등 필요한 절차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밝혔다. 또한, 이번 사건을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콘텐츠 제작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현재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일부 네티즌들은 도티 측의 사과와 해명을 인정하고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행동할 것을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도티 측의 사과가 형식적이며, 앞으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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