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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하루앱에서 작성

김밥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5.18 03:20:47
조회 55 추천 0 댓글 0

참으로 부끄러운 하루였다.

출근을 위해 꾸며낸 내 모습이,
일에 미쳐 숨 돌릴 틈 없이 달려가는 내 모습이,
신입도 하지 않을 법한 단순한 실수를 저지른 내 모습이,
지쳐 터덜터덜 퇴근하는 내 뒷모습이,

달빛 아래 고스란히 비쳐질까 두려워
커튼을 닫고
이불 속에 몸을 숨긴 채 웅크려 흐느끼는 내 모습까지

모든 순간이,
너무도 부끄러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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