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도 알다시피 제오구케는 10년좀 넘는 롤판에 최고로 남을 개사기급 매물이자 좋은 손에꼽는 페이커 팀중 하나임.

그걸 페이커를 포함한 티원프론트 전원이 납득하고 인지하고있는지 이 로스트를 무려 3~4년(칸나시절포함)을 유지했음. 

어떻게보면 틀딱들에겐 skt바텀은 뱅울프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그 인식이 무색해질정도로 구케가 오래남아서 강력한 인식을 새로 심은 셈이지.

하지만 공교롭게도 우승은 한 번밖에 못함. 단 이새끼들의 저점은 준우승인것.

난 제오구케가 절대 2등짜리 매물이라 준우승따리에 그쳤다고 보지 않음. 그 이유는 제,오,구,케 각각 고점을 터트린 타이밍이 엇나갔음.

이 모든게 제대로 맞물렸을때가 서서히 고점오르며 반등한 23월즈고, 그 이전엔 케리아가잘하거나,구마가 잘하거나,제우스가 존나게못하거나,

오너가 못하거나 하는 식으로 서로가 엇갈려서 우승을 못했던것. 미드 페이커 역시 잘할떄도 못할때도 있던 팀원중 하나였고.

23티원 지표보면 알겠지만 그 파괴적이였다는 20담원보다 순수 승률이 더 높음. 이새끼들 고점이 맞아떨어졌을 땐 그냥 어마무시하다는거...

개인적으로 올해 얘내의 고점이 맞아떨어지는 모습을 보는건 쉽지않을거같음. 그렇다해도 젠지도 엄청 세보이고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