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50.2% 김문수 35.6% 이준석 8.7%

양자대결서는 이재명 54.3% 김문수 40.4% 이재명 51.4% 이준석 30.0%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2%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5.6%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는 50.2% 김문수 후보는 35.6%로 나타났다.

양자 가상 대결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4.3% 김문수 후보가 40.4%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97.6% 진보층에서 86.9%의 지지를 받았다.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 조사에서는 각각 51.4% 30.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94.8% 진보층에서 84.7%의 지지를 었었다. 이준석 후보는 개혁신당 지지층에서 94.3%, 보수층에서 43.8%의 지지를 얻었다. 중도층의 경우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각각 53.5% 31.8%였다.

후보 지지 여부와 무관하게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3.8% 김문수 후보가 33.6%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 걸기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며 응답률은 8.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