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거 영판으로 플레이하면서 너무 힘들었음...

시작부터 온갖 처음보는 약이름이 나오는데 뭔 약인지를 모르니 그냥 뭘 먹었다 정도로만 이해하고

시점도 계속 왔다갔다하고 미래를 보니까 시간대도 왔다갔다하고 에필로그는 더 뭔소리인지 모르겠고

중반 넘어가면 대화가 적어지고 독백위주로 흘러가니까 흐름 놓치면 그냥 이해불가됨

스모크룸은 2트 3트 하면서 계속 돌려봐서 어떻게든 이해했는데 아치스는 꼴루룽이 없어서 그런가 그냥 적당히 보고 넘겼었음

애초에 미국놈들은 저 수많은 약 이름들을 알고 플레이하는거임? 상식이라 설명도 없이 그냥 막 넣는건가

한글번역으로 보니까 좀 이해가 되네. 근데 그래도 한번 더 봐야 스토리 완전히 이해될거같음

여전히 수많은 약 이름에 힘들지만 주석까지 달아준 역자에게 감사... 마약이름 너무 많이 검색해서 사이버수사대가 주시하고 있는거 아니냐ㅋㅋ

그리고 이번에는 오타 별로 없더라 간단한 띄어쓰기정도만

원문)The kind of queer that acts real cute before fucking over the real men who should be doing all the fucking.

'흔들어 아할' → '흔들어야 할'

벤 → 밴

그리고 shotgun이 본편에는 산탄총으로, 에필로그(반쪽이나오는데)엔 샷건으로 나옴. 단어 통일필요.

스샷은 혐짤이니 안 붙이고

'정신분열증'도 '조현병'이랑 어딘가에서 섞여있었던 것 같은데 긴가민가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