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플리토 이정수 대표 "온디바이스 AI, LLM으로 데이터 중요성 커져"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4 15:41:55
조회 94 추천 0 댓글 0
[IT동아 남시현 기자]

“언어 번역은 전문가 영역이고, 번역 기술은 인공지능, 개발 영역이다. 대다수 LSP(언어 서비스 제공 기업)는 둘 중 하나를 강조하지만, 플리토는 기계 번역과 직접 번역의 접점을 바탕으로 기술과 사람이 공존하는 개발 환경을 만들고 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 / 출처=IT동아



이정수 플리토 대표(이하 이 대표)는 성장배경부터 언어와 가까웠다. 외국 주재원인 아버지를 따라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 미주, 유럽 등지에서 국제 학교를 다니며 다양한 언어를 경험했고, 대원외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이후에는 SKT에서 해외사업 제휴 및 인수합병 등의 일을 했다. 그러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어 데이터를 수집하면 언어 보존, 연구 개발에 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2012년 플리토를 창업했다.

이 대표는 ‘언어의 장벽을 무너뜨리자’는 일념 하나로 플리토를 전 세계 1400만 명이 사용하는 참여형 번역 플랫폼을 만들었으며, AI 학습 및 대형언어모델(LLM)용 언어 데이터 수요가 크게 늘면서 플리토 역시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떠올랐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를 만나 사람과 기계 번역의 접점, 그리고 번역 기술의 세계를 직접 들어봤다.

“번역 넘어 언어 데이터 기업추구, GPT가 번역 업계 바꾸는 중”



플리토는 기계 번역과 집단지성 번역을 합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출처=IT동아



이 대표는 “지금은 누구나 데이터가 답이라고 하지만, 처음엔 아니었다. 하지만 2016년 딥러닝 기술이 떠오르고, 번역에 인공신경망이 도입되며 번역 기술이 한 단계 진화했다. 플리토가 1000만 명을 넘은 건 2019년의 일”라면서, “시장이 생기며 17년에 본격적으로 데이터 매출을 올렸고, 데이터 품질이 중요해질수록 더 고객이 몰렸다. 현재 매출은 데이터가 80%, 플랫폼이 20%”라고 말했다.

플랫폼은 인공신경망 기반의 기계 번역과 사용자 참여형 번역, 그리고 기계 번역과 문맥에 맞춰 의역을 더하는 ‘플리토 AI+’ 번역 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언어 실력 향상을 위해 직접 집단지성 번역에 참여하거나 전문 번역 작업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번역 업계의 강호로 떠오른 ‘딥엘’, 전통적인 번역 강자 ‘구글 번역’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플리토는 자체 번역 결과와 타사 번역 결과를 모두 보여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정수 대표가 직접 플리토와 타사 번역 간의 차이를 설명하고 있다 / 출처=IT동아



이 대표는 “딥엘은 원래 쌍형어 사전을 만드는 기업인데,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든 게 딥엘 번역이다. 딥엘은 GPT가 뜨기 전부터 GPT 모델을 적용해 번역 완성도를 높였고, 기존 번역을 패러프레이징(뜻이 바뀌지 않는 선에서 의역)한 결과를 내놓는다. 구글 번역의 경우 인공신경망과 막대한 포털 수집 데이터로 정확도를 높이는데, 플리토 번역은 구글 번역 같은 기계 번역에 가깝다”라며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어서 ‘오늘 날씨가 흐린데, 고량주 한 잔 어때?’라는 문장을 플리토, 구글, 딥엘, 파파고로 각각 번역된 내용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구글과 플리토의 결과는 정확하게 고량주를 고유명사로 인식해 번역했고, 딥엘은 리큐르나 와인 등 이해가 쉬운 다른 용어로 바꿔 번역했다. 문장 이해의 난도는 딥엘이 좋았지만, 원문을 바꾸는 ‘패러프레이징’이 적용된 탓이다.


최근 플리토의 사례가 미국 CNN 인터내셔널에 생방송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 출처=CNN



이런 번역 특성 덕분에 의료관광 등의 분야에서 호응이 좋다고 한다. 이 대표는 “강남 TU치과나 성형외과 등 외국인 비중이 높은 의료 기관에서 플리토를 쓴다. 기존의 번역기는 범용 엔진이어서 전문 용어 등에 대한 번역 성능이 떨어지는데, 플리토 번역은 기계 번역의 정확성을 유지하면서, 상황에 따라 놓치는 부분을 집단지성 및 전문 번역가의 결과물로 보완하는 게 강점이다”라고 말했다.

데이터 고도화 위한 플랫폼 구상 중··· 성능에도 계속 투자


플리토는 번역 플랫폼을 통해 하루에 약 70만 단어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텍스트뿐만 아니라 광학 문자 인식(OCR), 음성 데이터도 모은다. 텍스트는 플리토 번역 플랫폼 전반에서 유입되고, 이미지나 목소리, 사진 등은 플랫폼 사용자가 제공한다. 또한 다국어 번역이 필요한 해외, 관광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메뉴 및 공간 번역 서비스 ‘플리토 플레이스’로 데이터 수집 자체를 수익 모델로 만들었다.


베트남 하노이의 유명 식당 ‘꽌안응온’에서도 플리토 플레이스 기반의 번역을 제공한다 / 출처=IT동아



이 대표는 “플리토 플레이스는 메뉴판, 간판, 설명 등의 이미지를 전달하면, 그 형태 그대로 번역 데이터를 합성해주는 서비스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베트남, 대만의 유명 식당에서 우리 서비스를 쓰고 있고, 국내에서도 신세계백화점, 더현대 서울, 롯데백화점까지 쓰고 있다”라면서, “청계천 및 광화문 일대에 설치된 AI기술 기반 실시간 통번역 대화나 메타 휴먼 기반의 번역 응대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다. 실시간 통번역 대화의 경우 11개 국어를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플리토는 기계와 사람의 혼합번역을 넘어서, 초월번역의 영역까지 도전하고 있다. 최근 사전 테스트를 시작한 ‘데저트 폭스’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이 대표는 “온라인상에서 사용자들이 주고받는 밈(Meme)을 기계 및 사람이 번역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밈의 경우 손글씨나 화질 저하 등 OCR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고, 기계번역으로 직독직역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뜻이 된다”라면서, “기계 번역과 사용자 번역이 함께하고, 댓글로 번역 결과를 다국어 사용자들이 평가한다. 서비스는 상반기 혹은 그 이후에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온디바이스 AI, LLM, 플리토 사업에 직접 영향 준다”



이정수 대표는 온디바이스 AI로 고품질 언어 데이터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 / 출처=IT동아



온디바이스 AI는 언어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온디바이스 AI는 서버와의 데이터 송수신 없이 기계 자체에서 AI를 처리하는 방식인데, 가장 먼저 소비자에게 소개된 온디바이스 AI 기술 중 하나가 하필이면 실시간 번역 기술이다. 위기감을 느끼지 않는가 하는 질문이 이 대표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온디바이스 AI와 해당 기술 기반의 번역이 등장한 것 자체가 환영할 일”이라면서, “하지만 아직 초기 단계여서 외국어에서 한국어 번역은 잘 되나, 반대는 오류가 있는 편이다. 한국어는 문맥을 고려하는데 외국어는 AI가 이를 파악하기 어렵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플리토처럼 AI 언어 데이터에 한국어 STT (Speech to Text), TTS(Text to Speech) 데이터를 꾸준히 학습시켜 나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언어의 장벽이 없는 세상이 플리토의 미션이다 / 출처=IT동아



또한 온디바이스 AI를 위한 소형 언어 모델 개발이 가속되면 그만큼 플리토의 고품질 데이터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 말했다. 이 대표는 “온디바이스 AI로 매개변수에 제약이 생기면서, 언어 모델의 데이터 양 보다 품질이 더 중요해졌다. 적은 데이터로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파인 튜닝(고도화)된 데이터가 필요하다”라면서, “LLM 말고도 온디바이스 AI에 탑재하는 소형 언어 모델도 필요해지면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미션 변함없다··· 언어 장벽 없는 세상 만들 것”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플리토의 설립 목표를 다시 한번 말했다. 그는 “언어 장벽이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플리토의 미션은 변하지 않는다. 그 과정에서 매출을 늘리고,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도 포함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플랫폼을 고도화해 참여율을 높이고, 데이터의 품질을 높여야 한다”라면서, “편리하다고 느끼는 번역 서비스와 매출의 극대화, 두 가지 모두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남시현 (sh@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세일즈포스, 전 세계 자동화·AI 전략 구축 담은 '2024 연결성 벤치마크' 발표▶ [칼럼] 생성형 AI 시대, 성공적인 도입 전략▶ 오픈AI, 영상 생성 AI '소라' 공개…악용 우려에 '레드팀 검증'부터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3656 골드문트, 하이파이 스피커 라인업 출시 ‘새로운 사운드·성능 제공’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272 0
3655 티맵 “2000만 데이터 학습한 AI 앞세워 초개인화 서비스 나설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377 0
3654 AI 하드웨어 생태계의 시작이자 기준, 'MLPerf'란 무엇인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994 0
3653 [스타트업人] 스타트업의 동반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액셀러레이터' 이야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242 0
3652 삼성전자, 알아서 챙겨주는 '비스포크 AI' 가전 생태계 선보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421 0
3651 [기고] 시급한 위성항법시스템 구축과 제반 기술 경쟁력 강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196 0
3650 빗썸, 출금 수수료 인하·신규 기능 추가 ‘거래 편의 강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201 0
3649 갤럭시 S23에도 적용된 AI 기능, S24와 비교하면?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2547 1
3648 [자동차와 法] 자동차 튜닝…어디까지 합법일까?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1646 0
3647 ‘측면으로 부족해’ PC 케이스 시장 대세는 다 보이는 어항형 케이스 [1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993 1
3646 포르쉐, 3세대 신형 파나메라 출시…’효율·주행 성능·편의성’ 강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211 0
3645 [IT신상공개] 악기·AV 기기 기술 집약, 야마하 하이파이 앰프·스피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88 0
3644 글로벌 거래소 크립토닷컴 ‘4월 29일 한국 서비스 론칭’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88 0
3643 [2024 고려대 초창패] 반려견과 보호자를 위한 산책 메이트 ‘달려갈개’ [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4085 4
3642 [KESIA 시드팁스] 아타드 박영선 대표 "미래를 바꿀 힘, 데이터에 있습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488 1
3641 [뉴스줌인] 해상도∙주사율 원터치 전환? 신형 LG 게이밍 모니터 이모저모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457 0
3640 [IT애정남] 테무·알리익스프레스 이용··· 개인 정보는 안전한가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670 0
3639 LG유플러스 "소상공인 AX 솔루션으로 27년까지 매출 2000억 달성"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164 0
3638 봄 꽃 나들이·여름 휴가 갈 때 참조할 만한 서비스는? [이럴땐 이렇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822 0
3637 안랩, 유명인 사칭 SNS 및 투자 채팅방으로 돈 뜯는 ‘온라인 스캠’ 경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281 0
3636 삼성전자, '갤럭시 AI' 지원 확대, S23·폴드5·플립5등에 업데이트 실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242 0
3635 차트 분석을 위한 모니터, 선택부터 구성까지 어떻게? [2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7253 5
3634 [뉴스줌인] 삼성의 신형 인덕션, ‘국내 유일’ 원격 제어 기능 탑재? 정말?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191 0
3633 [생성 AI 길라잡이] 인공지능으로 색다른 그림을 그려보자 – 크레아 AI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76 0
3632 업계 "건설근로자 도울 기능등급제 전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81 0
3631 AI 기술이전 프로그램으로 ETRI-중소기업 상생∙동반성장 ‘기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61 0
3630 [IT강의실] 생성형 AI의 최대 난제, '할루시네이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71 0
3629 [IT애정남] 복잡한 쇼핑몰에서 ‘실내지도’는 정말 유용할까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51 0
3628 [농업이 IT(잇)다] 히즈 “한국적 원료로 만든 웰니스 뷰티 ‘리솔츠’로 해외 프리미엄 시장 공략”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51 0
3627 [IT강의실] 가상자산 시장 흐름 알 수 있는 ‘가상자산 지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726 0
3626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 새단장…개관 20주년 기념 차량 '청담 에디션' 선봬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226 4
3625 차트분석 도구 ‘트레이딩뷰’ 파고들기 - 4 [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925 0
3624 [KESIA 시드팁스] 전기화학 기반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개발하는 ‘비욘드캡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41 0
3623 비트코인 상승세에 가상자산 사기 기승, 주의 사항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703 0
3622 인텔, AI PC 가속화 프로그램 확대··· '하드웨어 지원도 추가'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588 0
3621 수리비 비싸서, 모델 적어서…국내 폴더블폰 시장 ‘주춤’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125 3
3620 [IT애정남] 오래된 디지털 카메라, 제대로 된 제품 고르는 방법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67 0
3619 벤틀리와 한국 현대미술의 만남…‘컨티넨탈 GT 코리아 에디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24 0
3618 레노버, 인텔·MS와 손잡고 AI PC 시대 연다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000 4
3617 ‘NPU가 핵심’ 인텔ㆍAMD, 온-디바이스 AI 경쟁 본격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37 0
3616 레노버, 96 코어 품은 워크스테이션, ‘씽크스테이션 P8’ 출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46 0
3615 [EV 시대] 사용자 중심으로 진화하는 모빌리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29 0
3614 반독점법 피소된 애플... 왜 美 정부는 애플을 때릴까? [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444 1
3612 [KESIA 시드팁스] 기술로 부동산 투자 대중화 꿈꾸는 스타트업 ‘원컵’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39 0
3611 [2024 고려대 초창패] 마이허브 “마이링크를 이용하면 의료 AI 솔루션 도입이 수월합니다”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867 1
3610 인공지능 PC의 완성은 그래픽카드? ‘전원공급장치’도 신중히 골라야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599 1
3609 삼성전자, 필터 값 안 드는 공기청정기 출시, 성능과 디자인은 그대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227 0
3608 "지금 내 혈당은 얼마?"…카카오가 만든 AI 혈당 관리 앱 써보니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272 0
3607 NHN클라우드, 2.0 전략으로 'AI 주권' 발판 마련한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16 0
3606 [리뷰] 청소 설정과 급수·배수까지 자동, 나르왈 프레오 X 울트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1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