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현역 의원… 관록의 정치인
“문화강국·관광산업 활성화 노력”

더불어민주당 3선 김교흥(인천 서갑) 의원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 의원은 전재수 의원의 해양수산부 장관 지명에 따라 공석이 된 문체위를 이끌게 됐다. 상임위원장을 맡은 건 직전 21대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다.
인천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인천5·3민중항쟁 등 학생운동에 투신했던 김 의원은 지난 2004년 제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처음 배지를 달고,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국회사무총장(장관급) 등을 지내는 등 인천 민주당 현역 의원 중 가장 관록 있는 정치인으로 통한다.
문체위원장 선출 직후 김 의원은 “대한민국은 국방과 경제 성장으로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으나 쟁쟁한 선진국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힘은 문화에 있다”면서 문화강국에 일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K팝으로 시작한 한류가 드라마·푸드·관광 등 사회 전 분야로 넓어지고 국악과 문화재 등 우리 전통문화에도 세계인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며 “K한류문화 확산과 생활체육 확대, 외국인관광객·투자자 유치를 통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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