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컨콜] 크래프톤, 1Q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배동근 CFO "다크앤다커 지표 긍정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8 21:54:39
조회 164 추천 0 댓글 0


크래프톤 사옥 조감도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트


크래프톤이 2024년 1분기 실적을 8일 잠정 공시했다. 이날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배동근 CFO는 다크앤다커에 대해 "전체 지표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봤다"라며 "핵심 재미 요소에 대한 유저 반응도 확인했다. 정식 출시 기대감이 있다"라고 밝혔다.

배 CFO는 또한 다크앤다커모바일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 5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용자가 안정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했다. 내달 중 한국에서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라며 "3분기에 한국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완성도를 높여 4분기 내 글로벌 출시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크래프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액 6,659억 원, 영업이익 3,105억 원, 당기순이익 3,48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4.6% 성장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9.0%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PC/콘솔 2,552억 원 △모바일 4,023억 원 △기타 84억 원이다.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다양한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매출과 트래픽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성장을 이뤘다. 크래프톤은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트래픽 확보와 유료화 모델의 고도화에 집중하고, IP 프랜차이즈를 위한 투자 및 개발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크래프톤 IR


이에 대해 크래프톤 배 CFO는 "트래픽과 매출 효율이 모두 증가한 영향으로 좋은 실적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한 분기 뿐만아니라 무료화 전환 이후 장기적으로 세운 전략들을 착실하게 수행하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과거에는 계절성이 뚜렷했고 PC는 강화, 모바일은 약화되어 왔다"라면서 "그러나 3월 이후로도 PC와 모바일이 모두 지표가 좋게 나오고 있다. 과거의 계절성을 뒤엎는 수준은 아니지만 예전에 비해 좋은 트래픽으로 2분기를 시작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2분기 영업비용은 다소 증가가 예상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등의 신작 출시 준비와 인력 증가, 각종 비용 집행 등이 예정됐기 때문이다. 배 CFO는 "채용은 1분기와 유사할 것 같고 마케팅 비용도 1분기보다 더 증가할 것"이라며 "지급수수료에서 외주 개발비, 이스포츠 비용 등도 1분기 대비 2~3분기에는 상당히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틀그라운드 PC/콘솔 부문은 지난 4분기 출시한 론도(Rondo)맵 업데이트와 올해 1분기 출시한 성장형 무기 스킨 등의 인기에 힘입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와 매출 모두 2022년 무료화 이후 최대 수치를 달성했다. 모바일 부문도 6주년 테마모드와 홈그라운드 콘텐츠를 바탕으로 트래픽이 꾸준히 증가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이하 BGMI)는 인도 현지 명절에 맞춘 콘텐츠와 발리우드(Bollywood) 영화 공동 마케팅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확대하는 한편, 수익성 제고를 위해 3자 결제 플랫폼인 유니핀(UniPin) 웹상점도 개설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BGMI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퍼블리싱 경험과 게임 중심 투자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크래프톤 IR


배 CFO는 인도 시장에서의 기대 신작에 대해서 "'불렛 에코 인디아'가 출시 이후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쿠키런'은 낮은 난이도와 직관적 재미를 통한 흥행 기대를 갖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다른 서드파티 게임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개발사 투자도 확대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2023년에 발표한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Scale-up the Creative)' 전략에 맞춰 개발사에 대한 지분 투자 및 세컨드파티 퍼블리싱을 통해 글로벌 유망 IP를 확보 중이다. 지난해에는 총 10건의 투자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이를 더욱 가속화해 상반기에만 9건의 투자를 단행했다.



▶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④] 크래프톤의 선택은 '투자ㆍ인도ㆍAI'▶ 스매시 레전드에 등장한 '히어로 랜딩'...신규 레전드 '나르샤' 출시▶ '연중 최저가' 추풍낙엽 속 '연중 최고가' 기록한 게임사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7074 [SGF] 중국 기술력 만만치 않다… 한국 게임과 경쟁하게 될 중국의 콘솔 게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14 0
7073 창섭이 형이 설명해주는 '메이플스토리' 하반기 로드맵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350 1
7072 [SGF] "콘솔 출시는 처음이라..." 검은신화 오공, '무(無) CD' 패키지 논란 [3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8274 1
7071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⑫] 하반기, 사막을 오아시스로 만들 펄어비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59 0
7070 [SGF] 어떤 깜짝 신작이 나왔을까? 서머 게임 페스트 202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64 0
7069 [SGF] 스팀 컴백 '닥닥' 매긍 반응..."환영한다" vs "데모일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89 0
7068 [SGF] 섹시 바니걸에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기대감 증폭↑ [5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0270 4
7067 [금주의 게임 순위] '리니지M' 1위 굳히기...'레이븐2' 3위 등극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11 0
7066 게임속 길드원과 함께 현실 신혼집을 짖는다고?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840 2
7065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⑪] 게임 본연의 재미를 찾는 컴투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50 0
7064 "경품 G80을 잡아라"...20일 '에오스 블랙' 출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61 0
7063 [기고] 프로즌 시티: 라이브옵스를 통해 이용자 LTV 두 배로 늘리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35 0
7062 200억 대 투자 '아너 오브 킹즈' e스포츠 파트너십 프로그램 론칭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92 0
7061 'P의 거짓' 상복 터졌다...애플 디자인 어워드에서  '비주얼 및 그래픽' 부문 수상 [3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3321 20
7060 명작 게임 '마블 미드나잇 선즈' ₩67,800→무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21 0
7059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한일전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29 0
7058 '젠레스 존 제로' 리세마라, 티어(등급표)...0티어 원탑은 누구?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40 1
7057 [리뷰] 온라인 게임인데 오프라인으로 즐긴다…'드래곤 퀘스트 10 오프라인'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3049 4
7056 [핸즈온] 익숙하지만 다채로운 맛, '에코칼립스: 진홍의 서약' 체험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496 1
7055 리니지M, 새로운 시작 알릴 '에피소드 제로'...신 서버 '말하는 섬' 등장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282 1
7054 넷마블, '나혼렙' '신의탑' 등 다채로운 소식으로 이용자 몰이 [1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5606 2
7053 넥슨, 'FC 모바일' 4주년 쇼케이스 영상 8일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37 0
7052 신캐 등장으로 이용자 눈길...이터널 리턴·에버소울·라그나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44 0
7051 '바쁘다 바빠' 그라비티, 'ALTF42' 스팀 출시 및 신작 2종 예약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31 0
7050 갓겜의 귀환…'엘든 링' 인기 재점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74 0
7049 프렌즈게임 2종, '환경의 날 기념' '라이언 꿀벌 구하기' 기부 이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17 0
7048 [금주의 신작 ] 스컬M, 에코칼립스 눈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49 0
7047 초보자도 쉽게 할수 있다...3D 시각화 솔루션 '트윈모션 2024.1'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51 0
7046 넥슨게임즈, 환경재단에 기부금 쾌척...ESG TF 활동 '속도'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359 0
7045 '다크 앤 다커' 무료 전환...서머 게임 페스트 참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68 0
7044 '어쌔신크리드' 배우, 反 PC주의자 괴롭힘 호소...이것이 '마케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53 0
7043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2, PC에서 즐긴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33 0
7042 키류 형님 드라마에서 만난다…'용과 같이' 드라마로 탄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36 0
7041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⑩]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로 루트슈터에 존재감 알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14 0
7040 [LCK 미디어데이] 서머 시즌 앞둔 디펜딩 챔피언 젠지 김정수 "골든로드 의식하지 않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34 0
7039 카카오게임즈, 환경 경영도 "비욘드 코리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35 0
7038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 韓 참가자 모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34 0
7037 게임X애니, 게임X음료 콜라보는 계속된다 [1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812 2
7036 OGN, 'Game Not Over' 출연진 확정... 레전드와 유망주의 드림 매치 성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48 0
7035 넥슨, 데이터 통합 플랫폼 '모노레이크(Monolake)' 소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32 0
7034 사전예약 4천만 육박...'젠레스 존 제로' 출시일과 니콜 검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80 0
7033 쿠로게임즈, 오프라인 행사-맘스터치 콜라보로 '명조' 소통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27 0
7032 네오위즈 'P의 거짓' SSD 나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50 0
7031 소통 이어가는 엔씨...이용자 간담회 'TL MEET UP', 내용 및 사전 반응 톺아보기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2308 3
7030 "MZ 접점 확대한다"...배틀그라운드 IP, '뉴진스'와 컬래버레이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16 0
7029 스마일게이트 CFS 2023 그랜드 파이널, 中 호효상 2관왕 달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11 0
7028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ㆍ도트 공주들 구하기' 게임 2종 예약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499 0
7027 내가 직접 만드는 버튜버 미소녀...'메타 소울메이트' 하반기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61 0
7026 뜨거운 여름...곳곳에서 토너먼트 게임 대회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893 0
7025 비오톱(Biotope) 이 머지(Merge)?...네오위즈, 성남시와 ESG 환경보호 협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2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