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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출시 전부터 분위기 험악한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4 10:50:02
조회 3460 추천 11 댓글 20
넷마블의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가 출시 전부터 커뮤니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아스달이 경쟁 게임인데 BJ들에게 30만 포인트를 주고 시작한다는, 일명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BJ를 활용한 마케팅은 매출을 10배 이상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통한다. 과연 넷마블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분위기를 뒤로하고, 무사히 아스달 출항에 성공할 수 있을까?

넷마블은 게임의 성과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방식의 크리에이터 후원책을 준비했다. 크리에이터 후원책은 크리에이터가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제작할 수 있도록, 이용자가 별도의 비용없이 크리에이터들을 후원하는 시스템이다. 

아스달 공식 홈페이지에는 총 100명의 크리에이터가 선정됐다고 밝히고 있다. 아스달 파트너 크리에이터로 선정되면 크리에이터에게 현금화할 수 있는 파트너 포인트 30만 점을 지급한다고 넷마블이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파트너 포인트는 크리에이터를 응원하는 이용자들의 아스달 결제 금액에 따라 누적되며, 적립 포인트는 크리에이터 등급에 따라 상이하다. 가장 높은 등급인 다이아의 경우 채널 구독자 5만 명 이상, 서포터 500명 이상인 크리에이터로, 서포터 후원 금액의 5%가 적립된다. 


아스달 연대기 크리에이터 등급


그런데 이런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지 않은 이용자들이 반감을 가지고 커뮤니티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고 있다. 이 이용자들은 "레퍼럴 30만 포인트 이것만 아니었어도 그나마 괜찮았을 것이다", "레퍼럴 BJ 100명 30만 포인트로 시작. 할맛 싹 떨어졌다 = 손절", "레퍼럴 BJ만 마일리지 받고 시작하고 일반 이용자는 혜택이 없나", "프모 BJ들 뿌릴 돈으로 이용자들에게 뿌렸으면" 등 경쟁 게임인데 BJ들에게 30만 포인트를 주고 시작한다는 것을 못마땅해 했다. 


BJ와의 차별에 항의하는 아스달 이용자들 


이러한 문제는 인터뷰 당시에도 나왔다. 지난 4일 구로 지타워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크리에이터 후원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이용자들도 있는데 개발진들이 이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정승환 사업본부장은 "해당 부분에 있어 우려스러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에 많은 고민을 했다. 하지만 크리에이터들이 만드는 영향력과 콘텐츠는 인정해야 된다고 생각했고, 그 분들은 그게 직업이기에 후원받을 수 있는 구조도 있어야 된다고 느껴 선택하게 되었다. 만약 크리에이터들이 관련된 문제를 일으킨다면, 철저한 모니터링 통해 최대한 잡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보겠다."고 했다. 


크리에이터 후원의 부정적 이슈에 대해 얘기하는 아스달 개발진


하지만 공식 커뮤니티에는 'BJ 30만 포인트' 얘기가 회자되면서 이미 잡음이 생긴 상황이다. 이와 동시에 크리에이터들이 무분별하게 커뮤니티에서 홍보하는 상황이 생기자, 크리에이터 홍보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이는 해결됐다. 

아스달은 최근 넷마블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꼽혀 왔다. 이용자들의 'BJ 30만 포인트 지원' 불만마저 잠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스달 연대기의 출시일은 24일 20시다. 사전다운로드는 23일 11시부터 시작됐다. PC의 경우 최소 사양이 인텔i5-7500(라이젠5), 16기가 램, GTX970 이상이다. 권장사양은 i5-10500(라이젠5), RTX2070 이상이다. 안드로이드는 최소 사양이 갤럭시S10, IOS는 아이폰X5 이상이다. 



▶ [인터뷰] 넷마블 장현진 PD "이득을 위한 개인의 판단이 '아스달 연대기' 세력 싸움의 핵심 요소"▶ [프리뷰] 'TL' 그 이상일까? '아스달 연대기: 새 개의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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