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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동물의 최강자는 누구? '최강 동물왕 왕중왕전 배틀 콜로세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1 22: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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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아동 도서 최강 동물원을 원작으로 하는 게임 최강 동물왕 왕중왕전 배틀 콜로세움'이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됐다.

이 게임은 타이틀명에서 알 수 있듯 실제 존재했던 여러 동물이 등장하여 승부를 펼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미래의 왕중왕 연구소의 연구원이 되어 3D로 재현된 동물을 강화, 육성하며 왕중왕을 가리는 버추얼 생물 배틀에 참가하게 된다. 게임에 등장하는 동물은 공룡부터 벌, 사자, 곰 악어 등 상당히 다양하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뽑기를 통해 동물 카드를 뽑아야 한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동물을 선택하여 성장시켜야 한다. 동물을 성장시키는 과정은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같은 느낌이다. 주단위로 스케쥴이 진행되며 그 중 특훈, 대회, 휴식, 간식의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진행한다. 

가장 많이 사용할 메뉴는 역시 특훈과 대회다. 특훈을 선택하면 체력, 공격, 방어, 스피드, 명중, 회피, 밸런스의 메뉴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게이머가 선택한 동물에게 필요한 능력을 골라 성장시켜 주면 된다. 동물은 서로 다른 특징이 있기 때문에 서로의 특징을 잘 생각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코끼리 같은 경우는 체력과 방어력이 강한 반면 스피드는 낮기 때문에 스피드 보다는 체력이나 방어력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더 많은 육성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물론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은 포인트를 얻더라도 코끼리에게 스피드를 상승시켜야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동물을 뽑을 시간... 


사자가 가장 마음에 드는데...


마음에 드는 훈련을 통해 사자를 성장시키자


이렇게 메뉴를 선택하면 그에 맞는 행동을 하고 1주가 지나간다. 그리고 행동을 하면 기운 게이지가 줄어드는데, 게이지가 줄어들수록 특훈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적당한 타이밍이 되면 휴식을 통해 동물의 기운 게이지를 회복시켜야 한다.

또한 매주 대회가 진행되는데, 대회는 다른 동물과 토너먼트전으로 싸워서 승리해야 한다. 전투는 자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게이머가 전투에서 할 일은 거의 없다. 작전 정도만 바꿔주면 되는데, 이것도 전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거의 없어 그냥 대회 메뉴는 전투 장면을 감상하는 것이 사실상 전부다. 자동으로 알아서 상대방과 치고 받고 싸우다 보면 승패가 결정된다. 동물에 따라 서로 다른 전투 장면을 보여주지만 아무래도 계속 보면 지겨워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이 게임의 전투는 스킵을 통해 결과만 볼 수 있다.

또한 전투는 비기너부터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나 등 여러 계급이 존재한다. 높은 계급일수록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높은 등급의 대회에 도전하는 것은 불가능하면 계속해서 육성하며 등급을 높여야 한다.

참고로 이 게임에서 게이머가 선택한 동물은 최대 2년까지 육성할 수 있다. 2년이 지나면 해당 동물은 메달이 되며 새로운 동물에 메달을 장착하여 원래 동물의 능력치와 스킬 일부를 계승 받을 수 있다.


새로운 동물에게 메달을 장착하여 능력치를 계승받자


체급 차이가 너무 심한데...


하나의 동물을 최대 2년까지 육성 가능하기 때문에 이 게임은 최대 2마리의 동물을 육성할 수 있다. 1년이 지나면 새로운 동물을 뽑고 메달화된 동물의 능력을 이어받아 좀더 빠르게 육성시킬 수 있다. 이를 반복하면서 더 높은 계급의 대회에 도전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대회에서 승리하면 돈과 랭크 게이지를 얻을 수 있는데, 랭크 게이지가 10레벨이 되면 설비 강화에서 육성에 필요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특훈을 할 때 처음보다 더 많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처음에는 +3, +4 정도의 능력치만 얻을 수 있으나 대회에서 승리하며 랭크 게이지를 10까지 성장시키면 설비 강화 메뉴에서 체력, 공격, 방어, 스피드 등의 단계를 높여 다음 특훈부터는 +3, +4가 아닌 +6, +7 등으로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동물을 더욱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이다.


강하고 빠르게 키우고 싶다면 설비 강화에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빨리 키워서 더 높은 등급으로 올려 더 많은 보상을 받자


공격력만큼은 마음에 드네...


다양한 동물을 성장시키고 다른 동물의 메달을 이어받아 더 빠르게 성장시키는 과정은 육성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하지만 반복되는 전투 장면은 몇 번 구경하다가 대부분은 스킵하게 된다. 또한 게임 규모에 비해 로딩 시간이 조금 길게 느껴졌다. 그리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게임인 만큼 가격이 더 저렴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이 게임은  여러 동물을 수집하고 육성하고 또 대회에서 전투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동물을 성장시켜 나가는 과정 자체는 재미있다. 동물에 대한 특징도 설명해 주기 때문에 어린이라면 동물의 특징에 대해 게임을 통해 간단하게나마 배울 수 있다. 저연령층을 겨냥한 게임이기 때문에 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플레이해 보기 바란다. 



▶ [리뷰] 완전판으로 탄생한 탄막 슈팅 게임 '식혼도 : 백화요란'▶ 닌텐도, 게임스컴 올해도 불참…스위치 후속기종은 언제 공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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