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최강팀을 가린다…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 개막

게임와이

2024.03.09 19: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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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9일 서울 상암에 위치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이하 한일 슈퍼매치 2024)'의 본선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한일 슈퍼매치 2024는 컴투스의 대표작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로 진행되는 대회로, 작년에는 일본팀이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지난 12월부터 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2월 국가별 예선을 통해 5명의 양국 대표팀 선수들이 선정됐다.

'이번 본선에서는 약 한 달간 팀워크를 다져온 팀 코리이와 팀 재팬이 다양한 포맷의 경기로 대결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주장 BEAT.D를 비롯해 ZZI-SOONG, SCHOLES, SYN, GARRGARR가 뭉치고, 일본에서는 이에 맞서 주장 KANITAMA와 TAKUZO10, VISHA10, NEAR, BLUEWHALE10이 나선다.

시작은 양팀의 루키 선수들이 등장한다. 1부 팀 매치의 첫 경기는 3전 2선승 'SWC 모드'로, 한국의 GARRGARR, 일본의 NEAR가 승부를 가린다. 1부는 1 대 1 SWC 모드, 태생 등급 합 20성 이하 다섯 마리 몬스터로 대결하는 20성 대전, 2 대 2 대전 등으로 구성되고, 2부는 한쪽 팀의 모든 선수가 패배할 때까지 전 매치 3전 2선승 SWC 모드로 겨루는 승자 연승전이다. 2부까지 승부가 나지 않으면 3부 에이스 결정전을 진행한다.

대회는 컴투스 이주환 대표이사의 환영 인사와 함께 시작됐다. 김규환, 심양홍, 스킷 등 한국 해설자들의 안내에 따라 양팀 선수들이 무대에 도열하고 관객들의 응원 박수에 인사로 화답하며 본격적인 대결에 돌입했다.

현장에는 승부 예측 이벤트, 포토존 등 관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첫 '서머너즈 워' 공식 한일전인 만큼, 오전부터 많은 유저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선수들을 응원하며 경기 전부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현장 관객에게는 대회 마무리 후 슈퍼매치 한정 굿즈로 구성된 웰컴 기프트 등이 제공되고, 대회 중 생중계 누적 시청자 수에 따라 게임 아이템 쿠폰을 지급하는 등 온∙오프라인 관람객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게 제공한다. 이번 '한일 슈퍼매치 2024'는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 3월 '서머너즈 워' 韓日전 열린다...'한일 슈퍼매치 2024' 진출자 선발 ▶ "글로벌 퍼블리싱 박차" 신작 3종으로 글로벌 탑 티어 노리는 컴투스 ▶ "역대급 인정" 10주년 '서머너즈 워'X'위처3' 컬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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