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뽑혔다. 인게임 궁금해서 미치겠다" 미리 보는 '스타시드' 게임 UI와 출시일

게임와이

2024.02.06 12:41:09

조회 10408 추천 7 댓글 91

컴투스가 최근 자사 미소녀게임 '스타시드(STARSEED: ASNIA TRIGGER)'의 출시를 앞두고 영상을 계속해서 공개 중이다. 예약이 시작된 시점이라, 정보를 조금씩 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를 두고 "잘 뽑혔다. 인 게임 궁금해서 미치겠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캐릭터의 일러스트 퀄리티가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는 얘기고, 또 컴투스가 영상을 통해 인게임의 인터페이스를 공개하지 않았기에 나오는 얘기다. 지금까지 나온 내용을 토대로 컴투스의 야심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재미와 게임성에 대해 알아봤다.

◇ 역동적인 액션을 선보이는 미소녀게임

컴투스의 신작 '스타시드'의 첫 소식이 전해진 것은 지난 1월 4일이다. 스타시드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 한 것이다. 이 게임은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대표 한성현)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판권을 확보한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다.

위기의 인류를 구하기 위해 AI 소녀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시원한 실사 비율의 각양각색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육성하는 재미와 고퀄리티 원화 및 애니메이션 컷 신 등이 특징이다.

지금껏 공개된 영상에서는 풍성한 볼거리의 액션을 선보인다.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듀얼 궁극기를 보유하고 모션캡처 스튜디오에서 전문 액터가 표현한 몸짓을 게임에 그대로 구현해, 보다 사실감 넘치는 역동적인 액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는 프록시안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 줄 전용 궁극기 스킬과 다양한 전투 콘텐츠의 특성에 따라 프록시안을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스타시드 /컴투스

◇ AI로 인한 인류 위기....현실적 소재와 신선한 세계관

'스타시드'는 최근 글로벌 화두인 AI로 인해 인류가 위기에 처하고, 가상 세계로 다이브 해 미래의 멸망을 막는다는 현실적인 소재와 신선한 세계관도 돋보인다.

신물질 스타시드를 발견하며 완벽한 미래를 예측하게 된 인류가 AI '레드시프트'의 결정으로 위기를 맞게 되는 작품의 배경이다. 실제 인공지능의 발전사를 언급하며 세계관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레드시프트를 비롯한 게임 내 8개 AI 문명도 존재한다.

히카사 요코, 우치다 마아야, 타카하시 리에 등 게임·애니메이션계 S급 성우들이 풀 보이스 더빙으로 참여하고, 소녀들과 교감할 수 있는 인스타시드 콘텐츠가 마련돼 세계관에 몰입감을 더한다.

스타시드 /컴투스

◇ 구글/애플 스토어에 스타시드 인게임 UI가 공개됐다

홈페이지에는 게임에 대한 소개를 전혀 찾아보기 힘들지만, 애플과 구글 스토어에는 게임에 대한 소개는 물론이고, 인 게임 스크린샷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설명을 보면 개성만점 매력이 가득한 미소녀 프록시안 집합소, 다양한 가치관을 지닌 7가지 테마 문명의 다양한 미소녀 AI '프록시안'을 만나보라는 내용이 나온다. 또 화려한 고퀄리티의 스파인 애니메이션을 만나볼 수 있는 '플러그인'으로 미소녀 프록시안의 매력에 빠져보라는 설명도 있다.

이어 소녀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소통 창구 인스타시드에서 프록시안과 교감을 통해 인연이 깊어지고, 소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인스타시드'를 통해 일상 속 색다른 모습을 만나보라는 내용도 있다. 넥슨의 미소녀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떠오르는 내용이다.

프록시안들의 배움터 아카데미 수업에서는 귀여운 SD 캐릭터로 변신한 소녀들과 함께할 수 있다 .수업을 함께 들을 메이트와 수업 시간표를 직접 선택하고 아카데미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수업 결과에 따라 프록시안의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나만의 성장 버프를 획득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5개로 나누어진 스토리 메뉴. 스타시드 /컴투스

스타시드의전투 화면이다 /컴투스

미소녀들과의 소통은 인스타그램 느낌으로...스타시드 /컴투스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분위기의 SD 캐릭터. 스타시드 /컴투스

쓰알 캐리를 뽑아보자. 스타시드 /컴투스

현재 공개된 내용만 보면 세계관과 캐릭터 일러스트는 잘 나온 상황이며, 이용자들도 이를 인정하는 분위기다. 그리고 게임 내 UI 등을 보면 특징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그동안 미소녀게임들이라면 흔히 볼 수 있었던 전투 화면이나 미소녀 캐릭터와의 소통 장면이 비슷하다.

또 메인 스토리 외에 이벤트 스토리, 프록시안 스토리, 팩션 스토리, 아카이브 등의 메뉴가 존재하는 것도 일반적인 미소녀게임의 문법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출시 이후 이들이 얼마나 조화롭게 구성이 되어 있으며, 얼마나 운영을 잘 해나가느냐에 따라 '스타시드'의 승패가 달린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타시드'는 올해 1분기 중 국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한국 론칭 이후 전 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애플 스토어에 올라온 예상 출시일은 2024년 3월 28일이다.

▶ 묵직한 해적ㆍ좀비ㆍ미소녀 게임이 몰려온다...예약 게임 3종 ▶ "글로벌 퍼블리싱 박차" 신작 3종으로 글로벌 탑 티어 노리는 컴투스 ▶ 조이시티, 일주일째 상승세↑...2024년 신작 2종 더 있다 ▶ NHN, K-원신 '스텔라 판타지' 연내 출시 ▶ [컨콜] 컴투스, 2023년 적자 지속...'스타시드' 매출 톱10 목표 ▶ 서버컬처 게임 니케와 에버소울에 신캐 추가로 '활력↑'▶ "스타시드 회사 대표님을 보니 신뢰도 수직 상승했어요"▶ 스타시드 '캐릭터는 괜찮다' 느낌이 드는 이유...디얍 몰?루 이모티콘도...

고정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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