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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우주 시대 최강의 4번 타자 탄생...강력한 타격감을 제공하는 '칼리스토 프로토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11 20:54:36
조회 3578 추천 3 댓글 15

크래프톤이 선사할 올해 연말 마지막 공포 액션 게임 '칼리스토 프토토콜'은 큰 기대를 모았던 게임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개발자가 '데드 스페이스'의 글렌 스코필드였고 그가 만든 '데드 스페이스'는 공포 게임 팬은 물론 일반 게이머에게도 찬사를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미래를 배경으로 한 SF 호러 게임이라는 점에서 '데드 스페이스'와 비교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데드 스페이스'는 10년이 훌쩍 지난 게임이기 때문에 이와는 차별성을 가져야 하며 이를 능가하는 게임이 되어야 한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이러한 전제를 가지고 탄생했을 게임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화물선을 수송하는 제이콥 리라는 캐릭터가 뜻밖의 사건과 사고로 인해 감옥에 갇히고 이후 감옥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탈출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미래를 배경으로 했지만 총기는 보조무기이고 근접 공격이 메인이라는 독특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깊은 어둠에 잠긴 감옥이라는 폐쇄적인 공간은 그 자체로도 음산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여기에 어둠 속에서 갑자기 적들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 보다는 근접 공격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 덕분에 주인공 제이콥은 근접무기를 휘두르며 적을 공격해야 한다. 적도 원거리 공격 보다는 근거리에서 플레이어를 공격해 온다. 


그래서 이 게임은 근접 공격이 강조됐고 강력한 타격감을 제공한다. 묵직한 도구를 휘둘러 적을 공격할 때의 거칠고 강력한 타격감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가끔은 스텔스로 적에게 몰래 다가가 치명상을 입힐 수도 있고 적의 시야를 피해 도망가기도 하지만 갑자기 몰려나온 적과의 근접 전투는 이 게임의 가장 큰 재미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다.

이 게임에서 전투 도중 스틱을 좌우로 이동하면 적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 적의 공격 패턴이 단순해서 타이밍만 잘 맞추면 공격을 금방 피할 수 있다. 그래서 게임에 익숙해지면 1 대 1 상황에서는 긴장감이 사라진다. 또한 이 게임은 1 대 1 전투가 아닌 1 대 다수의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이 전투 방식이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다. 1 대 다수의 상황에서는 적의 공격을 피하는 것이 오히려 방해가 된다. 또한 방금 전까지 등뒤에 아무도 없었는데, 갑자기 전투 도중에는 적이 튀어나와 공격하기도 한다. 따라서 1 대 다수의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총기 등을 통해 원거리 적을 공격하면 좀 더 유리하게 전투를 펼칠 수 있다. 


근접 공격 시스템이 1 대 1 상황에 어울리기 때문에 1 대 다수의 전투에서 불편한 점은 있지만 그래도 이 게임의 근접 전투는 강력한 타격감과 함께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오히려 원거리 공격을 해도 적이 잘 죽지 않기 때문에 강력하게 휘두르는 몽둥이 공격이 더 재미있다. 또한 그립을 활용해 좀더 창의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적을 꼬챙이에 꼽아버리거나 난간 밖으로 추락시킬 수도 있고 분쇄기에 던질 수도 있다. 이러한 창의적인 전투 때문에라도 이 게임이 근접전 전투를 강조한 것 같다. 이러한 그립의 활용은 게임에 여러 자유도를 제공한다. 전투에서 적을 꼼작 못하게 하거나 오브젝트를 사용하고 숨겨진 길을 찾는데도 활용된다.

제이콥은 이렇게 갑자기 등장하는 적에게 몽둥이 세례를 가하면서 감옥에서 탈출하기 위해 계속 이동해야 한다. 감옥은 미로 같이 복잡하며 감옥에 막 들어온 신입 죄수 제이콥이 쉽사리 길을 이동하게 놔두지 않는다. 때에 따라서는 빙빙 돌아가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며 플레이어에게 공포스러운 미래형 감옥 투어를 시켜준다. 전투만 반복되면 지루할 수 밖에 없는데 적절한 타이밍에 이벤트가 발생한다. 글렌 스코필드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도 제작했는데, 그 때문인지 이 게임도 게임 도중 알맞은 타이밍에서 멋진 이벤트 장면을 통해 게임에 새로운 분위기나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래픽 퀄리티도 최고 수준이다. 캐릭터의 얼굴 표정이나 애니메이션 등은 나무랄 곳이 없다. 덕분에 이 게임은 이벤트 장면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장면을 제공한다. 물론 인 게임 그래픽의 퀄리티도 나무랄 곳이 없다. 배경 하나 하나가 상당히 디테일하고 정성이 담긴 것을 느낄 수 있다. 전반적으로 유명 AAA급 수준에 뒤지지 않는 고퀄리티 그래픽을 제공한다. 하지만 공포 게임이기 때문에 상당히 잔인하다. 전투를 펼치면 선혈이 낭자하고 신체 일부가 여기 저기 튀어나가고 잔인한 표현이 계속된다. 

한편 공포 게임에서는 사운드 효과도 중요한데 이 게임은 사운드 역시 수준급이다. 음산한 배경음악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잡음과 울부짖는 괴물소리, 그리고 각종 효과음은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헤드폰이나 좋은 스피커로 즐기면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일부 한국어 더빙은 소리가 작게 더빙된 구간이 있다. 효과음에 묻혀 대사가 잘 안들리는데, 수정이 필요해 보인다. 


이 게임은 계속해서 어딘가로 이동해야 하는데 정확히 어디로 이동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어디로 이동하라는 마커가 없어 헤맬 수도 있는데… 사실 알고 보면  일직선 방식의 레일로드형 진행이다. 메인 길 하나에 사이드로 아이템 수집을 위한 갈래길 정도가 있는 수준으로 대부분은 크게 어렵지 않게 다음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약간의 퍼즐적인 요소가 있다. 목적지 마커는 없지만 길을 찾는 것이 어려운 게임은 아니다. 다만 좁은 통로로 이동하는 구간이 상당히 많다. 폐쇄된 공간을 강조하고 이를 통한 압박감을 제공하는 것 같은데 조금 과하다는 생각도 든다.
이외에는 다름 게임과 비슷하다. 돈을 모아 무기나 스킬 등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보스와의 전투도 펼쳐진다. 다만 첫번째 보스와 만나기 까지는 꽤 시간이 걸리고 사실 보스전이 아주 재미있다고는 할 수 없다.


아쉬운 부분은 초반 인벤토리가 6개에 불과해서 소지할 수 있는 아이템 수량이 너무 적다. 불필요한 아이템은 팔아서 돈을 만들어야 하는데 인벤토리가 몇 개 안되니 금방 차 버린다. 그래서 자꾸 판매를 위해 다시 이동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한 초반부에 비해 후반부의 마무리가 조금 아쉽다. 등장하는 적도 다양하지 않은데, 후반부에는 좀더 새로운 적들이 추가됐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똑같은 적이 계속 등장하기 때문에 나중에는 전투가 반복적이고 지루하게 다가올 수도 있다.


플레이 타임은 대략 10시간 정도면 엔딩에 도달할 수 있다. 액션 게임으로서 적당한 분량이라고 할 수 있다. 스트라이킹디스턴스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추가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으므로 향후 새로운 모드나 콘텐츠를 통해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일부 전투 상황이나 좁은 폐쇄 공간이 주는 압박감, 후반부의 반복적인 요소 등 아쉬움이 있으나 상당히 재미있게 즐긴 게임이다. 올해 12월 최고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었다. 공포스러운 분위기나 화끈한 손맛은 이 게임의 매력인 것 같다. 최적화나 버그 등으로 평가가 엇갈리고 있으나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더 완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강렬하고 피비린내가 물씬 풍기는 이 게임을 통해 크래프톤은 전 세계 게이머에게 인상적인 공포 게임을 선물하게 됐다. 이 게임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지만 가능하면 직접 해보고 평가하기 바란다.



▶ [리뷰] 시즌 1의 대미를 장식한 공포 인터랙티브 무비 '더 데빌 인 미'▶ 김창환 대표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글로벌 게임사 입지 구축 마중물"▶ '칼리스토 프로토콜' 스팀 매출 1위...첫날 반응은?▶ [기자수첩]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국내 게임업계에 가져올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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