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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FPS 대회의 향연! PGC 2021, CFP 2021 중간집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02 18: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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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FPS의 e스포츠 대회 진행이 한창이다. '배틀그라운드'와 '크로스파이어' 프로 국제전 'PGC 2021'과 'CFS 2021 그랜드파이널'이 많은 FPS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펼쳐지고있다.

우선 지난 30일에는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PGC 2021 2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첫날 경기가 진행됐다. 총 5개 매치 중 치킨을 획득한 중국의 Multi Circle Gaming, 한국의 GNL ESPORTS, 아시아퍼시픽의 Buriram United Esports, 유럽의 BBL Esports와 ENCE가 2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치킨 획득 팀들의 빈 자리에는 29일(월)에 치러진 바텀 식스틴의 1위이자, 전체 17위를 차지한 BBL Esports, 18위 미국의 Soniqs, 19위 중국의 강호 NewHappy, 20위 Petrichor Road 등 바텀 식스틴 상위 순위 팀들이 순차적으로 매치에 투입됐다.


한국팀 중에는 GNL ESPORTS가 유일하게 위클리 파이널에 직행했다. GNL ESPORTS는 매치 2에서 GHIBLI Esports, KPI Gaming, Spacestation Gaming과 치열하게 경쟁한 끝에 치킨을 획득하며 위클리 파이널행을 확정했다. GNL ESPORTS를 제외한 한국 팀들은 치킨 획득에 실패했다.


GNL


이후 1일에는 PGC 2021 2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둘째 날 경기가 진행됐다. 총 6개 매치 중 치킨을 획득한 한국의 Danawa e-sports, 유럽의 HEROIC, Natus Vincere, Virtus.pro, 아메리카의 Dignitas, Spacestation Gaming이 2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PGC 2021 2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둘째 날 경기 결과


한국의 Danawa e-sports는 첫 매치에서 전력 열세를 극복하고 치킨을 획득하며 위클리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했다. Gen.G, GHIBLI Esports 등 다른 한국팀들은 파이널행을 확정하지 못했다.

이날 매치10에서 Spacestation Gaming이 기발한 플레이를 만들어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탑4팀만이 남아 건물 외벽을 두고 난전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건물 옥상에 자리잡은 Spacestation Gaming은 상대가 포진해 있는 지상에 연막탄을 투척해 시야를 가렸다. 이후 옥상에서 전봇대 위로 올라가 건물 밖으로 나온 Soniqs, Petrichor Road와 GAMEHOME Ha Dong을 정리해 치킨을 차지했다. 중계진은 이를 "전봇대 플레이"라 부르며 긴박한 상황에서 놀라운 경기력과 순발력을 보여준 Spacestation Gaming을 극찬했다.


2일차 매치10, 기발한 플레이를 선보인


11월 30일에 이어 위클리 파이널행을 확정한 11개 팀을 제외한 팀들은 2일(목) 2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의 3일 차 매치에 돌입한다. 각 매치 치킨을 획득한 팀은 이번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는 위클리 파이널에 추가로 직행한다. 해당 팀의 빈자리에는 바텀 식스틴 27위 팀인 아시아퍼시픽의 Attack All Around부터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2일(목) 모든 2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매치가 끝나면,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한 최종 16개 팀은 차주 월요일 '바텀 식스틴(Bottom 16)'이라는 순위결정전을 치르고 17위부터 32위까지 순위를 다시 정한다.

PGC 2021 2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둘째 날 경기가 한창이었던 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한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의 그룹 스테이지 첫날 브라질의 블랙 드래곤스, 임페리얼, 중국의 올게이머스, 바이샤 게이밍이 승리하며 승수를 확보했다.

개막전을 장식한 블랙 드래곤스(Black Dragon)와 라자러스(Lazarus)는 대회 첫 경기답게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뜨거운 박빙 승부를 펼쳤다. 초반 Goken까이오 산토스(Caio Santos)의 스나이퍼 슈퍼플레이로 기세를 올린 블랙 드래곤스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라자러스는 빠르게 밀어붙이는 속공 전략을 바탕으로 첫 세트 초반부를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adrF아드리아노 수아레스(Adriano Soares)와 Goken 까이오 산토스 선수의 리드로  피치를 올린 블랙 드래곤스는 결국 1세트를 따내는데 성공하며 연장전까지 돌입한 치열한 전투 끝에 블랙 드래곤스 2:0 세트 스코어로 첫 경기를 가져갔다.


블랙드래곤스


두번째 경기인 브라질의 임페리얼(Imperial)과 EUMENA의 팀미스(TeamMyth)의 대결에서도 승리는 임페리얼이 차지했다. 팀미스는 놀라운 경기력과 템포로 상대팀을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주며 첫 세트를 가져가는데 성공했습니다. 임페리얼은 2세트부터 빠른 속도로 강렬하게 몰아 붙이며 압박하는 공격적인 전략과 mg 로드리고 메이지노스(Rodrigo Meijinhos)의 스나이퍼 플레이로 팀미스를 무력화 시키며 결국 세트 스코어 2:1로 승수를 확보했다.


임페리얼


중국팀과 베트남팀의 대결이었던 3, 4경기에서는 모두 중국팀들이 승리했다. 3경기에서 중국의 올게이머스(All Gamers)는 베트남의 원팀(One Team)을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해 세트 스코어 2:0으로 마무리했다. 중국의 바이샤 게이밍과 베트남의 셀러비.2L(CELEBe.2L) 맞붙은 4경기는 예상과 달리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초반 대등한 경기를 펼치던 셀러비.2L은 최선을 다했으나 흔들림 없는 바이샤 게이밍의 경기력에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올게이머스


바이샤게이밍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에는 중국, EU-MENA, 브라질, 동남아 4개 권역 별로 진행된 예선을 통해 선발된 8팀이 출전했다. 8팀은 조 추첨 결과에 따라 2개의 A, B조로 편성돼 그룹 스테이지와 각 조별 상위 2팀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4강전)를 거쳐 최종 결승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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