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넷 '위믹스3.0' 쇼케이스...게임 런처 선보인다

게임와이

2022.06.15 12:46:29

조회 116 추천 0 댓글 1

메인넷은 블록체인에서 네트워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위믹스3.0은 다양한 앱과 게임, 디파이를 네트워크에 원활하게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믹스 3.0은 탈중앙화, 보안성, 확장성의 3개 특징을 가진다. 여느 메인넷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위메이드는 이 특성을 살리고 유지하기 위한 내부 프로토콜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소위 말하는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해결하는 것이다. 이는 블록체인의 주요 측면 세 개 중에서 두 개를 성취하기 위해서 한 개를 포기해야 하는 딜레마를 말한다.

위메이드는 15일 온라인에서 위믹스3.0 글로벌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자세한 내용을 소개했다. 게임 런처를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위믹스3.0, 사진=영상 갈무리

우선 위믹스3.0 특징 그 첫 번째는 탈중앙화다. 위믹스3.0은 SPoA(Stake-based Proof of Authority) 합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 호환 공용 블록체인이다. 노드 카운슬 파트너, 일명 40원더스(Wimix On-chain Network of Decentrailzed Ecotystem Regulators) 합의 구조는 자격을 갖춘 글로벌 파트너와 온 체인 커뮤니티 DAO 등 다양한 엔티티에서 운영하는 40개의 탈중앙화 권위 노드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 또 검증인 노드를 전 세계 분포함으로써 효율적으로 탈중앙화를 이루는 동시에 완전한 보안성을 유지한다는 것이 위메이드의 설명이다.

위믹스3.0을 설명하는 진행자. 사진=영상 갈무리

쉽게 말하자면 누군가에게 맡겨서(SPoA) 증명을 하는 것인데, 40명의 누군가를 대표로 내세웠다는 얘기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40명이 합의를 해서 생태계를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둘째는 보안성이다. 위믹스3.0은 가변적 총 가스비용 계산 공식을 도입하여 고의적 거래 과부하 또는 디도스(DDoS) 같은 공격으로부터 네트워크를 보호한다. 거래 가격 책정 메커니즘 시행안, EIP-1559의 일환인 가변적인 총 비용 계산 공식 덕분에 가스 비용을 유동적으로 조절하여 네트워크상의 순간적인 거래량 증가에 대처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누군가 공격을 시도하더라도 가스 비용이 급격하게 상승하여 공격자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간다는 것.

마지막 확장성이다. 오픈소스인 위빅스3.0의 간격은 1초다. 따라서 다양한 디앱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에서 개발된 플랫폼을 수용과 서비스 운영에 효과적이라는 주장이다.

또한 위믹스3.0에 연결된 사설 블록체인을 WGC(WEMIX Game Chain)와 비슷한 방식으로 활용 및 활성화하여 네트워크가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위믹스3.0의 특징 및 인사이트. 사진=영상 갈무리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Danny Koo)가 등장,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달러(Wimix$)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암호화폐가 가지는 변동성 때문에 투자자들은 가격 불확실성, 시장붕괴 가능성이라는 위협을 느꼈다. 자연스럽게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주목받고 있다. 그것이 위믹스3.0의 메인 화폐인 위믹스달러((Wimix$)다.

위믹스3.0의 공식 스테이블 코인인 위믹스 달러는 USDC, Fiat 통화 등 온체인 및 오프체인의 안전사산 100% 담보로 하는 프로토콜에 의해 발행된다. 위믹스 달러는 동일한 가치에 해당하는 위믹스 코인 또는 기타 담보 자산으로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태계 내에서 가치 저장 수단, 회계 단위, 교환 수단이 되는 기축통화로 사용된다.

대니구는 위믹스 달러가 보안성과 유동성을 보장하는 안정성을 통해 위믹스3.0 생태계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테라도 같은 개념이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사진=영상 갈무리

위믹스 달러(통화)와 위믹스 코인(자산)은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별도 허가 없이, 온 체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자금을 암호화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는 생태계에 심각한 해를 기칠 수 있는 '죽음의 나선' 상황에 대한 대비책도 있다.

죽음의 나선(Death Spiral)이란 맹금류들이 공중에서 발을 걸어, 서로 발톱을 잠그고, 빙글빙글 돌면서 지면으로 하강하는 행동이다. 테라와 루나 사태와 같이 조금만 흔들려도 도미노 붕괴 위험이 있는 상황을 얘기한다.

대니구는 "커뮤니티 보호 및 시장 무결성은 지속 가능한 스테이블 코인 프로토콜 설계에 있어 필수적인 부분이다. 이는 지금도, 앞으로도 위믹스 달러의 가장 큰 목표이자 목표가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메인넷과 스테이블 코인의 관계, 사진=영상 갈무리

탈중앙화 금융이라는 '디파이'에 이어 2022년 들어 탈중앙화자율조직(DAO, Dect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이라는 단어가 유행이다. 이는 위믹스3.0의 개념인 '트라이포드 콜드론(화로의 삼각다리)''의 한 축이다.

위믹스는 DAO, 게임, 디파이를 수용한다. 이 플랫폼이 콜드론의 세계 다리처럼 강력하고 경쟁력 있는 거대 생태계를 지지한다는 의미를 담아 '트라이포드 콜드론(화로의 삼각다리)'를 인용했다.

그 첫 번째는 게임으로, 위믹스3.0과 연결된 사설 블록체인 WGC에는 포함된 수많은 플레이앤언(P&E) 게임이 있다. 이 게임은 네트워크 혼잡 또는 가스 비용 상승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사설 블록체인을 노드로 이루어진 독립 네트워크 인프라에서 운영함으로써 정보는 개별 체인에 수집 및 저장하고, 필요한 정보만 메인넷으로 보내는 방식이라서 그렇다고. 도 WGC를 통해 모든 게임에서 가스 비용 없이 원활한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위믹스 플레이어라는 것도 있다. 이는 플랫폼 자체 게임 런처로 위믹스 게임 체인에 있는 모든 게임에서 암호화폐를 결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플랫폼 자체 게임 런처

뒤이어 소개된 나일은 콘서트, 미술 전시회, 스포츠 경기, 온/오프체인 투자, 부동산 사업 등 다양한 DAO 프로젝트를 생성, 활성화,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위메이드가 고안한 네이트 프로토콜(Neith Protocol)과 스마트 계약 시스템에 따라 독립적인 커뮤니티를 만들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다.

탈중앙금융 서비스 위믹스 디파이는 암호화 자산의 저장, 교환, 대여, 결제, 투자 등을 지원하는 완전한 온체인 플랫폼이다. 위믹스 디파이는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와 긴밀하게 연결돼 안전한 거래를 지원한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이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검증된 위믹스가 자체 메인넷 위믹스3.0으로 확장된 위믹스 생태계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위믹스3.0은 스테이블 코인 기반으로 안정적인 경제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게임, DAO+NFT, 디파이(DeFi)로 영역을 보다 확장하고 향후 메인넷의 근원적인 경쟁력도 확보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미르M' 이장현 실장, "보편화된 BM이며 장비 파밍은 과하지 않다"▶ 위메이드, 위믹스 글로벌 생태계 확장 광속도...일주일 새 6곳에 투자 ▶ 위메이드 '미르M' 총력전...위믹스 날아오를까?▶ '루나·테라와 다르다' 위메이드, 위믹스 안정성으로 주가 상승↑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8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1810	디아블로 햄버거 이어 디아블로 캔맥주 나왔다 [19]	게임와이	22.07.14	6373	15
1809	전쟁 중에도 게임은 했다...우크라이나, 전쟁 중 1주 36억 지출 [34]	게임와이	22.07.14	1712	8
1808	RTX 3080 Ti, i9-12세대 정도는 돼야 게이밍 PC(노트북)! [29]	게임와이	22.07.14	3340	2
1807	35주년 맞은 '메탈기어' 시리즈…이와 관련한 코나미의 발표는?	게임와이	22.07.14	184	1
1806	장병규 의장이 이끈다...크래프톤, 딥러닝 기술 'SP2' 4기 개발팀 모집	게임와이	22.07.14	115	0
1805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IP 지속적 다변화...팬심 잡기 '박차' [20]	게임와이	22.07.14	2086	8
1804	유식대장이 꿈꾸는 DC는 블록체인화?...게시물 NFT화 이어 거래까지 [1]	게임와이	22.07.14	175	0
1803	여름이다!...수영복 코스튬 및 아바타 선보여 [41]	게임와이	22.07.14	8932	25
1802	전에 없던 독특한 바텀 라이너 '닐라', 소환사 협곡에 합류!	게임와이	22.07.14	153	0
1801	NHN, 게임 명가로 재건...자회사 NHN 빅풋 흡수합병 [1]	게임와이	22.07.14	202	1
1800	[기획] 스토리 들려주는 기자(6) - 미르의 전설	게임와이	22.07.14	90	0
1799	오딘ㆍ우마무스메, 또 한번의 업데이트로 흥행 '고고'	게임와이	22.07.14	156	0
1798	'던파 모바일', 하반기 업데이트로 장기 흥행 예고 [2]	게임와이	22.07.14	196	0
1797	DUG 최민경 대표, "VR 게임업계를 선도할 것"	게임와이	22.07.14	102	0
1796	'말딸' 키타산 블랙 나오면 갈아타야 하나요? 출시일은? [3]	게임와이	22.07.13	293	0
1795	한유아도, 라인게임즈도, 넷마블ㆍ컴투스도 '지구 환경' 걱정	게임와이	22.07.13	102	0
1794	[게임라떼] 잠입 액션을 본격적으로 시도한 '메탈기어' [4]	게임와이	22.07.13	1665	6
1793	길드던전에 100일 전야제, 간지 신캐...'신의탑M' 대형 업데이트	게임와이	22.07.13	101	0
1792	'이터널 리턴', 중 판호 발급에 넵튠 '상한가'	게임와이	22.07.13	143	0
1791	YJM 관계사 원유니버스 코스닥행...마이너스 성적표로 상장이 가능한 이유는?	게임와이	22.07.13	78	0
1790	네오위즈, 2,300만 다운로드 '고양이와 스프' IP 사업 다각화에 열심	게임와이	22.07.13	119	0
1789	[기고] 지속 가능한 e스포츠의 조건	게임와이	22.07.13	100	0
1788	6월의 게임뉴스 랭킹 TOP7...디아블로 이모탈 출시와 BM 논란 [1]	게임와이	22.07.12	1594	1
1787	세계적인 콘솔 패키지 게임회사의 모바일 게임 도전 [3]	게임와이	22.07.12	2350	1
1786	걸그룹 '블랙핑크', 배그M에서 공연한다! [1]	게임와이	22.07.12	176	0
1785	'폴가이즈' 클론 게임이 1.6억DL '대박'	게임와이	22.07.12	198	0
1783	실제로 걸으면 꽃이 핀다고? 1만보 걸으면 피크민 블룸 '백합기' 뱃지 획득!	게임와이	22.07.12	125	0
1782	엔씨, '길드워' 성공 이끈 개발자를 임원으로 영입	게임와이	22.07.12	122	0
1781	레이저, 폰용 게임 컨트롤러 '키시 V2' 출시	게임와이	22.07.12	100	0
1780	대항오리진, 명품 배우 김명민 내걸고 '출항'	게임와이	22.07.12	98	0
1779	그라비티에 '라그'밖에 없다고?...탈(脫) '라그' 게임 4종	게임와이	22.07.12	130	0
1778	[카드뉴스] 금주의 게임뉴스 탑5 -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11월 9일 출시 [1]	게임와이	22.07.12	1408	1
1777	구작 15종 종료, 모바일 출시, 쇼케이스...'유비소프트' 이슈 몰이 [2]	게임와이	22.07.12	1985	2
1776	"어, 전혀 딴 판이네?"...블루포션게임즈과 그라비티 의 반전 '신작'은?	게임와이	22.07.12	101	0
1775	"조선판 세키로" 액션스퀘어, '킹덤' 영상 공개에 주가 '급상승' [1]	게임와이	22.07.12	226	0
1774	한국게임화연구원, 메타버스클리닉센터 설립에 도서까지 출간하며 '게임화' 잰걸음	게임와이	22.07.12	58	0
1773	[프리뷰] 다시 사회과부도를 펼쳐라, 대항 오리진 출격	게임와이	22.07.11	90	0
1772	오딘2위ㆍ말딸5위...카카오게임즈의 게임 성공 비결은 '업데이트' [36]	게임와이	22.07.11	3385	3
1771	크래프톤 'PWS: 페이즈2' 한중일 맞붙는다!	게임와이	22.07.11	78	0
1770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 IP 퍼즐 게임으로 확장...신작 출시	게임와이	22.07.11	86	0
1769	도둑이 되어 달콤한 보물을 훔쳐보자...폴가이즈 X 어쌔신 크리드 컬래버	게임와이	22.07.09	205	0
1768	스트리머 후원 시스템 장착!...박용현 대표, "'히트2' 운영 자신 있다"	게임와이	22.07.08	141	0
1767	에픽게임즈 폴가이즈(Fall Guys), 단 2주 만에 5천만 돌파	게임와이	22.07.08	151	0
1766	에픽게임즈 폴가이즈(Fall Guys), 단 2주 만에 5천만 돌파	게임와이	22.07.08	139	0
1765	메타버스 기업 올림플래닛 권재현 대표 중기부 장관상 수상	게임와이	22.07.08	129	0
1764	힘든 전투 뒤의 휴식...'힐링' 내세운 게임들 [3]	게임와이	22.07.08	1769	0
1763	콘테스트, 공모전....게임업계 '황금손' 마케팅 활발	게임와이	22.07.08	128	0
1762	엔비디아가 미는(?) 제품, '반지의 제왕: 골룸' 뚜껑 열렸다! [25]	게임와이	22.07.08	2056	2
1761	게임사, 아동ㆍ청소년 사회적 약자 지원 발벗고 나서	게임와이	22.07.08	125	0
1760	'CS:GO'와 '도타2' 협력...1xBet, OG eSports와 파트너십 발표	게임와이	22.07.08	16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