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가 P2E게임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갈라게임즈와 2종의 P2E게임을 계약하며 갈라게임즈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28일 P2E 게임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를 정식 출시하여 2주 만에 글로벌 동시접속자 수 1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조이시티는 28일 일본 블록체인 게임사 갈라게임즈와 '프로젝트 LD'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 LD'는 언리얼엔진으로 개발한 차세대 PC 게임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P2E 콘텐츠를 접목시켰다.
지난 21일에는 조이시티 모회사인 엔드림(대표 조성원)이 갈라게임즈와 '프로젝트 EPX'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조이시티 그룹이 게임 2종을 연달아 갈라게임즈와 손을 잡고 선보이게 된 것.
'프로젝트 EPX'는 엔드림 자회사 엔트로이에서 개발 중인 NFT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판타지 배경의 감각적인 아트 그래픽과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엔트로이 권원석 대표는 "갈라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프로젝트 EPX'가 단순 P2E를 넘어 본격적인 K-NFT 게임의 글로벌 진출작이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트로이는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대항해대전: 오션 앤 엠파이어' 등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들을 개발했던 베테랑들이 모여 설립한 개발사로 현재 '프로젝트 EPX' 외에도 범죄 세계를 그린 전쟁 게임 '프로젝트 C4'를 개발 중이며, 올해 하반기 모바일 및 PC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두고 있다.
엔드림은 2015년 설립된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회사로 글로벌 히트작인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을 개발하였으며 설립 6년만인 지난해 매출 2000억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상장사인 조이시티를 비롯하여 엔트로이, 모히또게임즈, 엔드림게임즈, 테이크파이브스튜디오스, 우레, 로드비웹툰 등의 관계사에 750여명의 인원을 두고 있는 급성장 중인 중견 게임사다.
갈라게임즈는 나스닥에 상장된 소셜 게임사 징가(Zynga)의 공동 설립자로 유명한 에릭 쉬어마이어가 설립한 블록체인 게임 회사로, 세계 최대의 독립 노드 네트워크를 보유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플레이어의 권한 강화'의 토대가 되는 새로운 NFT 생태계를 구성할 메인넷 '갈라체인'을 준비 중에 있으며, 10종 이상의 게임 라인업을 갖췄다.
갈라게임즈에서 선보인 블록체인게임들
한편, 조이시티는 5월 11일 P2E(Play to Earn) 게임 '크립토볼 Z on WEMIX'를 출시한다. '크립토볼 Z on WEMIX'는 탄막 슈팅의 손맛과 방치형의 쾌적함을 결합시킨 하이브리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다. 여기에 '헤르코(HERCO)' 토큰을 접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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